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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교향악단 첫 음반발매
오라토리오·칸타타·미사곡등의 국내외 성가곡들을 오키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한 음반이 국내 최초로 만들어졌다. 민간교향악단 코리안 심퍼니 오키스트라(음악감독 홍연택)가 최근 선보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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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네기홀 개관 백돌 맞아 자축공연
○…개관1백주년을 맞은 미국뉴욕의 카네기홀은 지난5일 음악계의 일류 연주자들을 총동원, 화려한 자축공연을 벌였다. 5일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진행된 이날의 연주는 17세의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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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밴드·스윙음악이 사라진다.
대중음악 전반을 휩쓸며 한때를 풍미했던 「빅밴드」와「스윙」음악이 20세기와 함께 사멸할 것으로 보인다. 드럼·베이스·피아노등 기본 악기에 다수의 관악기로 짜여진 빅밴드는 이제 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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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음악무대 재즈 열풍 예고
연주회나 애호가가 드물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한국 재즈 음악계가 올 가을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의 잇따른 내한 공연 등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 같다. 미국 재즈음악의 거장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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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반사-자체 레이블 제작 눈 돌렸다
한국 음반 제작사의 레이블로 LP나 CD를 내놓는 한국 음악인들이 점차 늘고 있어 기대가 크다. 한국 음반 시장이 외국 음반 업체에 개방되면서 CBS·EMI·WEA 등 한국 음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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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내년 5월5일 개관 100주년|금세기 최고 음악제 준비 한창
내년 5월5일로 개관 1백주년을 맞는 미국 카네기홀이 금세기 최고의 음악제를 준비하고 있다. 90년 8월20일부터 91년 5월5일까지를 카네기홀 1백주년 기념시즌으로 설정,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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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클레이더먼
클래식과 팝 음악에 자신의 독창성을 접목시켜 「뉴 로맨틱 스타일」을 만들어 낸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먼이 13∼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청중들과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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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디오" CD시대 개막
국내에서도 콤팩트디스크(CD)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지난 8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꿈의 오디오」CD는 최근 60장이 넘는 대단위 전집까지 수입 판매되는 등 국내 애호가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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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빙"…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올해가 우리나라와 동구공산권 음악교류의「새장」이 될 것 같다.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예정된 예술의 전당 음악당 개관기념음악제에 소련태생의 세계적 첼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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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거장 세고비아 건재
올해 93세를 맞은 스페인의 기타 음악의 거장 「안드레스·세고비아」가 아직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펴고 있어 화제다. 근착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의하면 백발의「세고비아」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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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롱5중주초청26일 세종회관공연
루브롱금관5중주단 초청공연이 26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문화원·범아세아협회주최로 열린다. 현대 유럽 제1의 트럼핏명연주자 「루브롱」과 파리국립음악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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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드라마 누더기「백·뮤직」창작곡 아쉽다
최근 들어 「텔리비전」「드라마」에서의 창작음악문제가 크게 논의되고 있다. 음악은 「드라마」의 극적 요소를 높이는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일반 「레코드」에서 적당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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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의 취미
몇 해 전에 서독의「레코드」회사「엘렉트라」가『재상들의「콘서트』라는 표제의「디스크」를 발매한 적이 있다. 서독의 역대 수상들이 각자 좋아하는 「클래식」곡을 묶은 것으로, 「아데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