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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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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같은 회사 키우고 싶으면 외국 인재 서울로 모이게 하라
Photo ⓒ Brooke Williams 작가 맬컴 글래드웰(사진)의 장기는 뒤통수 치기다. 그동안 낸 책을 통해 그는 세간의 통념을 뒤집는 주장을 펼쳐왔다. “변화는 조금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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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같은 회사 키우고 싶으면 외국 인재 서울로 모이게 하라
Photo ⓒ Brooke Williams 관련기사 빈틈 판 ‘카톡’ 5명으로 시작, 시장 휩쓸어 작가 맬컴 글래드웰(사진)의 장기는 뒤통수 치기다. 그동안 낸 책을 통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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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성공한 기업인 3분의 1, 난독증 앓았다는데 …
다윗과 골리앗 말콤 글래드웰 지음 선대인 옮김, 21세기북스 352쪽, 1만7000원 제1차 세계대전의 막바지, 아라비아를 점령했던 터키는 당대 최신식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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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고 환경도 살리는 옥수수 양말
직원 4명인 강원도 춘천시의 작은 기업이 최근 홍콩디자인센터가 주관한 ‘2013 디자인 아시아 어워드(DFAA)’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콘삭스(CORNSOX). 옥수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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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봄내가 자란다' … 춘천에 복합상설매장 열어
지난해 10월 옥수수섬유로 만든 양말 콘삭스를 출시한 춘천의 사회적 기업 더뉴히어로즈는 수도권 지역 패션가게 등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인 데다 수익금의 10%를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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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 55곳 한자리에
“처음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활용해 만든 양말 콘삭스를 생산하는 청년창업육성기업 ㈜더뉴히어로즈 대표 이태성(29)씨는 16일 춘천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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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봉’ 내부 고발에 골드먼삭스 시총 2조원 날아가
그레그 스미스(인물) 미국 투자은행 골드먼삭스 주가가 14일(현지시간) 3.4% 떨어졌다.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심사)를 통과했다며 5% 넘게 뛰었던 전날과는 사뭇 달랐다.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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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흔든 ‘갑의 힘’
23일(현지시간) 열린 국민연금공단 뉴욕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픈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셔 인베스트먼트 켄 피셔 회장, BNY 멜런 은행 밥 켈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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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는 야구 유망주 뽑아…텍사스, 재기의 희망 심어주다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구단에 지명된 조너선 테일러. [애틀랜타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주 특별한 지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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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헤지펀드, 6개월 새 이익 32조원 남겼다
지난해 하반기 세계 10대 헤지펀드의 수익이 월가 6개 대형은행을 앞섰다. 사진은 로이드 블랭크페인(왼쪽) 골드먼삭스 최고경영자(CEO)와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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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하던 금융권력의 반격
조지 소로스, 비크람 판디트, 개리 콘(왼쪽부터)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자숙하던 금융권력의 반격이 시작됐다.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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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뜨고 EU 지다
중국 경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재정난으로 허덕이는 그리스는 미국이 아닌 중국에 구조요청을 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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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구제금융 500억 달러로 빚잔치 파문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미 정부의 구제금융 자금을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지원금이 영국·프랑스 등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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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의 VIP들 찬 삼계탕에 반하다
2009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세계 정상과 CEO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만끽했다. 29일 저녁(현지시간) 샤잘프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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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어려운 때 미래형 신산업 찾아내”
중앙일보 연중기획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의 1차 시리즈인 ‘세계는 음식전쟁 중’ 3회분이 본지 28~30일자에 나가면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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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적 호재가 주가 상승 모멘텀
새해 첫 주, 상하이증시 1900선 안착 2009년 첫 주에 중국증시는 급등락장세가 펼쳐진 끝에 1900선에 안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와 선전거래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4.6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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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추가 경기부양책이 연초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
2008년 상하이증시는 자연재해와 긴축정책 속에 65% 하락 2008년을 돌아보면, 첫날 소폭 상승하며 5255P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후 9일간 상승랠리를 이어간 끝에 작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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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사회간접시설(SOC) 투자로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
SOC투자와 증시안정기금 설립이 증시안정의 모멘텀 지난 주 5조 위안의 사화간접시설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멘트 등 수혜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4주 연속 주가하락세에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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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보너스 970억원 받은 사나이
연말 보너스로 사상 최대 금액인 5100만 파운드(약 970억원, 1억 달러)를 받는 금융인이 나왔다.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 런던 법인의 헤지펀드 책임자 피에리 앙리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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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 미국서 무서운 한류열풍
한국 만화가 미국땅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한국 영화에 대한 할리우드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 세계적인 금융그룹 골드만삭스가 한국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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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레드삭스, '외나무 다리' 3연전
양키스 랜디 존슨>레드삭스 커트 실링 메이저리그의 '숙적'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벼랑 끝 싸움을 벌이게 됐다. 레드삭스와 양키스는 10월 2~4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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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끝난 트레이드 마감시한 왜?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매년 무수한 이야깃거리를 쏟아냈던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올해는 아무런 빅딜 없이 끝났다. 한국 팬들에게는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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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로테이션 '800승 돌파'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뉴욕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경력이 더 화려해졌다.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가 지명할당으로 내놓은 베테랑 왼손투수 알 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