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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여섯가지 키워드로 본 카스트로의 인생
"인간 불사조" "20세기 절반을 움직인 남자"AFP통신은 25일 타계한 쿠바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철권 통치자 피델 카스트로의 삶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되짚었다. 그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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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스트로 타계에 "야만적 독재자" 비판
세계 정상들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타계에 애도를 표했다. 쿠바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중앙방송(CC-TV)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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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와 함께 친미 독재자 쫓아내, CIA 공적 1호, 638회 암살 시도 모면
쿠바혁명의 두 주인공인 피델 카스트로(오른쪽)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는 쿠바의 독재자 바티스타 정권에 대항해 1959년 1월 혁명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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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로 쿠바의 속살 드러내다
쿠바는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나라 중 하나다. 지난해 미국과 54년 만에 관계를 회복했고, 여행 제한도 대폭 완화돼 하늘길도 다시 열렸다. 미국과 쿠바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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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차례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공산주의 혁명의 상징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은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살아있는 역사였다.하지만 그는 최근 수 년 동안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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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박상희 조각전 ‘불이(不二)’ 外
◆박상희 조각전 ‘불이(不二)’가 25일까지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네모와 블루스퀘어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예수와 부처, 십자가와 불상 등을 포개거나 겹쳐놓아 종교 간의 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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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포트] 뉴욕 쿠바인과의 대화-쿠바혁명은 왜 실패했을까
아직도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고통 느껴… 지혜롭게 몰락한 쿠바에 아직 희망은 있다! 쿠바가 반 세기 동안 숭상했던 ‘혁명’의 수치스러운 패배다. 혁명은 무엇인가? 이제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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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휴전선을 넘나든 숫자들...난수방송의 세계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수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459페지(쪽) 35번, 913페지 55번, 135페지 86번…”지난달 15일 새벽 12시45분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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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특별한 쿠바 여행을 위한 Must Do 5
여행은 각자의 몫이다. 일반적인 여행 정보에 나만의 레시피를 더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이다. 쿠바여행의 정보(관련기사 ▶ 쿠바 여행 준비하는 법)를 얻었으니 이제 남은 일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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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 ‘관타나메라’ 시구도 언급…쿠바는 벤츠 내주며 최상급 의전
마르티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쿠바에 머문 이틀(4~5일) 동안 아낌없는 러브콜을 보냈다.5일(현지시간)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윤 장관은 쿠바의 독립영웅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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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쿠바에서 만난 소울푸드
아바나 슬로피 조(Sloppy Joe`s Bar)의 햄치즈 샌드위치.그동안 쿠바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흉을 봤다. 쿠바에서는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그래도 쿠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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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불구 여전히 배급제 실시, 고질적 식량난 더 악화
쿠바의 배급제도는 혁명 직후인 1962년에 도입됐다. 주민들은 정부가 준 배급노트를 갖고 배급소에서 쌀·콩·설탕·우유·달걀·닭고기 등을 매우 싼값에 살 수 있다. 사진은 한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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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아바나에서 가볼만 한 레스토랑 & 카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는 재미’다. 한데 쿠바는 먹는 재미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모히또, 럼 등 ‘마실 거리’는 풍족하지만 ‘먹을거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런 쿠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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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순박한 쿠바인의 미소
까마구에이, 학교 앞에서 만난 고등학생과 선생님.쿠바는 지금 핫한 여행지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세번째로 쿠바를 방문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 3월에는 버락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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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도 아바나 진출, 호텔보다 싸서 인기
1 민박집 입구 모습. 간판에 배의 닻처럼 생긴 하늘색 표식이 있으면 외국인이 투숙할 수 있다. 2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3 민박집 숙박명부. [사진 조희문] 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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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⑭ 세련된 혁명 도시, 산타 끌라라
소도시 산타 끌라라의 풍경.버스가 산타 끌라라(Santa Clara) 터미널에 도착하기 무섭게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10월 말, 우기가 지나갔으리란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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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⑬ 진한 흙냄새, 낡은 소달구지…고향 같은 비냘레스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비냘레스의 풍경, 멀리 보이는 산들이 모고떼다.씨엔푸에고스(Cienfuegos)가 파란색의 도시라면, 비냘레스(Vinales)는 녹색의 도시다. 비냘레스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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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에 모히토, 최고의 선택
쿠바 수도 아바나 시내의 레스토랑 야외테이블에서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쿠바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오른쪽 사진은 쿠바를 대표하는 메뉴인 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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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⑫ 파란색으로 기억되는 도시 씨엔푸에고스
색으로 기억되는 도시가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쨍하게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쿠바 ‘씨엔푸에고스(Cienfuegos)’를 두고 하는 말이다. 씨엔푸에고스에서는 아침이면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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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⑪ 혁명의 태동지, 산티아고 데 쿠바
쿠바 근대사에서 가장 굵직한 사건은 ‘쿠바 혁명’이다. 쿠바를 완전히 변화시켰을 뿐더러 20세기 중반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쿠바 혁명은 ‘산티아고 데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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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아바나 인터넷
미국과의 국교정상화 이후 쿠바에선 인터넷 접속 속도가 빨라지는 등 통신인프라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아바나의 공공 와이파이존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는 쿠바인들. [AP=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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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주말 봄 나들이와 더불어 볼 만한 사진전
바야흐로 봄이다.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인사동, 홍대나 잠실 쪽으로 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그곳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도 함께 관람해 보는 건 어떨까? 야외활동 만으로 지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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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냉전의 마지막 잔재 묻으려 쿠바에 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쿠바 국민을 향한 TV 연설에서 “냉전의 마지막 잔재를 묻기 위해 쿠바에 왔다”고 밝혔다. 아바나의 국립 대극장에서 진행된 오바마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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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수조치 없어져야 진짜 관계 정상화"
오마르 올라사발 로드리게스 아바나(사진) 예술대 교수는 20일 "쿠바와 미국의 외교 관계는 복원됐지만 실질적인 정상화가 이뤄지려면 미국의 대쿠바 금수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