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령부

시국회의 대표들/보안사방문 저지

11일 오전0시쯤 서울 삼청동 국군보안사령부 정문앞에 유준상평민당의원,노무현민주당의원 등 「확대비상시국회의」소속 각정당ㆍ사회단체대표 12명이 보안사의 대민사찰과 관련,구창회보안사령

보안사,본령으로 돌아가야(사설)

『앞으로 보안사령부는 국방부 장관이 장악할 수 있는 체제로 개편돼야 한다』는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의 퇴임사에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국군 보안사령부는 국방부 직할부대다.

고위·부유층 자제는 전방배치 원칙-「병무행정 쇄신대책」골자

국방부는 31일 병무행정 부조리사건 후 병무청 본청 및 6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특명검열 결과에 따른 병무행정 쇄신 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 대책에서 9월부터 차관급이

미­사우디 다국적군 지휘권 승강이/긴장 계속되는 중동현지 표정

◎터키,이라크행 선박 하역중지/미 여자해병 전선에 배치될 듯 14일 부시 미 대통령이 중동사태는 외교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선을 이미 넘었다고 선언,군사적 해결의지를 강력히 표시한

서울 용산 모습이 달라진다/미군기지 이전합의 의미

◎반미감정 표적… 협상 2년만에 결실/이전장소 발표는 부작용 우려 미뤄 한미 양국이 25일 그동안 양국간 최대 현안중 하나였던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MOA)에 서명,

바르샤바 군조직 금년안으로 철폐/동독 국방장관 밝혀

【본 로이터=연합】 바르샤바조약기구의 군사조직이 금년말까지는 철폐될 것이라고 라이너 에펠만 동독 국방장관이 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바르샤바 조약기구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귀

군령권 쥔 합참 지위 격상/군조직법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해설)

◎군 다른 3인 차장 둬 해공군의 입지 강화/특전사ㆍ수방사는 육군총장 예하 두기로 12일 국회 국방위에서 기습통과된 군조직법 개정안은 13일 법사위의 축조심의와 16일 본회의 통과

군 구조개편 싸고 뜨거운 공방|야 눈총 받는「통합군제」

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현행 육·해·공 3군 병립체제에서 통합체제로의 군 구조개편 계획이 최근 정치권에서 핫 이슈로 등장, 여야간에 커다란 정치쟁점이 되면서 그 실현여부에 관심이 집

"주한미군 변화시킬 생각 없다"

헌팅턴 하디스티 미 태평양사령관(해군대장)은 20일 주한미군은 현재 임무수행에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주한미군에 대해 변화를 가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하디스티 사

남북한 군사력 북한이 다소 우위|하디스티 미 태평양 사령관 회견

-동북아시아에서의 미소군사 균형에 대한 평가는. 『태평양에서 소련의 핵심전력은 공군력과 대평양 함대로 후자는 소련의 4개 함대 중 최대규모다. 소련의 해군규모가 외형상 감축됐다고

「용산 육본시대」6월로 "마감"

「용산 육본시대」가 6월로 끝난다. 국방부는 17일 육군본부와 공군본부가 각각 6월과 7월에, 해군본부는 내년 중반기에 충남논산의 3군 통합 신기지로 이전 완료한다고 밝혔다. 그러

질문·답변 요지|"북방정책 손익계산서 밝혀라"

▲김현욱 의원(민정)=국민일부에서는 북방외교가 북한의 고립화를 초래하고 분단을 오히려 영구화시키는 것으로 보는 시각과 헝가리와의 수교시에는 차관조건을 제공했다는 소문도 있다. 우

3군 사관학교 통합검토

통합군사령부 창설 등 군 구조개편을 추진중인 국방부는 9일 최세창 합참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연구위원회를 정식 발족시켰다. 연구위원회는 각군 참모차장 등이 참여하는 조정위원회와 각

『본의 아니게』

사자는 말이 없는데 일본 수상의 말 한마디는 공연히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의 심경을 건드리고 있다. 「다케시타」 수상은 일왕의 사거에 관한 조의담화에서 『본의아니게 발발한 지난번

「히로히토」의 부음

「히로히토」(유인) 일황이 드디어 숨을 거두었다. 지난해 9월 중순께 병상에 누운지 3개월여. 그보다도 1926년 옥위에 오른지 실로 63년만이다. 87세의 고령인 「히로히토」가

남북한 정치군사회담 성사 가능성 -그래도 어떤 형식이든 매듭지어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요. -김윤환총무는 『고차원적으로 해결할 것』 이라고 말합디다. 이를 두고 중간평가만 연계할 것

국회「광주청문회」지상중계|"발포보고 못 받았다니 말이 되나"

국회광주특위는 19일 제3차 청문회를 속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과 소준열 당시 전남 -북 계엄분소장을 상대로 5·18이후 5·27 광주사태 진압 때까지의 상황에 대해 신문을 벌

감시·협박으로 8년간 고문 고소 못해|아파트 공사 중 시체수십구 발견 정보|“북한 침공할 징후 없었다" 정승화씨

3면에서 계속 -증인주장대로 조작을 했다면 간단히 했을텐데 왜 김상현씨도 끌어넣었고 증인이 김대중씨를 처음 만난 4월13일이 아니라 그 다음번에 받은 것으로 복잡하게 했겠는가. 『

"전씨 「광주발포」 책임자로 믿는다"|국회 「광주」청문회 지상중계

국회 광주특위가 주최하는 「광주청문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TV실황중계 속에 개막. 청문회 첫날인 이날 첫 증인으로 출석한 김대중 평민당총재에 대해 민정당은 광주사태이전 수개

(51) 언론 숙정·통폐합|힘으로 밀어붙인 지방사 정리

80년 언론통폐합은 납득할만한 기준 없이 신 군부가 힘으로 밀어붙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중앙일간지와 방송은 물론 대부분의 지방지가 마찬가지였다. 당시의 책임자와 신 군부의

보안사 각군 분할설치 민주, 개정안 제출

민주당은 25일 국군보안사령부를 각 군별로 분할 설치하며 정치사찰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군조직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보안부대는 ▲각군의 통합 또는 연합기관으

국회본회의 질문·답변|북한과의 대화창구 공개용의는

▲박관용의원(민주)질문=정부가 표방한 북방정책이 대북한고립화정책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의 북방정책본질을 대북한적 관점에서 밝혀달라. 김영삼총재의 평양 및 북경·모스크바방문제의는

"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해병사령부 부활

해병대사령부가 인사·작전·지휘권을 갖는 사실상 독립부대로 신설됐다. 73년10월10일 해체돼 해군에 흡수, 통합됐던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부대의 효율적 지휘로 전투력을 높인다는 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