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뚝살만 쏙 빼준다? 셀프주사 놓는 호르몬 다이어트 괜찮나
최근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체지방만 쏙 빼준다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인기입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빼기 힘든 팔뚝 살, 겨드랑이 살 또는 허벅지·엉덩이 살을 빼준다고 소문
-
고조선 후예 아발족, 유럽에 대제국 세워 금속 기술 전파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3〉 6세기 유럽에 제국을 건설한 아발족(Avars) 기병대 모습. 말머리의 새털 장식은 고조선식이다. [사진 노르만 핀켈쉬타인] 유럽 중세
-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칠면조 사면, 정치적 농담도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원에서 사실상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했다. 아직은 승복을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
프란치스코 “교계 성폭력은 악…가톨릭 교회서 근절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통신=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계 내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맹세했다. 테오도르 맥캐릭(90) 전 추기경의 성추행 사건이 수십년간 가톨릭
-
제주 핀크스 GC, WGA 한국 최고 골프장 선정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사진 핀크스 골프클럽]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이 2020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 WGA)에서 한국 최고 골프 코스로 선정
-
"내 취향 책만 읽기에도 인생 짧다" 서점하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독서론
니은서점 노명우 교수와 북텐더들이 25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왼쪽부터 북텐더 구보라, 이동근씨와 노명우 교수, 북텐더 송종화씨다. 최정동 기자 “절대 ‘OO대학교 추천 도서
-
[삶의 향기]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문학의 힘
유자효 시인 동유럽이 소련의 철의 장막에 갇혀 있던 1988년 2월, 폴란드의 아우슈비츠를 찾았습니다. 1940년부터 5년동안 한 수용소에서 400만 명 민간인의 생명을 앗아간
-
[후후월드] 매일 20시간씩 일하고 0원···마스크 대란 끝낸 68세 은퇴 교수
“마스크 재사용,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지난 3월,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한 노교수의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렸습니다. 의사부터 엔지니어까지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전화였습
-
美항모 최대 적 中이 아니었다···코로나에 찬밥 된 ‘3밀’ 군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미 해군 항공모함 테오도르 루즈벨트함(CVN 71)이 지난 19일 괌의 미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다. 이번 사태로 미 해군 항모 11
-
"한국 공연 후 자가격리로 내한 불가능" 쿠렌치스도 취소
다음 달 예정됐던 내한을 취소한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 중앙포토 첫 내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휘나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서울 공연이 취소됐다. 주최사인 빈체로는 16일 “코로나
-
‘이뭣고’ 화두로 30년···하버드 출신 스님이 승복 벗은 까닭
“이대로 가다가는 ‘제일 잘 복종하는 제자’가 될 것 같았다. 이걸 깨지 않으면 영원히 갇힐 것 같았다.”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테오도르 준 박(55)을 만났다.
-
베토벤 250주년을 제대로 즐기는 키워드 넷
베토벤의 고향인 독일 본의 거리에 그려진 그래피티. [사진 연합뉴스] 베토벤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이 태어난 지 250년째 되는 해다. 독일 본에서
-
산타 손가락 뼈가 진짜 있다? 580년 만에 비밀풀린 英 문서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눕혔던 곳으로 알려진 구유(소 여물통)와 산타(성 니콜라스)의 손가락뼈가 중세 시대 영국 수도원에 기증됐다는 문서가 발견됐다. 기증자는 영국 윌리엄 1
-
승려복을 벗은 하버드 출신 수행자, 그가 말하는 참선이란
━ [더,오래] 반려도서(75) 『참선』 1,2 테오도르 준 박 지음 ·구미화 옮김/ 나무의마음 / 1권 1만6000원, 2권 1만4000원 참선 ‘참선’이란
-
사위 뺨 때린 상드, 장모 밀친 사위…쇼팽은 몰랐던 막장극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2) 조르주 상드. Nadar의 사진. 1860년. 오르세이 미술관 소장. [사진 Wikimedia Commons] 유일
-
볼턴의 50억 달러 방위비 청구서, 출발은 걸프전이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워싱턴 중앙일보-CSIS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미국 내에는 우리가 세계 각지에
-
짜릿하거나 투명하거나…이런 베토벤을 들어라
자유, 분노, 인류애, 고통, 승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에서 수많은 감정이 뿜어져 나온다.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그 이후의 모든 작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고른 최고의 베토벤 연주는?
자유, 분노, 인류애, 고통, 승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에서 수많은 감정이 뿜어져 나온다.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그 이후의 모든 작
-
금욕 강조한 베버 사상에 공감…‘장식’ 보다 ‘기능’ 최우선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왜 독일 음식은 그렇게 맛이 없어요?” 내가 독일에서 유학했다니까 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매번 내게 묻는다. 거 참, 말문이 막힌다
-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도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까?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60) 영화 '그녀(her)' [※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천만 관객을 넘어 천사백만 관객을 향해 가는 ‘어벤져스’에는
-
리스트가 연주하면 여성팬들 쓰러져…그가 쇼팽과 다른점은?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0) 연주회의 리스트. 리스트는 광적인 팬을 몰고 다니는 당대의 최고 연주 스타였다. 그림 속의 한 여인은 쓰러져있다. 테오도르
-
[문화비평 - 영화] 천만영화 시대, 일상이 된 독점
박우성 영화평론가 우연히 『계몽의 변증법』(사진)을 다시 펼쳤다. 이 책은 1947년에 철학자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주도해서 작성되었다. 영화학 전공자로서 눈에 띈 건 ‘문화 산업
-
[서소문사진관] 자신감 되찾은 트럼프, 주말은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31일 주말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
[왜 음악인가] 성공하는 파격의 조건
김호정 문화팀 기자 일본 음악계는 “오랜 기다림”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달 13·14일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47)가 첫 일본 공연을 했다. 12일 열린 기자회견은 사진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