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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북한 정부' 명시해 실체 인정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이 북한의 법적 실체를 인정하는 '남북관계 기본법안'을 3일 국회에 제출한다. 남북관계 기본법안은 북한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규정했으며, '북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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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가족 등 초청 간담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달 1일 납북어부 가족과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를 정부 중앙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 21일 국회 통외통위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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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향후 6년간 6조 부담"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22일 국회 통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 "현행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산출방식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정부는 6조1334억원을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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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협약과 영유권은 별개로 봐야"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22일 "간도협약과 간도 영유권 문제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 "간도협약이 법리적으로는 무효라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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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충무계획 백지화하고 사과하라"
북한은 12일 남한 정부가 북한 급변(急變)사태에 대비해 만든 '충무계획'을 백지화하고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중앙통신 회견에서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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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들 '차기 주자' 흠집찾기 앞장
▶ 텅 빈 국감장 국방부 조달본부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7일 야당의원의 국가기밀 폭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공방으로 감사가 파행을 빚으면서 의원들이 떠나 국감장이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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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시위'' 민생파탄' 등 도마 오를 듯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4일부터 20일간 실시된다. 법제사법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모두 457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국감 시작을 하루 앞둔 3일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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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주민 접촉 신고만으로 가능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15일 남북 주민 간 접촉은 신고제로, 인터넷 접촉은 사후신고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봉조 통일부 차관과 김혁규 국회 통외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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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산업자원부▶주미 시카고 무역관 장영진 ◇건설교통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영식▶부산지방항공청장 김종국▶항공안전본부 운항기술국장 최재길 ◇노동부▶서울지방노동위 상임위원 김맹룡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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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위원장 한나라당 품으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29일 한달 가까이 끌어온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한 것은 여론의 따가운 시선 때문이다. 원 구성도 못한 국회가 감사원과의 중복조사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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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납치 관련 정치권 반응]
김선일씨 납치와 관련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민간인 납치를 강력 비난하고 그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당의장은 21일 "민간인에 대한 납치는 용납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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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14개 상임위 독자 구성
열린우리당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14일 자체적으로 소속 의원들을 14개 상임분과위원회로 분류하고 독자적인 원내 정책활동에 나섰다. 언론 개혁을 담당할 문광위에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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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원 방미활동 보고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30일 "미국의 의회 전문가들은 이번에 이라크로 차출된 주한미군 2여단이 한반도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며, 남아 있는 1개 여단의 추가 차출과 주한미군 감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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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저격수 "이젠 백댄서 역할"
"안녕하십니까. 요즘 바쁘죠." "별로 안 바쁩니다. 제 역할이 별로 없어서요." 홍준표 의원이 지난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자와 주고받은 문답이다. 한나라당 내에서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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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상임위장 양보못해"
17대 국회 전반기(2004년 5월 30일~2006년 5월 30일)를 이끌어갈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몫 배분을 둘러싸고 여야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누가 어느 자리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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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29) 서울 양천을 열린우리당 김낙순 후보
▶ 김낙순 상세정보 보기“후보들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국민들에게 밝히고 심판 받는 과정이 선거라면, 가장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경쟁자가 아니라 바로 ‘민의’(民意)입니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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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열린우리 "임시국회 소집 반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2일 비회기 중인 이달 안에 통외통위.법사위.행자위.국방위 등 4개 상임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임시국회 소집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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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국회…저무는 2003] 올해 넘기는 FTA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비준이 끝내 무산됐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각 당 농촌 출신 의원들이 물리력으로 표결을 저지한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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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통외통위 통과] 농민 반발 … 본회의 통과 험난
5개월째 표류하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진통 끝에 2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상임위 통과 소식을 접한 관련단체들이 곳곳에서 국회의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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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레 FTA 상임위 통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위원장 徐廷和)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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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칠레 FTA(자유무역협정) 반년째 허송
정치권의 눈치보기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6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한.칠레 FTA 비준안이 국회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칠레 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설 자리는 계속 좁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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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찬성 마라" 의원 압박
10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상임위(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전국 농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일 농민단체 회원 수십명이 통외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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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통일 위증 시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순수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행사인 통일민족평화체육축전(민족평화축전) 행사 비용과 관련해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 등이 국정감사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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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씨 입국 배후 설명 거론해 논란
'송두율 논란'이 통일부 국감장에서 계속됐다. 통외통위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7일 통일부를 상대로 "宋씨 입국 배후에 정부 실세가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김종하 의원은 "宋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