-
유럽 동맹 다지고 푸틴엔 ‘레드라인’ 경고…대중 포위망 구축
━ 바이든 첫 순방 외교 결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 백악관에서 노예해방기념일인 6월 19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한 뒤 활짝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
-
유럽 다지고, 러시아 가두고…바이든, 최종 타깃 시진핑 겨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 시계가 빠르게 움직
-
美 동아태차관보 지명자 "北 비핵화 위해 제재 집행이 중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15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미 상원] 바이든 정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정책을 담당할 대니얼 크리튼
-
[차이나인사이트] 중국의 굴기는 왜 세계를 불편하게 하나
안치영 인천대 중국학술원장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은 사실상 중국의 유일 정당이자 집권당이다. 오는 7월 1일은 중공 창당 100주년 기념일이다. 1921년 세워진 중공은 국민당과
-
바이든 “중국은 새로운 도전”…나토 집단방위 원칙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본부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고 있다. [
-
中 겨냥 ‘열린 사회 성명’ 동참 직후 "중국 논의는 안했다"는 정부
11~13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결과물은 회원국 코뮤니케(공동성명)만 있었던 게 아니다. 참여국 전체가 합의한 ‘열린 사회 성명’(Open Societi
-
압박하는 中, 시큰둥한 日…무거운 짐 안고 G7 향하는 文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랐다. G7 정상회의는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
-
재선 행보서 '따귀 봉변' 당한 대통령은?…7문제 맞추면 국제뉴스 퀴즈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지역 방문 도중 한 남성으로부터 뺨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트위터 @MaskymMace 영상 캡처] 6월 둘째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산업·통상·안보 연계된 민주주의·기술동맹 눈앞에
━ 세계 공급망 재편 나선 바이든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올해 2월, 미국무역위원회(ITC)가 LG의 손을 들어주면서 SK가 추진하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
美전문가, 한·미정상회담에 "이렇게 방대한 공동성명 못 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ㆍ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랠프 퍼킷 주니어 예비역 대령의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
-
文 보는 자리서···바이든, 中과 싸운 한국전 영웅에 훈장 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하는 21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영웅에 명예훈장을 수여한다. 백악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2
-
美 펠로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해야"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하원회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주재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8일(
-
“기후위기 대응, 진심 없다” 환경덕후 타일러 中 못믿는 까닭
지난 6일 방송인 타일러 라시(33)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한국은 이미 늦었어요. 뭐라도 빨리 해야 해요.” 한국 기후 위기 문제에 진심으로 목소리를 내는
-
“기후위기 대응, 진심 없다” 환경덕후 타일러 中 못믿는 까닭
“한국은 이미 늦었어요. 뭐라도 빨리 해야 해요.” 한국 기후 위기 문제에 진심으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인이 있다. 방송인 타일러 라시(33)다. 6년째 돈을 안 받고 세계자연기금
-
기후변화 운전대 잡은 미국…극한 갈등에도 일단 협력 약속한 중·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 존 케리 기후특사가 2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를 백악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김어준, 출연 中대사에 "언론이 한중 대결 만들어…누굴까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21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2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
[중국읽기] 중국의 말은 왜 믿음을 못 사나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신장(新疆)은 서역(西域)이라 불렸다. 실크로드의 주요 통로로 위구르족은 이곳에 고차(高車)국 등 8차례에 걸쳐 민족국가를 세웠다. 서역이 중국 판도로 등장한
-
'中 신장 보이콧' 요구 커지는데…몸사리는 日 유니클로·무인양품
자사 제품에 중국 신장·위구르산 면화를 사용하고 있는 일본 의류회사 무인양품(MUJI)과 유니클로가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5일
-
美상원, 초당적 中 견제 법안 발의…"한국 등에 더 큰 역할 권장"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인 밥 메넨데스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3월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짐 리시 상원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이 중국
-
조국 딸 나온 한영외고 조치 묻자···조희연 측 "선거 중이라"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다. 이날 조 교육감은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하는 의미를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공급사슬 세계화 퇴조하고 지역 블록화 진행된다
━ 미·중 디커플링의 현황과 전망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국제통상법센터장 지난달 18~19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이 벌인 험악한 설전은
-
[한일비전포럼] 한국 살길은 ‘비례외교’와 ‘코어테크 고슴도치’ 전략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진단 〈22〉 지난달 18~19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첫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 대표단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을 재확인했
-
또 트럼프 뒤집기…美 국방부 "트랜스젠더 군복무 허용"
미국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 복무가 다시 허용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금지 방침을 뒤엎으면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성소수
-
"위구르족 고문하고 집단학살"···회담 열흘만에 또 中 때린 美
지난 30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서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을 강하게 비판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