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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명훈7단 생애 첫 타이틀 딸까
최명훈7단은 1975년생으로 이창호9단과 동갑이다. 프로가 되면서 두 사람은 친해졌다. 입이 무거운 이창호도 최명훈과는 잘 어울렸고 탁구나 볼링 등을 함께 즐겼다. 기풍도 은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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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유창혁·이창호에 잇단 패배
무관(無冠)의 설움에서 거의 벗어난듯 보이던 서봉수9단이 다시 위기에 몰렸다. 잡초류의 대가 서봉수조차도 '승부세계에서의 재기는 고목나무에 꽃이 피기보다 어렵다' 는 통설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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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6일 개막
종횡 19줄, 361로의 조그만 바둑판이 고수들을 만나면 요술의 세계처럼 커진다. 그곳 우주공간처럼 무한한 바둑판위의 최강자는 누구일까. 이번에도 한국의 이창호9단일까.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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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SK배 도전권 최종국 개최 外
*** SK배 도전권 최종국 개최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조훈현9단과 최명훈7단의 SK엔크린배명인전 도전자결정전 최종국이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 서봉수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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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大馬 세계기전 부활시대
진로배는 농심배로, 보해컵은 홍창컵으로. IMF의 태풍속에서 사라진 세계유일의 단체전과 여성국제대회가 새이름으로 부활한다. 국제대회중 유일한 단체전이자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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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TV 속기챔피언 대회 外
*** TV 속기챔피언 대회 ○…세계속기챔피언을 가리는 제11회아시아TV선수권전이 26~29일 중국의 톈진 (天津) 시에서 열린다. 한국의 KBS, 중국의 CCTV, 일본의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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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바둑 열전 본격 시동
스포츠에는 '시즌' 이란 게 있지만 바둑은 일년 열두달 모두가 시즌이다. 국내 기전 13개와 5개의 세계대회가 톱니처럼 맞물려 쉬지않고 돌아간다. 그래도 프로들은 1월과 2월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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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바둑계 샛별들]2위권 판도 바꿀 신예들'쑥쑥'
99년엔 많은 소년기사들이 스타의 자리를 예약해 놓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이세돌2단 (16) 과 최철한2단 (14), 그리고 여성기사 박지은초단 (16) 등 세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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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바둑계 결산]하. 한·중·일 '역시 이름값'
세계 바둑계의 판도를 놓고 한.일.중 3국의 의견은 서로 다르다. 이창호9단이 최강자인 것만 일치할 뿐 그 다음에 들어가면 입장이 사뭇 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마샤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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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98년 프로기사 상금랭킹 공개]
프로기사의 상금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IMF라는 무서운 한파를 감안할 때 예상외로 소폭이었다. 세대교체도 활발해 조훈현9단.서봉수9단 등 40대의 노장들은 상금이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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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이창호 명인전 1승 선취 外
*** 이창호 명인전 1승 선취 ○…국내대회 9관왕인 이창호9단이 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9기 SK배 명인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조훈현9단에게 黑으로 2집반승을 거두며 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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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올 신인왕 쟁탈 춘추전국시대
'이창호 이후' 를 놓고 신인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97년도 신인왕은 이성재 (21) 4단이었다. 바둑 명가인 조남철가문의 일원인 그는 '97바둑문화상' 신예기사상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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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 국제기전 3관왕 야심
가을걷이에 나선 유창혁(劉昌赫) 9단이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있다.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강적들과 싸우고 있는 그에게 바둑계는 「요다 제압」이란 특명을 내려놓고 있다.개인적으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