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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곧바로 실전투입…기로에 선 '투사' 심재철의 협상력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 예산안 협상 중 나오고 있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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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미디어아트·AI의 만남...12월 DDP가 빛의 캔버스로
DDP 라이트에서 선보일 레픽 아나돌의 '서울 해몽'의 예상 이미지.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12월 20일부터 2주간 밤 8~10시 사이에 DDP라이트 축제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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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홍콩에 반중 문신 확산, 시위 투사 형상화한 작품 인기
한 홍콩여성이 자신의 다리에 반중 시위 투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신을 했다. 타투 아티스트 마이크 챈은 방독면과 헬맷을 착용한 투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신을 고안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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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이 만났다…화려한 로코코와 사군자의 선비정신
새 연작 ‘노블레스 하이브리디제’를 개인전에 선보이고 있는 코디 최. [사진 PKM갤러리] 회화와 조각·설치 작품을 넘나들며 동·서양 문화의 조우를 탐구해온 작가 코디 최(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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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동서양 문화 혼종이 현대인의 정체성"
Cody Choi, Noblesse Hybridige #19511A, 2019 Oil, cashew paint, digital print on artificial mar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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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강남좌파' 원조···개혁가 조광조, 불공정 입시로 몰락했다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비. 전남 화순 능주 조광조 유배지의 영정.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 “조광조 등을 보건대, 서로 붕당을 맺고서 저희에게 붙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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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이순신 장군한테 곤장 맞을 일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권력의 역량이 드러났다. 정권 성향이 노출됐다. 국정 위기가 만든 풍광이다. 그것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의 민낯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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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무능 한국당의 오산과 착각
최상연 논설위원 안 풀리는 건 죄다 과거 정권 탓으로 돌릴 수 있는 문재인 정권은 행운이다. 한국 정치사에서 매우 이례적인 대통령 탄핵과 집권당 붕괴로 등장했다. 모든 게 마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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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엘리트 검사의 돌변···금배지만 달면 전사 된다
━ 호모 여의도쿠스, 넌 누구냐 호모 여의도쿠스(Homo Yeouidocus)의 진화 과정 한때 촉망받는 검사였던 그는 2008년 검사장 승진에서 떨어지자 바로 옷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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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분노, 시로 우렸다 더 뜨겁고 더 말갛게
특유의 표정과 연륜이 묻어나는 정태춘의 노래하는 모습. [정태춘 박은옥 40 Project 사업단] '인간의 탐욕과 본성에 새겨진 악의가 인류 문명을 파멸 직전의 가파른 언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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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더 날렵해진 디자인…‘구글 글래스2’ 공개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사진 Google] 구글이 새 모델인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2’(구글 글라스 에디션2)를 공개했다고 미국 경제 채널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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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각오한 손학규 버티기, 그 뒤엔 3년 전 강진 '토굴 결의'
“저 손학규는 또다시 죽음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오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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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BMW의 심장’ 7세대로 거듭난 3시리즈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는 저마다 자신의 ‘심장’이라 부를 차종을 하나씩은 갖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심장이 S클래스라면 BMW의 심장은 D세그먼트(준중형) 세단 3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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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 고물상 아들에서 보수진영 리더로 부상한 황교안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는 피난민 고물상의 아들이다. 검사-법무장관-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치면서 탄탄대로만 걸어왔을 것이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 그의 삶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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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인도ㆍ파키스탄,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2일 서울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평화상 수상식에서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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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인들은 2월에 러시아 소치로 몰려간다, 왜?
16일 러시아 소치시의 겨울극장에서 열린 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협연하고 있다. [사진 소치겨울예술축제] 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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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트럼프와 김정은 담판, 뻔뻔함의 경쟁력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트럼프는 능청맞다.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을 예고했다. “바라건대 첫 정상회담처럼 우리는 두 번째 정상회담도 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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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년 못 채울 수도" 역린 건드린 오세훈의 강공 왜?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임기도 못 채울 수도 있겠다”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발언을 둘러싸고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의 문 대통령 임기 언급은 9일 제주시 미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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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일제 관동군사령부 건물은 중국 공산당이 아직도 쓴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역사는 무기다. 역사는 지도력의 수단이다. 과거의 힘으로 오늘을 관리한다. 역사는 외교의 무장력을 강화한다. 그 힘은 내치의 민심 동원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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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대한민국 100년’ 원조는 이승만이다
━ 이승만과 김구의 역사적 화해 2019년은 기억의 해다. 올해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수립 100돌이다. 100년의 이미지는 아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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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문의 정석…모순된 현실, 모순 없는 글을 쓰라
━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모순이나 긴장 없는 삶이 가능할까? 그럴 리가. 삶 속에는 서로 잘 화해하지 않는 에너지가 공존하곤 한다. 자신은 이미 결혼한 몸이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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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무기로만 썼다"···달라진 김병준 독설, 왜
세월호 참사를 상대를 찌르는 무기로만 썼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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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명물 성탄 구유…평화통일 염원 ‘화해의 다리’ 미디어아트 전시
2018 서강 성탄구유, 미디어아트 ‘화해의 다리’ 전시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에는 해마다 12월이 되면 특별한 ‘성탄 구유’가 정문 알바트로스탑 광장에 설치된다. 서강대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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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위·변조방지 기능 강화…홀로그램 등 바꾼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최근 홀로그램과 보안요소를 바꾸고 위·변조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운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