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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꽉 닫힌 지갑…9월 소비 2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9월 국내 소비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잠정 전(全) 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4% 감소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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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본 내 韓 숙박자수 49.2%↓…"감소폭 더 커질듯"
노노재팬(일본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8월 4일 대마도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 단체여행 버스 주차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현지 매체인 나가사키 신문은 지난달 31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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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 나비효과···초유의 APEC 취소, 미중 무역전쟁도 꼬였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칠레 반정부 시위로 31일까지 18명이 사망하고 7000여명 이상이 체포됐다. 칠레 정부는 19일 수도 산티아고에만 발령됐던 비상사태와 야간 통행금지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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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조대 매출 복귀…화웨이 빈자리 중저가폰 공략 통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10을 출시를 앞두고 체코 프라하의 춤추는 건물에서 진행한 '갤럭시S 10'의 레이저 광고 모습.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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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날씨 탓에 9월 생산·소비 동반 감소
지난달 국내 소비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전달인 8월 추석을 앞둔 영향으로 상승 폭이 워낙 높았던 기저효과에, 태풍과 환절기로 인해 의류와 음식료품 소비가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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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출범 때 자본금 편법충당 의혹…증선위, 법인·전 대표 등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MBN 법인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및 전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전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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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길지 확신없다"…'대통령' 연호 없는 바이든 유세장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더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더럼=박현영 특파원] 일요일인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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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중소기업도 "어렵다" 하니…창업도 안 한다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대다수가 올해 연말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4일 서울 중구 명동 빈 건물 안에 대출 광고지가 널려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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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게 생겼네" 악플 범인 잡고보니 "두 딸 아빠입니다"
연예인이 겪는다고 알려진 악성댓글(악플)이 일반인도 공격하고 있다. 서울에 사는 박모(26)씨는 3년 간 악플에 시달리다가 최근 변호사 상담까지 받았다. [박씨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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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골집 부엌에 걸려있던 르네상스 회화 300억 낙찰
지난 6월 프랑스 근교 콩피에뉴의 한 시골집 부엌에서 발견된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치마부에의 목판 성상화 '조롱당하는 예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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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사이트, 관세청 적발에도 열린 이유…엉뚱한 데 차단 요청
마약 범죄 이미지. [연합뉴스·뉴스1] 관세청에 적발됐는데도 버젓이 접속되는 마약 밀수 사이트가 적발 사이트의 절반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관세청이 홈페이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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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쇳가루도 비상…전동차 선로 달릴 때 마모로 발생
서울지하철 신도림역 [뉴스1] 25일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오후 6시 30분이 되자 퇴근길 승객이 몰리면서 열차가 드나드는 시간 간격이 짧아졌다. 양방향으로 오가는 열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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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연속 감소’ 한국 수출, 반도체 반등으로 고개 드나
1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 수출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모습.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지난 9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7억1000만달러, 수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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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서 카탈루냐까지 폭발하는 지구촌-문제는 경제야!
2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대선 개표 결과 조작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졌다.[AP=연합] 21일(현지시간) 남미 볼리비아에선 대선 개표 조작이라며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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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도 볼수록 괜찮네" 아이폰11 반전 흥행, 밤새 줄섰다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 11 시리즈의 국내 판매가 25일부터 시작됐다. [사진 애플코리아] "15시간 밤새며 기다렸어요." 아이폰11이 25일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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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거칠어져야” 한마디에…공화당, 탄핵조사 청문회장 난입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청문회의 비공개 진행에 항의하며 워싱턴 DC 의회의사당의 청문회장 입구를 막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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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600명…이 섬에 가면 나도 대통령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대통령 휴가지인 경남 거제 저도가 지난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하루 탐방 인원은 딱 600명으로 제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백사장에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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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지나는 반도체 경기, 겨울 지나 내년 봄 소생 기대
━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4725억 예상된 결과지만 SK하이닉스가 5000억원을 밑도는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24일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은 4725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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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도 ‘동물국회’…공화당, 탄핵조사 청문회장 4시간 난입
로라 쿠퍼 미 국무부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23일 공화당 하원의 실력 저지에 막혀 청문회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AP=연합]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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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너도나도 ‘저도의 추억’, 대통령처럼 인생사진 남기려면
대통령 별장이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관광객 대부분이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 명당은 저도 북서쪽의 모래 해변이다. 한 관광객이 나뭇가지로 모래에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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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손에 머리카락 다 뽑힌 채 숨진 5세...막을 기회 5번 있었다
[연합뉴스·뉴스1] 5살 의붓아들을 2주 넘게 폭행한 끝에 숨지게 한 계부와 친모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아이의 죽음을 막을 기회가 최소한 5번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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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일정상회담 여부에 "아직 갈 길 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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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0일 수출 또 줄었다…美·中·日 주요국 수출 모두 부진
부산항 신선대부두의 모습. [뉴스1] 이달 중순까지 집계한 수출액이 반도체·석유제품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달 말까지 수출이 감소세로 마감하면 11개월 연속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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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회사 기밀이 새요"···요즘 흥신소, 스파이도 잡는다
#1. 경기 용인시에 사는 한 모(55) 씨는 딸(20)이 지난해 연말 갑자기 실종됐다. 한 씨는 “딸이 대학 입학 후 부쩍 귀가 시간이 늦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줄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