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1로 만나자"는 황교안 요구에 靑 "대화 자체를 깨려는 의도"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 제안한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난항을 겪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 “단독 회담”을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어차피 태극기 부대 따라올텐데···전원책 전략 오류"
━ 보수통합론 어디쯤 왔고 어디로 가고 있나 자유한국당이 ‘태극기 딜레마’에 빠졌다.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태극기 부대’ 입당이 급증하면서 합리적 보수 노선으로
-
김진태 "문 정권 무너지게 될 것…우리끼리 총질 말자"
지난해 1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왼쪽)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탄핵기각 국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
인사하는 홍준표 대표에게 “나가라” 소리지르는 대구 친박단체들
[중앙포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야당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 민심을 잃은 걸까. 아니면 단지 ‘태극기 부대’에게 미움을 산 걸까.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이후 대구
-
친박단체, 도심서 태극기 집회…‘문재앙 물러가라’ ‘박근혜 건들지마’
21일 한 집회 참가자가 ‘박근혜 건들지마. 우리 대통령이야’이라는 푯말을 들고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주말인 21일
-
친박단체 서울 곳곳서 "박근혜 무죄·석방" 외쳐…서석구 변호사 "文 물러나라"
서석구 변호사(왼쪽)와 집회에 참가한 이들. [사진 엄마방송 유튜브 캡처] 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우익단체 집회가 열렸다. 이날
-
‘역사상 최초’ 19분간 인간띠로 포위됐던 미 대사관…갈등은 없었다
24일 오후 '6·24 사드 철회 평화행동'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포위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도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주한 미국대사관을
-
美 대사관 포위 19분간 “사드 반대”
━ 보수단체는 대한문 집회서 “사드로 나라 지키자” 미 대사관 앞 사드 반대 시위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사드철회 평화행동’ 집회 참가자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
‘미스 프레지던트’ 김재환 감독, 신화와 믿음 그들의 사랑
[매거진M] 전주 길거리 곳곳에 붙어 있던 ‘미스 프레지던트’ 포스터엔 ‘죽을 만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앳된 얼굴의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
-
오늘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태극기 집회는 조원진 유세로 대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중앙포토] 19대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2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
태극기집회는 새누리당 대선 출정식? "5월 9일은 법치주의·민주주의 구하는 날"
8일 서울 도심에서 친박 단체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지난 5일 창당한 새누리당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연단에서 발언을 이어가 흡사 새누리당의 대선 출정식을 방
-
황교안도 불출마, 보수표심 다시 표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대선
-
"아직 끝난게 아녀~"…5월 조기 대선 노리는 충북 보수단체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국민저항운동본부 탄기국 충북본부가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청주=최종권 기자 “이제 왼손에 태극기, 오른손엔 투표로
-
극렬한 반발은 기우 … 그러나 일부 세력은 여전히 불복
━ [포스트 탄핵 정국] 깃발 내리는 두 개의 광장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주말인 11일에도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각각 열렸다. 촛불집
-
근조 단 김진태와 “목숨 내놓겠다”던 정미홍 집회 등장…“인정 못 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선고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무효총궐기운동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탄핵 무효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김진
-
친박단체 ‘탄핵 불복종’ 선언…눈물 흘리며 박근령도 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씨와 그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등장했다.
-
박사모 집회 현장에서 '박근혜를 구속하라' 외친 BJ
[사진 유튜브 캡처]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박근혜를 구속하라'고 외친 BJ존장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업로드된 BJ존장의 영상은 유튜브 '인기 동영상 목록'에 이름을 올
-
구호·숫자에 묻힌 광장 … “시민 껴안을 시스템 만들어야”
━ 광장 그 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알린다는 경칩(5일)을 앞두고 있었지만 광장에 모인 이들은 “아직 봄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
-
무사귀환 노랑, 反트럼프 파랑 … 소리 없는 외침
━ 공감과 연대의 상징 리본 1 지난달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루스 네가가 단 파란색 리본. 정의를 상징한다. 2 네팔 성 인신매매 희생자 센터에서 밝힌 붉은 리본 모
-
“국민 갈라놓은 게 부정부패보다 더 큰 죄”
━ 나라 두 동강 걱정, 광장의 또 다른 목소리 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사진 위)와 탄핵 찬성 촛불집회. 헌재 결정이 임박해 단상 위의 연설은 이전보다
-
정치의 사법화가 두 동강 갈등 불렀다
━ 정파적 이익 때문에 정치적 해법 회피→사법부 결론→ 패자 반발 → 갈등 확대 악순환 [할아버지 따라, 아빠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
탄핵정국 막바지…찬반 주말집회 총력전
헌법재판소(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주말 '촛불'과 '태극기'의 마지막 총력전이 시작됐다. 이달 10일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가 이뤄지면 이번이 마지
-
경찰 차벽 가운데 두고 “탄핵 무효” “즉각 탄핵” 구호 대결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뚝 선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1일 경찰 차벽에 둘러싸였다. 차벽을 사이에 두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
승복하겠다더니 … 분열 현장 가세한 대선주자들
서로 너무 다른 3·1절이었다. 여야 대선주자들의 대부분은 중앙일보 설문조사(1일자 4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든 승복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