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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안전한 식탁] 브랜드마케팅으로 고구마산업 혁신 이끈 무안황토고구마 ‘토글토글’
온라인은 물론 상시판매계약으로 더욱 가까워진 무안황토고구마 수출목표 2011년 100만 달러, 2012년 200만 달러 달성위해 총력 기울일 예정 황토고구마의 원조, 유럽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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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자
장원 정전(停電) 정민석 뇌우(雷雨)에 대궁 꺾인 꽃잎들이 떨고 있다 번쩍, 가슴 때리고 사라지는 운율 너머 서늘한 긴장을 쥐고 우렛소리 금이 간다. 팽팽한 전압이 온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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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밤줍기 오세요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 한 농장에 알밤이 토실토실 열렸다. 공주시는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알밤줍기에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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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방송·사업 … 비만 아닌 우량인생 일군 ‘우량아’들
장안의 화제가 됐던 대회가 있었다. 1971년 시작된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로 텔레비전으로 중계까지 될 정도였다. 잘 먹지 못해 영양이 부족하던 시절이라 토실토실한 아이들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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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 스타에게 듣는 임신·육아 이야기 ② 두 아이 모유 먹인 아나운서 황정민
경원대·서울시·중앙일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세살마을 운동’에 아나운서 황정민(39)씨가 동참했다. 스타 여자 아나운서의 맏언니격인 황씨는 2005년 정신과 의사인 강이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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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벅지 예찬
삼국지에 ‘비육지탄(肉之歎)’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온다. 유비가 술을 마시다 자신의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걸 보고 탄식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전쟁터를 누비던 시절에는 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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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 따로 없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군밤·군고구마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우리 선조는 9월 초순∼10월에 햇밤을 따서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고 겨울이면 밤송이를 모아 아궁이에 불을 뗐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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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 따로 없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군밤ㆍ군고구마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우리 선조는 9월 초순∼10월에 햇밤을 따서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고 겨울이면 밤송이를 모아 아궁이에 불을 뗐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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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실토실 햇밤
햇밤이 올해 처음으로 2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 등장했다. 공주산으로 가격은 100g당 650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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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 얻은 첫 아이가 삶의 활력소”
한대수씨와 딸 양호가 포즈를 취했다. 서울 신촌의 한 오피스텔. 1970년대 ‘행복의 나라로’‘물 좀 주소’를 내놓으면서 청년문화를 주도했던 카리스마 가수 한대수(62) 씨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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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득 고개 드니, 가을
제주도에 파묻혀 18년간 사진만 찍다 돌아간 고(故) 김영갑(1957∼2005)은 자신이 담아낸 제주 하늘 사진 아래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적다’. 감히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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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오차오에 중국 개방 희망 담아”
“물건은 당시 살던 이들의 자의식, 사회의식, 미학을 완벽하게 탑재하고 있다.” 아이웨이웨이는 전시실에 중국 골동품 의자(1644∼1911) 100개를 늘어놓고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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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인스턴트 식품 길들여져 칼슘 모자라 성장장애
‘내 아이 일찍 죽이기?’ 그럴 리야 없겠지만 많은 부모들이 부지불식간에 자녀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아이가 원한다고 트랜스지방으로 튀긴 과자를 무심코 주고, 취침할 시간에 고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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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Japan] 초밥이 맛있는 새벽 5시
새벽 5시부터 힘들게 줄을 섰지만, 초밥 한 점이면 행복해진다. 도쿄에 발을 딛게 되면 누구나 ‘아침형 인간’이 된다. 늦잠을 자면 ‘도쿄의 부엌’이라고 할 수 있는 쓰키지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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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끊어진 곳에 학교를 세우다
1. 한국JTS 봉사단원인 최기진(가운데 줄 왼쪽에서 둘째)·최정연(셋째)·송현자(넷째)씨 등이 필리핀 민다나오 부키드논주 말리복군 산루이스읍 오지마을인 카가후만의 미니 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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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는 전부 내 딸이죠"
본사 홈커밍 리포터들. 왼쪽부터 김재봉·곽태형·김성호·한규남·정규웅·신종수씨. ≫ 경주 결혼이주여성교육단 ≫ "가만히 앉아 있으면 병이 난다" 노화자씨(左)가 베트남에서 시집온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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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떠나자! 가을 먹으러
가을마다 확인하게 되는 만고의 진리 하나. 바로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것. 들녘에 곡식·과일이 넉넉하면 사람들 마음 씀씀이도 후해지고, 흉년 든 해엔 들녘 인심도 ‘싸~’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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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⑦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파로스 등대 자리에 세워진 카이트베이 요새 1층 옥상의 베란다에서 내다보이는 지중해. 이집트 여인들이 한가로운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임진권 기자 카이트베이 요새 1층 모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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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보리민대’
‘보리민대’ -정양(1942∼ ) 보리알 여물기 훨씬 전부터 겨우 물알이 든 보리이삭을 잎사귀째 잘라 죽을 쑤어 먹었다 그게 청맥죽이다 오랜만에 곡기 든 죽을 먹으니 별똥 떨어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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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과체중
우량아 선발대회를 기억하십니까? 7-80년대만 해도 산모들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어린이들의 발육성장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팔다리가 올록볼록 하고, 얼굴이 둥글정도로 토실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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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얼음꽃
Canon EOS-1Ds MarkⅡ 100mm f8 1/60 ISO 200남도의 들녘은 어느새 봄입니다. 파릇하게 오른 냉이는 제법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랐고, 아지랑이 살포시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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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습관·행동 몸에 배게 하라
건강 포트폴리오 짜기는 아이의 습관과 행동 분석부터 해야 한다. 우선 아이의 성장.발달 생리와 심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영아기 때는 생후 1년 만에 몸무게는 3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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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소곤소곤연예가] 먹을 복 타고난 이혁재 "우량아 대회서 분유도 탔죠"
요즘은 아이 하나 낳고 키우는 것도 부담스러워 심지어 결혼도 미룬다고들 하지만, 예전에는 더 어렵고 힘든 세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산(多産)이 미덕인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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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맹모'다이어트'지교
우리 아이가 뚱뚱한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율은 이미 15%를 넘어 선진국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심각하다. 이른 나이에 고혈압.고지혈증.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