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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영화를 기억하는 15가지 별난 방법
[매거진M] 영화 팬을 울리고 웃긴 2017년의 결정적 장면들. 아직 후반전은 시작도 안 했다. ━ 어느 별에서 왔니? ┃시선 집중 외계 캐릭터 '에이리언:커버넌트' 제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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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홍상수 신작, 불면증 환자에 추천"…그 이유가
[사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 홈페이지 캡처] 미국 영화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1번째 장편영화인 '그 후'를 혹평했다. 테이스트 오브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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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걸작" 배우들에게 대본 안 보여주고 찍은 영화
영화 '우리들' 스틸 사진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2016)에는 대본이 없었다. 윤 감독은 영화 속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을 위한 대본을 없앴다.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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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문재인 오바마와 닮은꼴? 자켓 벗고 참모들과 커피산책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신임 수석 비서관들과 오찬을 함께 한 후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국 민정수석, 권혁기 춘추관장, 문 대통령, 이정도 총무비서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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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보통사람' 오연아, 이 배우의 존재감
어떤 영화 안에서 한 배우가 발휘하는 존재감은 결코 출연 분량에 비례하지 않는다. ‘보통사람’(3월 23일 개봉, 김봉한 감독)의 오연아가 그렇다. 그는 ‘보통사람’에서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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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원 선거 1년 전부터 연정 파트너 찾기 대화
취재팀이 독일 베를린의 분데스타크(연방 하원) 의사당을 찾은 지난해 10월 18일. 2017년 연방 하원선거(9월 24일 예정)를 1년가량 앞두고 사민당-좌파당-녹색당이 한창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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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정가영, 발칙함과 솔직함 사이
‘신선하다’ ‘개성 있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독특한 이야기와 형식으로 똘똘 뭉친 독립영화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여성 배우들 얘기다.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고유의 매력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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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빛낸 '박·카·스 삼총사'
전인지가 지난 9월 18일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AP=뉴시스]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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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빛낸 ‘박·카·스 삼총사’
전인지가 지난 9월 18일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AP=뉴시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 데뷔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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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현실 '만찢남'이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안 반해?
작가와 독자, 작품 속 주인공의 삼각관계를 이다지도 기발하게 그린 TV 드라마는 없었다. 5회(8월 3일 방영) 만에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W’(MBC)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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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단식 투쟁 vs 음치 소프라노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헝거` 스틸컷]헝거원제 Hunger 감독 스티브 맥퀸 각본 스티브 맥퀸, 엔다 월시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리암 커닝햄, 스투어트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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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번 주말엔 어떤 영화볼까?…스티브 잡스 vs 오빠생각
[이 영화, 볼만해?]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릿,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마이클 스털바그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22분 등급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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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
■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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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떼창 응원에 들썩 … 영국 축구장은 ‘록 그라운드’
1 밴드 오아시스의 ‘Definitely Maybe’ 음반 표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로드니 마시 선수 사진을 사용했다. 2 테이크 닷의 멤버인 로비 윌리엄스의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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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곳에서!
남성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버숍. 이발·면도는 물론 휴식과 멋을 제공한다. 1920년대에 만든 이발의자와 예스러운 실내장식이 특징이다. 김현진 기자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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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만의 공간 ‘바버숍’ 다시 각광
남성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버숍. 이발·면도는 물론 휴식과 멋을 제공한다. 1920년대에 만든 이발의자와 예스러운 실내장식이 특징이다.사진=김현진 기자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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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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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그들, 18년 후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나의 노화(老化)는 종종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노화를 통해 확인된다. 1990년대 학번들에게 영화 ‘비포(Before) 시리즈’는 그런 친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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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컬럼비아대 로버트 서먼 교수 -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대담
로버트 서먼(왼쪽) 교수와 설정 스님이 수덕사 뒷산 410m 고지에 있는 정혜사 뜰에서 산책하고 있다. 안개비가 자욱한 속에서 두 사람은 우산을 들었다. 봄비는 땅을 적시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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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니콜키드먼과 '스토커' 찍은 박찬욱 감독 ②
한국, 그리고 할리우드 지난 5일 미국 LA에서 박찬욱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은 인터뷰 약속을 잡으며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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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서 니콜 키드먼과 ‘스토커’ 찍은 박찬욱 감독
때때로 낯설다고 했다. 영어를 쓰고 있고, 백인들이 나와서 연기하는 게. 영화 중간에 나오는 음악도 미국 노래니까, 내 영화 같지 않고 참 낯설더란다. 박찬욱(48) 감독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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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람 몰아치는 '야망의 거리'
2006년. 월가엔 고급 자동차 딜러룸이 새로 생겼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고가의 이탈리아 자동차 페라리를 사기 위해 몰려드는 월가 사람들 때문이다. 2006년 골드먼 삭스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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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김명민 "요즘 관심사는 둘째 갖는것"
MBC TV 의 연출자 안판석 PD는 “이 드라마는 결국 실리를 택할 건지. 아니면 가치를 좇을 건지에 대한 얘기”라고 요약했다. 이 두가지를 모두 손에 넣으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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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개봉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 영화, 참 우습다. 오랜만에 만난 두 남자가 중국집에서 낮술을 먹다 택시를 잡아타고 옛날 여자를 만나러 간다. 하룻밤 술기운에 묻어두면 족할 이런 치기가 과연 남 앞에 내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