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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 설계한 김광두 “만성 위기인데 정부가 역할 못해"
“1997년과 2008년 금융위기가 동맥경화였다면 지금은 골다공증ㆍ만성질환 같은 위기다. 서서히 구멍이 나고 있지만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고통을 느끼는 위기다. 그렇게 국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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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신 기계 투입해야 하나”…중기 52시간제 비상
내년 1월 1일부터 직원 5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된다. 경남 밀양의 중소기업 삼흥열처리도 이에 대비해 근무 체계를 바꿨다. [사진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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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과 치맥한 한국노총 김주영 "유연근로제 확대 반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사용자 대표측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유연근로제 확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박 회장의 초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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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미스터 브레이크' 최운열 "여당, 우클릭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변선구 기자 경제민주화ㆍ공정경제를 앞세운 목소리가 득세하는 집권 여당에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경제통’ 국회의원이 있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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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황교안 만나 "일본뿐 아니라 특정 국가 지나치게 의존해온 관행 바꿔야"
황교안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박용만 회장 등 경제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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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과 ‘선택’ 사이…합의하고도 삐걱대는 근로기준법 개정, 왜?
단축된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한 국회 논의는 18일에도 진척이 없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 15일에 이어 이날 오전 고용노동소위를 열고 마주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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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야근도 금지…티타임이라 적어놓고 일해요”
지난 1일부터 금융·버스운송·방송 등 21개 업종도 주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됐다. 사진은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주 52시간 단축 근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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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주 52시간 못지켜도 9월까지 처벌 안 한다
이재갑. [뉴스1] 다음 달부터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는 노선버스 등 300인 이상 특례제외 업종에 대해 9월 말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주당 52시간을 넘겨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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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주52시간 어겨도 처벌 안 한다…3개월 유예기간 적용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뉴스1] 다음달부터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는 노선버스 등 300인 이상 특례제외 업종에 대해 9월말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주당 52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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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당 또는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6월 국회 소집하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일 “6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자유한국당과 인내를 갖고 협의해 나가겠지만,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동참하지 않는다면 여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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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버스파업, 땜질식 대응의 끝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지난 15일 버스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되거나 보류되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버스 파업 철회 관련 국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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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김관영 하차시킨 오신환, 손학규도 밀어낼까?
새로 선출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5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엇갈려 걸어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절치부심(切齒腐心) 끝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관악·재선)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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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에 사보임 당했던 오신환, 바른미래 새 원내대표 선출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선출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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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뒤, 5당 대표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셋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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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당 협의체는 국민 앞의 약속…협의체 가동 후 대표 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여ㆍ야ㆍ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재가동 시킨 뒤 5당 대표와의 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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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또 황교안 압박 "여야정 협의체 조속 개최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정치가 때로는 대립하더라도 국민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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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요금 올려 풀겠다는 ‘버스 대란’, 국민 설득이 먼저다
전국 버스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자정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부터 전국 2만 대가량의 버스가 멈추면서 시민들의 발이 묶이게 된다. 홍남기 부총리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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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권 욕심에 국회 볼모”…마지막까지 저격하고 떠난 홍영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회를 말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8일 임기를 마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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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손놓은 국회, 법안소위 4개월간 평균 2번뿐
국회의 핵심 기능은 법을 만드는 것, 즉 입법이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상임위 법안소위→상임위 전체회의→법제사법위원회→본회의를 거쳐 최종 입법된다. 이 중 법안소위는 논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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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에 법안심사도 ‘스톱’…법안소위, 4개월간 고작 이틀 열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위원들이 지난달 3일 국회에서 열린 소위원회 회의에서 법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국회의 핵심 기능은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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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패스트트랙 지정에 “국회 결정 존중”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가 30일 여야 대치 속에 이날 새벽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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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7월부터 주 52시간…‘버스대란’ 예고
전국 노선버스 노조가 29일 일제히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파업과 같은 쟁의행위에 들어가기 전 관할 노동위원회에 해법 모색을 의뢰하는 절차다. 조정이 결렬되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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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대란 나면 정부·지자체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
주 52시간 관련 대책이 추진되지 않으면 시내버스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용남고속 노조 파업 때 차고지에 서 있는 버스. [연합뉴스] 전국 노선버스 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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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판하더니, 현 최저임금 공익위원에 내년 최저임금 또 맡기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자 편의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고 직접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영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가 정쟁으로 난장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