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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국
요즘에는 낮선 나라의 낯선 사람들이 자주 한국을 방문한다. 세상이 넓어졌다고나 할까. 「레소토」(Lesotho)는 「아프리카」대륙의 남쪽 끝 남 「아프리카」공화국 속에 들어앉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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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도 통금도 없는 「쿠테타」 아르헨티나|허준 통신원 정변의「붸노스아이레스」를 가다
지난 55년 고「페론」을 축출한 「쿠데타」이후 네 번째, 그의 부인 「이사벨」정권마저 몰아낸 이번 「쿠데타」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겐 전혀 놀라울 것도 없는 것으로 「페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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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에 무장반란
【사이공15일 로이터AFP종합】구「사이공」시(적화 후 호지명 시)의 한「가톨릭」교회에서 12일 밤 『무장반란이 일어나 보안요원들과 13시간 대치 끝에 13일 상오9시(현지시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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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수상 보좌관, 기욤 대역죄로 기소
【칼스루에(서독)10일AP합동】「지크프리트·부바크」서독 검찰총장은「빌리·브란트」전 서독수상의 측근 보좌관으로 있다가 간첩혐의로 체포된「귄터·기욤」을 5일 대역죄로 기소했다.「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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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청년 난입 4시간 대치 후 투항
【워싱턴25일AP합동】아랍복장으로 위장한 「마셜·H·필즈」라는 한 미국청년이 크리스머스인 25일 상오7시7분(현지시간) 자동차를 몰아 백악관정문을 들이받고 백악관 북쪽 현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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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은 누구인가』-홍형린 장로 저서 일 기독교계 주목
【동경=박동순특파원】한국인 기독교 장로 홍형린씨(58)의 저서 『내 이웃은 누구인가?』가 일본에서 출판되어 그 출판기념회가 2일 「도오꾜」의 「시부야」청학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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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보좌관이 동독 간첩
【본 25일 로이터합동】「빌리·브란트」 서독 수상의 개인 정치 보좌역 「귄터·귈라우메」 (47) 가 24일 밤 동독의 고위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서독 검찰 당국이 2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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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없다고 술주정|중공, 아주학생 추방
【파리 로이터합동】 북경거리에서 「크리스머스」를 즐기기위해 술을 마시고 중공에는 여자도, 「나이트·클럽」도, 영화관도 없느냐고 불평하여 행패를 부렸던 「잼비아」유학생 3명이 중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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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없다고 술주정|중공, 아주학생 추방
【파리 로이터합동】 북경거리에서 「크리스머스」를 즐기기위해 술을 마시고 중공에는 여자도, 「나이트·클럽」도, 영화관도 없느냐고 불평하여 행패를 부렸던 「잼비아」유학생 3명이 중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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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대화 쉽지 않다”재인식|C·S·모니터기자가 본 남북적 회담과 한국인
【뉴요크21일=김영희 특파원】「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19일「엘리자베드· 폰드」기자의 서울발신 보도를 통해 한국민들은 최근 북한사람들의 서울방문기간에 긍지와 자신을 느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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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살인 현도사건
21일 대 낮,부산시 한복판에 있는 남포동 여관방에서 달러 상음하던 ' 여인 2명이 「머믈러로 목 졸려 죽은.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저지론 범인은 군복차림에 곰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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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곡에미정보기관 그린·베레 살인사건 계기로알아본 내막|서로의 기밀폭로까지…근본책임은 백악관에
「스탠리·R·리저」 미육군장관의 기소중지명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그린·베레」사건은 영영비밀의「베일」속에 감추어지고말았다. 한마디로 이사건은 주월미군과 미국CIA와의 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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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눈물로 부른 "푸에블로〃|부커함장부인이 말한 상처받은 11개월
일본의 횡수하에 기지를 둔 미국 정보수집합「푸에블로」호(706)는 68년1월23일 동해안원산앞바다에서 정보활동중 북괴에 나포되어 사망한 1명 제외한 82명의 전승무원이 포로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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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불 미 여 유괴|미 백만장자 딸 관속의 4일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닉슨씨의 친구이자 백만장자인 「로버트·매클」씨의 외동딸 「제인·매클」양(20)이 괴한들에게 납치, 4일간이나 땅속에 묻어둔 관속에 감금되었다가 극적으로 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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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현대판 우화
미국 「버지니아」주「랭글리」의 숲속에 파묻혀있는 CIA본부. 지난 65년5월, 이 회색「빌딩」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한방에서「레이본」장관(당시)은 아늑한 축연을 베풀고 건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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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A기에 숨어 미 밀항기도|20세의 김군 공경공항서 피체
【동경=강범석 특파원】서울발 국제선 여객기 짐짝에 묻어 일본에 밀입국하려던 혐의로 한 한국청년이 하네다 공항에서 붙잡혔다. 25일 하오5시5분 하네다에 도착한 서울발 도꾜·앵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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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희극
미국의 「로스트·제너레이션」에 속하는 시인 「말컴 카우리」가 1차대전후 「유럽」에서 문학공부를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다. 그는 「크리스머스」전야에 「다다」 파들과 어울려 술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