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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등 정보 공유 중국·인도 협정체결
중국과 인도가 정보 공유 협정을 체결한다고 인도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시브라즈 파틸 인도 내무장관은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안부장의 초청으로 7일부터 닷새간 중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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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1. IT 한국
올해 5월 열린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의 유비쿼터스는 금속인쇄술에 이어 전 세계가 두 번째로 한국에 크게 신세지는 통신 부문의 혁명적 성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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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억 들인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해 보니
4월 8일 낮 12시50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내 소방방재청 종합상황실. 특급 지진해일 예보가 발령됐다. 상황실 요원이 234개 지방자치단체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국가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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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 '대테러협의체' 발족
국가정보원 테러정보센터는 5일 산업시설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LG.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기업과 산업자원부.국방부.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하는 '대테러협의체'를 발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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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아시아 금융도시 공격 준비"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아시아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일본 도쿄(東京)와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금융도시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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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우편검열 3년새 3배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우편 검열이 2002년 이후 매년 급증해 올해는 3배를 넘어설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24일 국회 과기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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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8. 침투,파괴,살상… 도발의 시대
▶ 1968년 1ㆍ21사태청와대 기습을 목표로 북한 124군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 중 생포된 김신조씨가 경찰에 연행돼 몸수색을 받고 있다. 26명은 사살되고 1명은 자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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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3. 남북대화, 야누스의 두 얼굴
총검술‘시위’항의하자 “반동적 발언 조심하쇼”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이 겪은 적십자회담 ▶ 1984년 4월 9일 제 1차 남북체육회담에서 북측이 남측의 발언내용을 트집 잡아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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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국에 추가테러 경고
미국.영국의 대도시에서 앞으로 수주 내에 유조차량을 동원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기관의 경고가 나왔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에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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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첫 해외나들이 '철통 경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8일 제20회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고향 독일을 찾는다. 교황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16일부터 엿새 동안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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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의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이다. 과감한 결단으로 국민 통합의 시대 열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동포 여러분, 60년 전 오늘, 우리는 빼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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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0. 01. 01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 2000. 01. 04 북·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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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합법 감청 외국에선 …
▶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슈타지 문서관리청 내부. 이곳에는 옛 동독의 국가안전부(슈타지)가 32년 동안 도청 등을 통해 수집한 각종 비밀문서가 보관돼 있다. 1991년 특별법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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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휴대전화 감청장치 설치 신중해야
불법 도청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휴대전화를 합법적으로 감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 테러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의 교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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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1998년 4월 1일, 그 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추악한 다큐멘터리 '불법도청 편'은 사실상 DJ 정부가 출범한 초기인 1998년 4월 1일 크랭크인됐다. 당시 안기부에서 수백 명의 정보맨이 대기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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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해커 vs 미국 '30년 암호전쟁'
암호 혁명 스티븐 레비 지음 이충호 옮김, 경문사 479쪽, 1만8000원 다윗과 골리앗의 한판 승부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작은 돌팔매 하나를 손에 쥔 소년 다윗이 앞에 뒀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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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폰카로 무장한 시민기자들
요즘 미디어 산업의 화두는 시민 저널리즘이다. 시민들이 자신의 체험을 블로그와 폰카를 통해 문자.사진.동영상으로 배포하는 게 시민 저널리즘이다. 최근 들어 대형 방송사들이 시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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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의 국정원'으로 거듭나야
안기부 X파일 파문으로 국정원이 지금 패닉 상태에 있다고 한다. 과거 불법 도청을 지휘했던 미림팀장이 사리사욕을 위해 몰래 유출시킨 도청 테이프가 국정원의 위상과 이미지를 무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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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실 권력투쟁 시작되나
세계 최대 석유부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도자 파드 국왕이 사망했다. 이미 국왕의 사망을 준비해온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즉각적으로 압둘라 왕세제(王世弟)의 왕위 계승을 선언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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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2차 폭탄테러 주목끌기 위한 것"
지난달 21일 실패로 끝난 런던 2차 폭탄테러 용의자로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오스만 후세인(27)은 "이번 테러가 주목을 끌기 위한 것이었을 뿐 치명적인 공격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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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죄 예방 위한 감청법도 위헌"
독일에서 전화를 몰래 엿듣는 경찰의 감청 행위를 허용한 법률이 위헌 결정을 받았다. 테러 등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법적인 행위라고 하더라도 감청은 국민의 사생활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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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감시사회와 민주주의의 위기
조지 오웰은 소설 '1984년'에서 디스토피아의 극점을 묘사했다. 오세아니아라는 가상의 전체주의 체제는 국민을 세뇌시키기 위해 과거사를 끊임없이 날조한다. 당이 새 언어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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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테러…테러…우리는 안전한가
무고한 생명을 담보로 한 테러가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는 7일의 폭탄 테러에 이어 21일에도 지하철과 버스 등 네 곳에서 자살폭탄 테러 시도가 있었다. 이집트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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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e-메일 관리 대폭 강화
유럽 각국이 테러 대책을 강화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마드리드에 이어 최근 2주 간격으로 영국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최근 브뤼셀에 모인 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