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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니스트 윤철희와 함께하는 쇼팽 여행일시 10월 21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780-5054내년은 쇼팽 탄생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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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귀국한 결정적 계기는 남편 때문
개그우먼 이성미가 7년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남편 때문이었다. 이성미는 오는 8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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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나영이 없게” … 모금운동, 범인 공개 요구
추석 연휴에도 ‘나영이 사건’에 대한 분노의 민심은 계속됐다. 포털 사이트 게시판엔 범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주요 포털엔 이미 가해자 조모(57)씨의 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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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잡는 엄마, 문제 푸는 엄마
오후 10시. 주부는 핸들을 잡는다. 학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태우기 위해서다. 주부는 엄마용 문제집도 따로 산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다. 아이를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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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출간 10달만에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
신경숙씨는 “양파 껍질처럼, 계속 읽어도 해독되지 않는 책처럼, 비밀스럽게 남아있는 게 엄마의 일생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소설에선 딸, 아들, 남편과 엄마 자신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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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북클럽] 매주 책 읽는 택시기사 모임에 책 선물
택시운전수들이나 새댁이라면 얼마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을까. 그 와중에도 책을 찾아 읽는 모임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booktaxi’는 5년 째 11명의 회원들이 주 1회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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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걷는 자들에게, 제주는 속살을 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로 흐르는 효돈천 하구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린 물줄기가 지하층을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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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걷는 자들에게, 제주는 속살을 연다
제주올레를 찾는 ‘올레꾼’들의 발길이 올해 들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제주시 우도에서 열린 우도올레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우도봉을 향해 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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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입는 웨딩드레스
39년만에 입는 웨딩드레스 “여보, 오랜 세월 고생만 시켜 미안하오” 고맙소 “리마인드 웨딩 캠페인이라!” 신문을 보던 김경태(31)씨의 머릿속엔 한 장의 결혼식 사진이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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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여자 되면 속 시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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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손님 데려가면 1명당 50달러"…불법택시 기사가 밝히는 성매매
LA 한인타운내 성매매 실태가 또 다시 폭로됐다. LA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전직 불법택시 기사 김모(가명)씨는 미주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성매매 업소와 불법 택시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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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
20일 낮 12시5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관을 실은 운구차가 서울 명동성당을 출발했다. 모든 이가 추기경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60대 신사가 중절모를 벗고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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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해 몸 던진 그대가 영웅입니다
이현필(29·회사원)씨는 지난해 9월 길을 가던 중 투신자살을 하려다 건물 8층에 매달려 사투를 벌이는 30대 여성을 발견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그 여성이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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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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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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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바다같이 너른 맘을 품고 싶어 이름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는 이 남자는 이미 바다를 넘어선 사람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구수한 입담이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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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情과 인연이 날 춤추게 했다”
송해씨가 파란 사인펜으로 표시한 ‘전국노래자랑’ 방송 대본. 원고지에 손글씨를 고집한다. 추석 특집에 출연하는 전국 이장과 통장에게 대사와 태도 등을 지도하는 리허설 시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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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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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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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마야 ~" 왜 자꾸 그 노래가 듣고 싶지
어릴 적 기억에 뚜렷이 각인된 노래가 있다. 조용필 선배의 ‘고추잠자리’다. 부모님과 추석 성묘를 가는 길, 자동차 안에서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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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왜 거길 가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같은 값이면 해외 도깨비여행도 흔해져 버린 요즘이다. 제주를, 그것도 한겨울에 가는 것은 썩 부러움 살 만한 여행이 아니라는 증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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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1. 한라산 정상에는 지금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흰 구름이 낮게 깔리는 날에는 땅과 하늘의 경계마저 없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에 가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여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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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 기자의 영화? 영화!] ‘크리스마스의 기적’ 기다리시나요
12월이면 도시의 밤은 오히려 밝아집니다.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그늘도 더 잘 보이죠. 형형색색 장식전구가 반짝이는 도심을 지나다가 택시기사가 문득 노숙자 얘기를 꺼내더군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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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널 고정, 라디오 스타
막힌 마포로를 지나는 버스 안, 날은 흐리고 운전기사도 승객들도 짜증 가득한 표정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마법처럼 "와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람바다’를 부르며 치근대던 남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