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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엇박자..소비 살아나니 생산 감소
지난달 소비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전체 산업생산은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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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제철인데 값은 태국산의 4배 … 주부님들 고민되시죠
국내산 수산물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자 값싼 수입산 수산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에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태국산 주꾸미(100g)를 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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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434만원 vs 비정규직 157만원…임금 격차 사상최대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규모. [자료제공=통계청, 고용노동부]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급여 편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지난 1월 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434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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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대 부모 병원비에 … 은퇴 베이비부머 ‘의료파산’
━ 반퇴 시대 회사원 윤모(59)씨는 주말마다 지방에 있는 요양원을 찾아간다. 거동하지 못하는 아버지(90)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평소 정정하던 아버지는 일흔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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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1년째 못 넘은 ‘3만 달러 벽’ … 정부 살림만 좋아졌다
3만 달러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은행은 잠정 집계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7561달러라고 28일 밝혔다. 2006년 2만 달러 선을 넘어선 이후 11년째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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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vs과시, 1억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영국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사보이어의 FUGO-No.1 모델. 프레임과 헤드보드·매트리스 종류에 따라 가격은 1억5000만원대까지 올라간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S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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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외국인 쇼핑객 1794명, 245억 면세품 사고 탑승권 취소
해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면세품 쇼핑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최근 이들 일부가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이 미비한 점을 악용해왔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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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든 아기 울음소리 언제 커질까...출생아수 14개월 연속 감소
잦아들기 시작한 아기 울음소리가 좀처럼 커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출생아수는 3만5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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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7561달러, 11년째 못넘은 '3만 달러 벽'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7561달러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3년 연속 2만7000달러대에 머물렀다.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은 11년째 넘지 못했다.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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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아직도 ‘작은 세월호’ 있다
━ 세월호 3년 여전한 안전불감증 고속도로에서 곡예운전과 난폭운전은 여전했다. 도심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가 수두룩했다. 안전 교육은 실습 대신 설명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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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ㆍ전세가격 오르면 혼인ㆍ출산율 낮어진다”
주택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면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높은 주거비 부담은 결혼을 어렵게 하고, 결혼 후에도 주거 불안성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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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하루에 몇 편까지 봤니?
하루에 극장에서 영화를 9편이나 봤다고? 최근 같은 영화를 여러 번 재관람하는 ‘N차 관람’과 더불어, 하루에 영화를 두 편 이상 관람하는 ‘몰아 보기’가 극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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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늙는 한국, 2060년엔 환갑 쯤 돼야 중간 연령층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며 한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6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5125만 명인 한국의 총인구는 2031년 529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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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당일 호텔 예약, 실시간 맛집 검색 ‘즉행족’도 생겨나
AR 기술을 활용한 가이드 앱 ‘내 손안의 덕수궁’. 앱을 켜고 카메라로 특정 장소를 비추면 그곳에 대한 설명이 화면에 나온다. ?관광 관련 앱 8만개, 스마트해진 여행스마트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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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호텔 예약, 실시간 맛집 검색 ‘즉행족’도 생겨나
AR 기술을 활용한 가이드 앱 ‘내 손안의 덕수궁’. 앱을 켜고 카메라로 특정 장소를 비추면 그곳에 대한 설명이 화면에 나온다. 관광 관련 앱 8만개, 스마트해진 여행 스마트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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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병률·사망률 OECD ‘최고’...올해 180만명 잠복결핵 검진 시작
휴지로 코와 입을 막고 재채기 하는 여성. [중앙포토] 지난해 9월 고3 학생인 A 군(18)은 며칠 동안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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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당 5.5건, 작년 혼인율 사상 최저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하는 나이도 점점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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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줴이’ 딥러닝 할 때 ‘돌바람’ 개발자는 생계용 SW 개발
━ 중국 AI ‘줴이’ 쇼크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컴퓨터바둑대회. 한국 바둑 인공지능(AI) ‘돌바람’으로 참가한 임재범(46) ‘돌바람네트웍스’ 대표는 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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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삼포세대’의 그늘…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한다는 소위 ‘3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인 연령은 점점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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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로 임금격차 더 확대 … 노동계도 보완 필요성 인정
한국에선 연공급(호봉제) 임금체계가 아직도 대세다. 지난해 11월 현재 71.8%에 달한다. 연공급 체계에선 해만 바뀌면 임금이 오른다. 성과나 생산성, 능력과 상관없다. 근속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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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하면 벌금 12억원? 이것 없었다면 지금 中인구는 20억
중국에서 산아제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위반하면 벌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벌금만 내면 3명, 4명 낳아도 되나요?중국정부는 2016년 1월 1일부터 산아제한정책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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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덜 타면, 보험료 반값도 가능하군요
직장인 박명호(36)씨는 지난해 1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면서 손해보험사를 바꿨다.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20%가량 할인받았다는 동료의 조언을 듣고서다. 출퇴근할 때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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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벤처는 죄다 중·미 기업…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지는 한국
6일 오후 경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사무실 벽면에 붙어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로고. 성공한 한국 벤처기업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 통계로 드러났다. 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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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계속 땐 2060년 신생아 지금의 절반
지난해 간신히 40만 명 선에 턱걸이했던 한 해 신생아 수가 2060년이면 반 토막인 20만 명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19일 ‘최근 신생아 수 감소 추이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