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협력 심화' 첫 결과물은 北 인권...6년 만 공개회의 열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공개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공개회의는 개최된다면
-
中에선 해열제인데…한국에서 팔았다가 '마약' 벌금 300만원
지난달 대전경찰청 안보수사대가 한 중국식품점에서 압수한 마약류 거통편 및 복방감초편. 신진호 기자 중국에서 마약류 ‘거통편’을 밀반입해 위챗 등 소셜미디어(SNS)로 유통한
-
김천식 "통일부 폐지? 제대로 일하려면 24시간도 부족하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통일연구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통일부의 정체성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 전체로
-
헌법에 기반해 설립된 통일부, 정치에 흔들리지 말아야
━ 김천식 신임 통일연구원장 지난달 20일 취임한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교류협력국장, 통일정책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 차관을 지낸 정통 통일부 관
-
살려고 잠자리 먹었다? 의심받는 '북한판 패리스 힐튼' 증언, 왜
지난 2015년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워싱턴포스
-
“해킹 취약 고리는 사람, 불편할수록 보안 수준 올라가” [해킹의 진화, AI가 당신을 노린다]
━ SPECIAL REPORT 사이버 보안업체 스틸리언의 신동휘 부사장은 지난달 16일 “개개인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해
-
30대 탈북민 “배급 끊겨 영양실조, 살기 위해 두만강 건너”
경기도 안성시 하나원 내 치과에서 10일 한 입소자가 치료받고 있다. “너무 미공급(식량 배급 중단)이 돼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어요. 꽃제비 생활도 해봤습니다. 영양실조가 와서
-
"무서운 나라로 안 한국이…" 탈북민, 두만강 건넌 결정적 이유
"너무 미공급(식량 배급 중단)이 돼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어요. 꽃제비 생활도 해봤습니다. 영양실조가 와서 이대로 죽겠다 싶어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10일 하나원(북한이탈주
-
"인권은 北 아킬레스건" 소신 밝힌 이신화 대사 1년 더 뛴다
오는 18일이면 1년의 임기를 채우는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직을 1년 더 맡게될 전망이다. 최근 북한 인권 관련 기
-
[단독]"통일부 황당 일감 독식…文의 사람이 尹정책 설계한 꼴"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차관을 동시에 교체한 뒤 공개적인 쇄신을 요구한 것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반대로 가는 통일부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
-
장관 1명 바꾼 '무서운 개각'…고위직 인사태풍 눈앞 왔다 [VIEW]
“그립(장악력) 더 갖고 가라? 그 정도가 아니다. 아예 판을 바꾸라시더라.” 판을 바꾸라~. 3일부로 대통령실 비서관에서 정부 부처의 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들이 공통으로
-
통일부 '신장개업' 수준 환골탈태…장·차관·비서관 동시 물갈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ㆍ차관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 등 정부와 대통령실 내 '통일 라인'을 모두 외부 인사로 교체했다.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
-
"깨시민? 그건 질병" 20대 얼짱 탈북녀 美 '우익 스타' 됐다
홍콩 외신기자협회에서 발언 중인 탈북 인권운동가 박연미.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29) 씨가 미국 진보진영을 저격하는 보수 정치 엔터테이
-
"교수님, 양혜영 기자입니다"…천천히 친해진 'e메일'의 공격
북한 해커들이 기자를 사칭한 ‘피싱 e메일’로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들에게 접근하는 사건이 최근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법무부는 이런 북한의 사이버 범죄 등을 전담 수사할
-
정부, 탈북민 대상 '현대판 노예제' 北 강제노동 첫 심층조사
평양 건설장 근로자들 응원하는 선전선동원들. 뉴스1 정부가 국내 입국한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해 처음으로 심층 조사한다.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기록센터
-
정부, 악명 높은 북 해킹 조직 ‘김수키’ 세계 첫 독자 제재
지난 10년간 남측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일삼아온 북한의 악명 높은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를 한국이 세계 최초로 독자 제재 명단에 올렸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
한수원·서울대병원 털었던 北 ‘김수키’…한국, 세계 최초 제재
지난 10년 동안 남측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일삼아온 북한의 악명 높은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를 한국이 세계 최초로 독자 제재 명단에 올렸다. 북한의 지난달 3
-
文정부 때 4년 이상 지원금 받은 민간단체…70% 솎아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지원금을 받는 비영리 민간단체 면면이 달라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 4년 이상 지원금을 받았던 민간단체 104곳 중 70% 가까이 올해 지원 대상에서
-
[단독] 北인권보고서 면책조항에…대통령실, 통일부 12시간 감찰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에 "정확성은 보증 못 한다" 등 내용의 '면책 조항'(Disclaimer)이 삽입된 데 대해 지난 26일 통일부를 상대로 12시간
-
어린이 포함 탈북 일가족…"우린 인척 관계, 남한방송 보며 동경"
국가정보원 전경. 사진 국가정보원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탈북민 가족 일행이 평소 남한 방송 등을 시청하며 남한 문화를 동경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
북한 두 가족 귀순 “먹고살기 힘들어, 9명 한배로 남한행”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
"먹고살기 힘들어" 한밤 NLL 넘었다…아이 포함 北 9명 귀순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
美 특사 지명자 "北인권유린, 무기와 불가분…김정은, 통제 강화"
한국계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자가 17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을 묻는 공개회의를 재개하겠다”고
-
[책꽂이]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 外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 (케빈 랠런드 지음, 김준홍 옮김, 동아시아)=영국의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문화, 이에 앞서 인간 마음의 진화를 이해하는 것을 다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