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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에 자동차 강판 공장 착공…연산 90만t 규모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조감도.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7일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에 자동차 강판 공장을 착공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포스코는 중국 내 자동차용 도금강판을 생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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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 넘었다" 북미 휩쓴 중국 햄버거집의 정체
“요즘 토론토에서 줄을 서는 광경은 두 군데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백신 접종 줄이고 또 하나는 Bingz(시사오예) 대기줄이다” 햄버거의 본고장 북미에서 중국식 햄버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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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대지진에 수십만 숨진 그 도시…中 '로봇 도시'로 부활
1976년 7월 28일, 베이징 인근 허베이(河北)성 탕산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이 대지진으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세기 최악의 사건' 중 하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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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장'서 '인플레 수출국' 된 중국…생산자 물가 9% 급등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생산자 물가 급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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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에 들어간다"…포스코, 중국에 車 강판 합작사 설립
자동차용 도금강판을 만드는 포스코 광둥CGL 공장.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중국 2위 철강사와 손잡고 중국 현지에 자동차용 도금강판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 전기차를 비롯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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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3년간 사랑톡 보낸 中남성, 알고보니 감방 안이었다
중국에 사는 싱글맘 저우후이링(44)은 2014년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으로 한 남성을 알게 돼 사랑에 빠졌다. 이 남성은 자신을 탕산시 경제 개발구 부국장인 왕샤오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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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마이삭' 소 5800마리·선원 43명 태운 화물선도 삼켰다
선원 43명과 소 약 5800마리 태운 화물선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일본 인근 동중국해에서 실종됐다. 마이삭이 한반도 상륙 직전 세력을 키우고 있던 시점이었다. 파나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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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1년에 100대? 중국, 소형 인공위성 제조 공장 세운다
1일 허베이성 탕산에서 열린 지우톈웨이싱 위성공장 착공식에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우톈웨이싱 웨이보 캡처] 지난 1일 중국의 소형 인공위성 운영 서비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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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개 바다서 동시다발 실탄훈련···대만 겨냥 군사투쟁 준비"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4개 바다에서 실탄까지 동원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는 전례 없는 행동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대만을 겨냥한 것으로 이달 초 앨릭스 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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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최악" 경고하는데…'중국식 V자 반등' 홍남기의 통계 오독
올해 2분기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1분기에 이어 경제가 또 역성장(전기 대비 -3.3%)하면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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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뚫리고 땅도 흔들린다···메뚜기떼까지 덮친 ‘시진핑 경제’
「 코로나19 한숨 돌리니 홍수·메뚜기떼라니. 거기다 지진까지… 」 지난 11일 광시(廣西)성 룽수이(融水) 묘족(苗族)자치현의 모습.[중신망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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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탕산 5.1 지진…'24만명 참변' 공포의 기억 또 소환됐다
지진이 발생한 6시38분 28초경 탕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천장 시멘트 자재 등이 부서져 떨어지고 있다. [중국 난방도시보 캡쳐] 44년 전 지진으로 24만 명이 사망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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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문대 졸업생, 중국에 120조 원 손해 입힌 사건
1980년대 무렵 중국에선 '유학 바람'이 불었다. 개혁개방이 시작되고 동아시아 근대화 모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학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한때 중국 명문대 인재들은 너 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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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이어 이번엔 수소전기열차 나온다...내년 제작 완료
━ 주행거리 200㎞ 수소열차 개발 수소연료전지 철도 차량의 실내 주요 장치 예상도. [사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소전기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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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흑사회 소탕전 나선 시진핑, 황제 능가하는 권력 추구하나
━ 시진핑의 또다른 전쟁 ‘소흑제악(掃黑除惡)’ 베이징 도심인 차오양구의 한 공원 벽에 ’어둠의 세력을 쓸어버리고 악의 무리를 제거하자“는 표어가 걸려있다. [유상철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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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원봉과 장제스의 애증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초한지 항우(項羽)에 비견된다. 군벌을 제압하며 국민혁명에 성공했다. 중국을 통일했고 결국 일본도 이겼지만 마오쩌둥(毛澤東)에게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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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보 인력 늘려 정확도 높인다…AI 예보도 도입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지난 6일 전국의 미세먼지 상황을 점검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기표 전문위원, 장임석 센터장, 김옥길 전문위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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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자신만 옳기 어렵다” 中 1천억짜리 '대기오염' 연구 결론
중국 베이징 인근의 미세먼지 원인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실은 인민일보 21일자 7면. [사진=인민일보 캡처] “공기 질량은 한 곳이 좋아지면 다른 곳도 좋아지고 한쪽이 나빠지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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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차, 베이징 안 거치고 평양 직행…시진핑 만남 불발
통제 강화된 톈진역. [연합뉴스] 베트남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거치지 않고 중국 내륙을 관통해 최단 노선으로 평양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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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여친까지? 뭐든지 빌려주는 중국의 공유경제
모바이크, 오포, 라이뎬, 샤오덴…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뭘까요?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사는 대신 빌려쓰는 이른바 '공유경제'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중국은 금융,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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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 열차 베트남 국경 통과…중국 대륙 60시간만에 관통
중국과 베트남의 국경인 핑샹 유이관(友誼關) 옆으로 국제열차용 철로가 지나고 있다. 26일 오전 김정은 전용열차가 이곳을 통과해 베트남에 입국했다. 신경진 특파원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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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미세먼지 조기경보체계 구축한다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23일 서울 롯데타워 인근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있다. 우상조 기자. 한국과 중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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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최악 미세먼지 이틀 뒤 서울 왔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베이징과 산둥성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부터 12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 13~14일 산둥성 지난시 도심, 14일 서울 서초구 일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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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베이징 덮친 최악 미세먼지, 서울 오는 데 이틀 걸렸다
연이틀 수도권에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진 14일 서울 광화문일대가 짙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변선구 기자 관측 사상 최악의 초미세먼지 오염을 기록했던 지난 14일을 전후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