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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과대 포장됐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이 최근 군사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무수단과 화성 13호 미사일은 진짜가 아니다.” 지난주 미국 NBC방송 탐사뉴스팀의 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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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허정 서울시장의 50여년 전 시카고 방문 선물
50여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서울시 행운의 열쇠. 열쇠 윗부분의 앞 뒤로 태극문양과 서울시 휘장이 있다. 허정 시장이 당시 행운의 열쇠와 함께 전달한 서한. 1969년 당시 문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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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달 포착한 큐리오시티 "신비로워"
[화성의 달 포착, 사진 NASA 제공] 화성의 달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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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칼로 둔갑해 울고 있는 '조선도'
스미스소니언 수장고의 조선도로 추정되는 칼. 1941년 5월23일 매리 E. 맥스웰이 기증한 `일본 장군도`로 구분되어 있다. [코리안아트소사이어티 제공] 조선의 칼이 미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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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을 인터뷰하다 外
인문·사회 ● 중국을 인터뷰하다(이창휘·박민희 엮음, 창비, 420쪽, 2만원)=새로운 중국을 만들어가는 비판적 지식인 11명과 나눈 13억 ‘중국의 꿈’ 대담집. 중국 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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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눈대중' 100만 인파의 구멍
이규연논설위원 “이곳 해운대에는 오늘 하루 100만 명 가까운 시민이 몰렸습니다.” 피서철이면 보는 TV 리포팅이다. 100만 인파, 정말 믿을 수 있을까. 2년 전이다.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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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랑스처럼 육·해·공군 보유 자료 통합시스템 갖춰야
지금까지는 당사자나 유족이 입증 자료를 국가보훈처에 제출해야만 국가유공자 심사·등록이 가능했다. 이러다 보니 6·25전쟁이나 베트남전처럼 관련 기록이 없거나 자료를 찾지 못해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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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희생했는데 … 법정 싸움까지 해야 유공자 인정
6·25 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포항지구 전투에 참전한 이모씨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씨는 전역 후에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다 1972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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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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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전세 제도의 퇴장
한여름 폭염 속에 난데없이 전세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전셋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구른다. 기왕에 전세를 살고 있는 이들도 전세금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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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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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사귄 친구 아버님이 큰 신문사의 광고국장이셨다. 자가용이란 말이 귀에 설던 시절, 번쩍거리는 검정 ‘피아트 124’ 뒷자리에 늠름하게 앉아 계시던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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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서주랑(河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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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사귄 친구 아버님이 큰 신문사의 광고국장이셨다. 자가용이란 말이 귀에 설던 시절, 번쩍거리는 검정 ‘피아트 124’ 뒷자리에 늠름하게 앉아 계시던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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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하서주랑(河西走廊)을 빠져나온 길은 북쪽의 톈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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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광부로봇, 심해 노다지 캘 길 열었다
지난달 26일 경북 포항 동남쪽 130㎞ 해상. 해저광물 채취 로봇 ‘미내로’가 감자만 한 크기의 시커먼 돌덩어리들을 연구선 갑판에 쏟아냈다. 돌덩이의 정체는 미내로가 일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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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목원대 外
◆목원대▶교학부총장 겸 경영전략실장 권혁대▶대외협력부총장 겸 목회교육원장 김기련▶교목실장 이광주▶교무처장 겸 출판부장 김영현▶기획예산처장 배성우▶학술정보처장 정상호▶입학취업처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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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기술 융·복합 … 선도기술 확보에 진력
허창수 GS홀딩스 회장은 요즘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 제품을 만드는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한다. 허 회장이 서울 강동구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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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미 방송국 PD 해고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조종사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현지 방송국 KTVU가 이 보도에 관여한 PD 3명을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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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 내달부터 북극항로로 열흘 빨리 온다
지난해 한국은 유럽에서 31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수입했다. 2011년 수입량은 18억 달러다. 그동안 유럽과는 거래가 거의 없던 품목인 원유의 수입량이 2011년 한·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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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서 본 지구, “반짝이는 작은 별이 지구?”
[사진 나사 홈페이지 화면 캡쳐] 토성서 본 지구…“작은 점에 불과 하지만 아름답다” 토성 근처에서 찍힌 지구와 달의 사진이 공개됐다. 미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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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종합방재센터와 GIS
1990년대 초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후의 일로 기억한다. 1991년 준공한 일본 도쿄도 신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듣던 대로 잘 지은 고층 건물이었다. 도쿄도 직원의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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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라늄 광산 2818.88미터 시추에 성공
[] 중국핵공업그룹(CNNC)은 중국의 첫 우라늄광산 과학시추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장시(江西)성 샹산(相山) 우라늄광산에서 2818.88미터 시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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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골목대장 전성시대는 이제 그만
지금은 고인이 된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당시 68세)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건 1992년 여름이었다. 2년간 총리를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자민당 최대 파벌의 보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