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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고도」 한반도정세 새해엔 어떻게 바뀔까/전문가 좌담
◎통일 물꼬 틀 남북정상회담 기대/주변질서 재편에 내부여건 성숙/불가침선언·교류절충 공존모색/북한 태도변화 주목… 체면 살려주며 개방 유도해야 90년은 남북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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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학술제 남측 대표/수배 경희대생에 영장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4일 경희대ㆍ한양대ㆍ외국어대 등 3개 대학으로 구성된 「통일학술제추진위」 남측대학생 대표 최희섭군(26ㆍ경희대 사학4)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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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대 남북학술제 관련/북한주민 접촉 불허/통일원서 밝혀
통일원은 24일 경희대·외대·한양대 등 3개대 학생회가 「남북통일학술제」 개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한학생 대표를 만나고자 제출한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불허하기로 했다. 통일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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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교류꿈… 깊어진 불신“골”/남북 반쪽행사로 끝난「범민족대회」
◎개방꺼린 북한측 거부가 주인/손발 안맞는 정부ㆍ재야도 문제/통일논의에 민간단체 처음 참여의 길 열어 범민족대회가 파행끝에 남북 평화통일의 한마당이 되지 못한 채 절름발이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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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논의」활성화 돼야|연대서 범민족학술제 토론회
범민족대회 학술제인 「평화통일 대토론회」가 13일 오전11시부터 연세대 대강당에서 학자·학생·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시간동안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와 북측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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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ㆍ공연으로 밤새운 연대캠퍼스/남측 범민족대회 행사장 이모저모
◎노래마당ㆍ걸개 그림전등 다채/대회 T셔츠 불티 개막날 2천8백벌 팔려 연세대 캠퍼스가 통일에의 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 이한열군의 학교」로 88년 이후 각종 재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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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푼 기대 터진 실망”남북 인적교류(뉴스파일)
◎북한 명단접수거부… 「방북신청」 물거품/야권통합 평민ㆍ민주 속셈달라 평행선 정치휴식기간인 하한정국인데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전격점령으로 야기된 중동사태로 국내 정치는 국민관심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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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ㆍ14일 남한 행사 한라산 행진 참여/평양 예비회의서 결정
【서울=내외】 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 대표들과 해외대표들은 7일 제3차 예비회의를 평양에서 끝낸 후 기자회견을 갖고 범민족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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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 전대협 「북한행」 발걸음 바쁘다/범민족대회 앞둔 움직임
◎통일운동 살릴 계기… 추진본부 결성 전민련/국토순례대행진ㆍ체육대회 등 계획 전대협 범민족대회를 앞두고 전민련과 전대협등 재야ㆍ학생운동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민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