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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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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직장인의 투잡, 넘지 말아야 할 선 무엇인가
━ [더,오래]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18) 직장인은 한 번쯤 자기 사업을 꿈꾼다. 직장인의 가장 큰 장점은 매달 꼬박꼬박 받는 월급, 즉 ‘안정성’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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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IT·게임서 권고사직은 해고” 또 논란된 정의당 류호정
I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고사직은 해고인가 아닌가. 21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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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게임’ 논란 정의당 류호정 “다시한번 사과…이득 취하지 않아”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리게임' 논란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씨가 ‘대리게임’ 논란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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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BJ 출신 정의당 비례1번 류호정 "롤 대리게임, 반성한다"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사진 류호정 후보] 게임BJ(Broadcasting Jockey)→게임회사 기획자→민주노총 상근자→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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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前부사장 재택근무 경고 "잘못하면 주 70시간 일한다"
트위터의 전 유럽지부 부사장 브루스 데이즐리. [사진 인플루엔셜] 브루스 데이즐리(49)는 트위터의 유럽지부 부사장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역할이었고 8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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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회사 영업비밀 경쟁사에 유출? 막을 방법 있다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25) 지난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이에 발생한 영업비밀 유출과 관련한 소송전이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발생한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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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창고 ‘문화 아이콘’ 만든 청년, 사표 쓰고 떠난 까닭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삼례문화예술촌.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어진 양곡창고를 완주군이 2013년 6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프리랜서 장정필 “문화의 중심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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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창고 ‘문화 아이콘’ 만든 청년을 사표 쓰게 한 황당 사연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을 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일제 강점기 지어진 양곡창고를 완주군이 40억원을 들여 2013년 6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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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경력으로 취업·퇴사 반복…5년간 1억 챙긴 40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뉴스1] 허위 경력을 내세워 취업했다가 바로 퇴사하는 방법으로 중소기업들로부터 임금 등 1억여원을 가로챈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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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자’가 ‘남은자’의 모임 참석할 수 있다면 그게 성공
━ [더,오래] 이태호의 직장 우물 벗어나기(4) 퇴사한 직장의 동료가 결혼을 알려왔을 때 대부분 참석을 고민한다. 연락이 뜸해 관계가 멀어졌고, 내 자신의 위치도 확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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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비명···"고집스레 한국서 버틴 친구 다 망했다"
베트남 옌퐁(Yen Phong) 공단 전경.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다수가 입주해 있다. [사진 코트라] 42인치 텔레비전 화면 안에선 원단을 박음질하는 봉제 기계가 쉴 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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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팀 구성하면 잡음 없겠지"…착각 중 최고의 착각
━ [더,오래] 이태호의 직장 우물 벗어나기(3)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 팀 빌딩의 실패는 통과의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 한 번씩 거쳐 가는 것으로, 초기 멤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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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장관 관련 수사에 여론도 갈라지고 검찰도 갈라졌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조 장관 가족 수사를 둘러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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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은 ‘상사에 의한 폭언’ 가장 많아, 다음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은 상사에 의한 괴롭힘이, 또 괴롭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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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만원짜리 기숙사 홍보 영상은 어디에?"
[중앙포토] 교비로 자신의 아파트 분양금을 내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대구 한 사립재단 산하 중·고등학교 관계자 28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8일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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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성년 36명 성매매로 기소···'트럼프 절친' 엡스타인
도널드 트럼프(맨 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오른쪽 두번째)의 젊은 시절 모습. [뉴욕타임스 유튜브 캡처] '트럼프와 클린턴의 절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사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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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웨이 ‘약한 고리’ 정조준…스마트폰 판매 반토막 예상
━ 미·중 통신전쟁 미국이 ‘중국제조2025’의 정보기술(IT) 분야 핵심 기업인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이라는 화웨이의 양대 제품에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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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노조 위법에는 눈감은 ‘반쪽 공정’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건설노조에 끌려가는 대한민국 건설시장, 국민들은 아시나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건설현장의 인력 채용이 기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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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던진 이유…20대 ‘적성’ 30‧40대 ‘돈’ 50대 ‘퇴사 압박’
김회룡 기자 직장인들은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새로운 일 도전’ 등으로 회사를 떠나기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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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마오쩌둥 사상으로 무장한 화웨이, 미국 봉쇄 돌파하나?
━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이면 미국의 집중 견제와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IT 그룹 화웨이는 마오쩌둥의 혁명 전략ㆍ전술을 기업 경영에 접목해 왔다.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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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이유없이 승진 안 시키거나 휴가 안 보내도 ‘직장 내 괴롭힘’
#김종현(가명)씨는 퇴직 전 회사에서 수모를 당했다. 출근해 보니 개인용 컴퓨터가 사라졌다. 상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다. 며칠 후 책상은 벽 바로 앞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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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업무 바꾸거나 정당한 성과 인정 안하면? "직장내 괴롭힘"
#은퇴자 김종현(가명)씨는 퇴직 전 회사에서 당한 수모가 떠오를 때마다 화가 난다. 출근해 보니 책상 위에 있던 개인용 컴퓨터가 사라졌다. 상사는 "아무런 일도 하지 말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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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면 안 뽑았을 것” 퇴직 압박…여성들 ‘일자리 미투’
지난해 6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앞에서 채용성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청은 지난해 청원경찰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