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의 시시각각] 추미애의 지대개혁론에서 빠진 것
서경호논설위원스포트라이트의 이면이 더 볼 만할 때가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특사 파견을 강조해 논란에 휩싸였다.
-
투자보다 고용이 먼저…일자리 만든 기업에 지원 확 몰아준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일자리 늘리기다. 지난달 발표한 문재인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일자리 창출 의지가 세제 개편안에도 담긴 셈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
-
[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
강남 뺨치는 3.3㎡당 1억5000만원...서울시청 '땅 권력' 1위
부지 공시지가가 3.3㎡당 1억5000만원인 '금싸라기 땅' 위에 들어선 서울시청. 시세로는 3.3㎡당 3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공공기관 청사 공시
-
인도산 오렌지, 무슬림 따라 유럽으로 확산
━ [비주얼 경제사] 이슬람 녹색혁명 그림 1 야콥 판 훌스동크, ‘레몬·오렌지·석류가 있는 정물’, 1620~40년. 중국산 청화백자 그릇에 오렌지·레몬·석류가 탐스럽게 담겨
-
[비즈 칼럼] 4차 산업혁명과 농식품 산업의 발전
김재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1798년 『인구론』을 통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인류를 파멸로 이끌게 될 것”이
-
[이번 주 경제 용어] 기본소득제(Basic Income)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재산이나 소득, 고용 여부는 물론이고 일할 의지도 묻지 않습니다. 17세기 토머스 홉스의
-
이익 안날 때 지분 증여, 상속세는 종신보험으로 준비
“올해 11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세웠다. 생산성이 기존보다 50% 이상 높아졌다.” 이달 6일 충남 천안시 디와이엠솔루션(이하 디와이엠) 본사에서 만난
-
[health&leisure] 모바일로 농작물 재배시설 원격관리 … ‘스마트팜’확산 가속화
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생육·환경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농법이다. 농업 생산의 전 주기적 과정에 지능적 시스템화를 도입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파리의 루이비통 열풍, 마오쩌둥의 세계관을 넘어서다
전체를 위한 하나가 아니라, 각자의 색깔을 다양하게 나타내려는 중국인 욕구의 반영… 고급 가방·지갑 구매는 불합리한 현실과 상황을 잊게 만드는 달콤한 안정제일 수도 자연에 둘러싸인
-
[함께하는 목요일] 수십 년 끼니 걱정하던 응우옌 가족 "암소 덕분에 수입 10배로 늘었어요"
베트남 수도 하노이 중심가에서 남쪽으로 약 45㎞. 급격한 개발로 호텔과 상점이 1년에 수십 곳씩 들어서고 있는 시내의 화려함과 대비되는 떤으억(Tan-Uoc) 농촌이 위치한 곳이
-
정조, 민심이 원하는 개혁에 힘쓰다!
【총평】 ? 정조는 민생 안정과 문화 부흥에도 힘썼다. 서얼과 노비에 대한 차별을 완화했고, 자유로운 상공업 활동을 보장했다. 채제공 초상 정조는 노론의 격렬한 반발을 무릅쓰고
-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총평】 ? 정조는 양주에 있던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하고, 현륭원 북쪽의 팔달산을 끼고 새로운 성곽 도시인 화성을 건설했다. 정약용 등 실학자들로
-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차문화로 창조경제 만드는 ‘이싱’
황실공차의 맥을 잇는 양시엔차 다원.4000년의 역사를 가진 ‘이싱(宜興)’은 장쑤성 성도인 난징에서 120km 떨어진 타이후와 접해있다. 제주도 면적보다 큰 타이후는 중국 제일의
-
‘마션’서도 잘 자란 감자…중국 “식량 안보 핵심 작물로”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영화 ‘마션’의 한 장면.중국에서 ‘감자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감자를 식량 안보의 구원투수로 보고 재배 면적을 대폭 늘리고 관련 산업을 키운
-
[책 속으로] 싸다고 웃을 일 아니야, 식품 세계화 그늘
식탁 위의 세상켈시 티어먼 지음문희경 옮김, 부키392쪽, 1만6500원값싼 음식의 실제가격마이클 캐롤런 지음배현 옮김, 열린책들456쪽, 2만5000원『식탁 위의 세상』지은이는
-
중국의 ‘종자 굴기’…태클 거는 미국
미중 씨앗 전쟁의 싹이 텄다. 분쟁의 씨앗은 스위스 종자·농약업체 신젠타다. 중국의 국유기업 중국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가 신젠타를 430억 달러(51조5579억원)에 인수하기로 하
-
‘조강지처’ 내던지고 소프트웨어 올인한 이멀트…GE의 영웅 될 수 있을까
‘변화를 향한 공격성’.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핵심 DNA다.잭 웰치 전 최고경영자는 몇 년 전 중앙SUNDAY 칼럼에서 “GE는 수익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순간엔 망설이지
-
[IT&이슈] 클릭하면 영동대로 3D지도 쫙~ 국가 보유 공간정보 맘껏 쓴다
사용자는 브이월드를 통해 별도의 장비나 소프트웨어 없이 공간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브이월드 지도서비스 사례. [사진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인터넷을 통해 산림정보 다드림
-
[중앙시평] 급진통일론자에게 묻습니다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선생님, 청명한 가을 날씨에 무거운 주제로 말씀드려 송구합니다. 통일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지에 관해 다른 주장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북한 때문에
-
왕안석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의 건국(AD 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 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
[신세돈의 시대 공감] 왕안석의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 건국(AD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
[세계의 챌린저 & 체인저] 지능SW업체 인수, 사물인터넷 활성화 … 무엇을 어떻게 재배하고 얼마나 벌지 알려주는 몬산토
김경상액센츄어 전무미국 몬산토는 품질을 향상시킨 농작물을 공급한다. 이 뿐이 아니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물·에너지 같은 천연 자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대
-
농촌 사랑, '전원일기'가 뿌린 씨앗 '삼시세끼'로 쑥쑥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림업은 광복 70년의 역사를 함께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그동안의 발전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