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시시각각] 마오쩌둥 참새잡이 뺨치는 이야기
김동호 논설위원 기가 막힌 얘기가 있다. 돈 많은 변호사가 매달 일자리안정자금을 받는 사연이다. 법조계 고위직을 거친 60대 후반 변호사는 지인의 법률사무소에 이름만 걸어놓고 있
-
[사설] 분열의 정치 청산은 청와대가 먼저 나서야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진행된 청와대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선 5쪽 중 2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이 등장하는 홍보물이 제공됐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
황교안 “적폐청산 수사로 사람 죽어 나가…문 정권 잔혹”
황교안.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의 대전환만 결단하면, 한국당이 앞장서 돕겠다”며 “1대1로 만나서 제가 직접 겪은 민생현장의
-
황교안 “文 경제정책 대전환 결단하면 돕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의 대전환만 결단하면, 한국당이 앞장서 돕겠다"며 "1대1로 만나서 제가 직접 겪은 민생현장의 절박한 현실을 들어달라
-
“과기정책 2주년 평가, 잘못한 것은 다 빼고, 자잘한 실적만 나열했다.”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 '과학기술·ICT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과
-
황교안 “문 대통령, 청와대라는 기만의 세트장에 갇혀”
민생투쟁 대장정을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늘(10일)은 경북 경주와 영천·대구 등을 방문한다. [
-
황교안 "문 대통령,기만의 세트장에 머물러"…경제실정 '징비록' 발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라는 ‘기만의 세트장’에 머문다면 국민이 세트장을 무너뜨릴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
[사설] 이념 고집이 부른 공기업 부실…청구서는 국민이 받는다
국민에게 예비 청구서가 날아들었다. 기획재정부가 그제 발표한 339개 공공기관의 2018년도 경영실적 얘기다. 한 해 전 7조2000억원이었던 전체 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
[사설] 원자력연 60년…행사 끝나기 25분 전에 자리 뜬 문미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지 않았다. 대신 와서 포상을 한 문미옥 차관은 컴포트슈즈 차림이었다. 그는 행사가 끝나기 25분 전에 자리를 떴다.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
-
황교안 “꼼꼼히 살피지 못해…경남FC 관계자들에 용서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선거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
-
[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
반기문 “중국 비난한다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 안 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6일 중국발 미세먼
-
[최훈 칼럼] 감히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지어니…
최훈 논설주간 집권 2주년이 다가오는 현 정권의 ‘교서(敎書)’를 조선 시대라면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다. 一 곤궁한 이를 긍휼히 여긴 소득주도 성장을 의구(疑懼)치 말지어니
-
최교일 “요즘 기업하기 어려워” 홍남기 “맞다”
21일 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대재앙”이라며 거센 질타를 쏟아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정부의 맹목적인 소득주
-
李총리 “경제정책 후유증 반성하고 있다”…민주당에서도 자성론
21일 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대재앙”이라며 거센 질타를 쏟아냈다. 이낙연 충리가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
[단독] 文정부서 보조금 지원받는 환경단체 5배 늘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마스크와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의 보조금을
-
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
황교안 “대통령 신경 쓸 곳은 개성공단 아니라 창원공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
-
[김동호의 시시각각]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유감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은 지난해 ‘인구 5000만 명 이상이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한 ‘30-5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구상에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이탈
-
나경원 “미세먼지 재난 수준…환경단체들은 쥐죽은 듯 조용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환경단체들이 미세먼지에 대해서 아무 말이 없다”며 “환경단체가 그동안 역시 ‘이념환경’을 한 것 아닌
-
보 해체에 정용기 "선거때마다 충청을 재미보는 곳으로 취급하더니…"
환경부의 4대강 보(洑) 해체에 맞서 4일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현장간담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당은 보 해체가 최종 결정될 경우 법적 조치 등을 이
-
“금강보 철거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공주보 찾은 자유한국당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가 할 일 아닌가. 왜 멀쩡한 보((洑)를 해체해 농사를 못 짓게 하나.” 4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금강 공주보 사
-
“MB 가장 잘한 일이 4대강”…한국당, 文에 파상공세
환경부가 금강ㆍ영산강의 5개 보(洑) 중 3개(금강 세종ㆍ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 또는 부분해체 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한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
-
4대강 보 해체 논란에 한국당 “문명파괴 행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오른쪽)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5일 4대강 보 해체 추진을 둘러싼 찬반 논란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