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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돈때문에 탈북자 외면해"
…한국이 탈북자를 외면하는 것은 돈문제 때문인지 모른다. 최근 중국에서 해상 탈출을 시도하던 탈북자들이 체포된 것은 한국이 중국 경찰에 미리 알려줬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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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선양에서던지는질문-압록강에뿌려지는눈물 언제나마를건가
◇풍경 1: 압록강엔 눈물이 더해지고=압록강 너머 요동 벌은 가고 싶지 않은 '오랑캐의 땅'이었다. 만주족 오랑캐! 1636년의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 지식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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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아들 탈북 귀순 제3국 거쳐 어제 입국
납북된 지 34년 만인 지난해 9월 탈북 귀환한 어부 진정팔(陳正八·62)씨의 북한에 두고온 아들이 10일 귀순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陳씨의 아들 용규(31)씨가 제3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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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대로 뛰게 해야한다"
관훈클럽이 22일 한나라당 이회창(會昌)대통령후보를 초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관훈클럽 총무인 문창극(文昌克)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가 사회를 봤고, 허영섭(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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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다 끌려나왔다
자유의 땅으로 들어가려는 자와 이를 막는 자의 처절한 몸싸움. 장길수군 친척 5명이 지난 8일 중국 선양(瀋陽)의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하려다 중국 경찰의 제지로 실패한 장면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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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찰, 공관 들어가 2명 연행 길수군 친척 日공관 진입 실패
자유를 향한 길수(18)군 친척 5명의 꿈은 끝내 좌절됐다. 이들 일행 중 2명은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쯤 중국 선양(瀋陽)시 허핑(和平)구의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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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탈북자로 오해 받아요"
그는 배고픔의 슬픔을 잘 아는 배우다. 수년 간 연극판에서 연봉 1백만원을 받으며 버틴 그다. 생활고 때문에 연인을 떠나 보내야 했던 아픔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이젠 그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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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씨 KBS1 '우리가…'서 열연
그는 배고픔의 슬픔을 잘 아는 배우다. 수년 간 연극판에서 연봉 1백만원을 받으며 버틴 그다. 생활고 때문에 연인을 떠나 보내야 했던 아픔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이젠 그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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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5명 또 입국
국가정보원은 각각 별도의 경로를 통해 입국한 김국선(46.가명)씨 등 탈북자 25명에 대해 정확한 신원과 탈북경위 등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탈북자들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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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 탈북자 정착난 조명 잇따라
방송사들이 탈북자들의 정착난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KBS가 17일 밤 「취재파일4321」이 `탈북자 - 그들의 남한살이'를 방송한데 이어 MBC가 19일 밤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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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김용화씨 '국제미아'…신분증없어 귀순 불인정
지난 95년 밀입국한 탈북자가 3년 가까이 귀순자 신분을 인정받으려 노력하다 좌절되자 일본 밀항을 시도했으나 발각돼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그는 일본에서 추방될 경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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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서 끝내 못만난 국군포로 부부
지난 96년 탈북자 金용화(45) 씨의 증언을 통해 국군포로중 북한내 생존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던 金갑생씨가 한장의 흑백사진으로 돌아와 가족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갑생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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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씨 북한가족 귀순 회견 "둘째 북한에 두고와 가슴에 못박혀"
"둘째아이를 북에 두고 온 게 한스러워요. 두고두고 제 가슴에 못이 박힐 겁니다. " 지난달초 두 아들과 함께 탈북, 최근 서울에 온 장인숙 (張仁淑.57) 씨는 12일 오전 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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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한 외교관형제의 망명
이번에는 북한 대사가 망명했다. 노동당 비서를 지낸 황장엽 (黃長燁) 의 망명에 이은 북한 핵심인물들의 체제이탈 현상이다. 이집트 주재 장승길 북한대사 부부가 제3국의 보호아래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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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동포애 동참 모처럼 화창 - 對北 곡물지원 이틀째 이모저모
굶주린 북녘 동포들에 대한 남쪽의 사랑의 손길이 13일 이틀째 이어졌다.그러나 갑작스런 화물량 증가로 중국 화물차가 적체에 시달려 만포등 전지역에서 전달작업이 지연돼 남북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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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도씨가 밝힌 김경호씨 一家 북한탈출 비화
[뉴욕=김동균 특파원]김경호(金慶鎬)씨 일가의 탈북을 주도한것으로 알려진 金씨의 장인부부 최영도(崔映道.79.뉴욕 플러싱.사진).최정순(崔正順.79)씨는 金씨일가의 탈북에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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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국군포로 깁갑생씨 가족證言 脫北者 김용화씨와 일치
탈북자 김용화씨와 한마을에 살았던 국군포로는 경북영천 출신의김갑생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유해(遺骸)없이전사처리된 국군 김갑생씨 3명중 2명이 경북출신이며 1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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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포로 셋 북한서 함께 살았다-脫北 김용화씨 증언
한 탈북자로부터 한국동란 당시 전사 또는 실종처리됐던 국군. 미군 생존자 이름이 거명됐다.북한 중위출신 탈북자 김용화(43.전 함흥철도국 승무지도원)씨는 11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