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사 42% ‘좀비기업’…팬데믹 때보다 심각
최근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은 ‘번 돈으로 이자를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압박’을 받는 취약 기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보다 더 늘었다. 고금리와
-
상장사 42%,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다…좀비기업 늘어난 이유
최근 시공능력평가 16위의 태영건설이 채무 압박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뉴스1 최근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은 ‘번 돈으로 이자를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
2459개 상장사 몽땅 뒤졌다, 그래서 알게된 ‘문제적 기업’ ① 유료 전용
가치 투자의 거장 크리스토퍼 브라운(1946~2009년) 전 트위디브라운 펀드 사장은 “1달러의 주식을 66센트에 사라”는 말로 유명합니다. 저평가된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
고금리 직격탄…상장사 3곳 중 1곳, 번 돈으로 이자도 못내
34.9%.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 비율이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금융 비용(이자 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
-
상장사 35% 이자도 못 낸다…‘좀비기업’ 경고등 켜진 곳 어디 유료 전용
34.9%.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 비중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 3곳 중 1곳은 번 돈으로 이자
-
[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
-
감사의견 ‘적정’이라 투자? ‘강조사항’ 무시하면 낭패
주식 투자를 위해 재무제표 확인 직장인 이모(38)씨는 지난해부터 코스닥에 상장된 스마트폰 부품사 크루셜텍에 투자했다. 지문인식 센서 모듈 시장이 확대될 거란 기대감에서다. 과거
-
[앤츠랩]감사의견 ‘적정’이라 투자했는데 상폐 위기…개미가 꼭 확인해야 할 '이것'
감사보고서 강조사항에 '계속 기업 관련 불확실성' 문구가 적힌 회사는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확률이 일반 기업의 6배다. 셔터스톡 직장인 이모(38)씨는 지난해부터 코스닥에 상
-
[단독]韓 한계기업 OECD 6위…고금리·고환율에 벼랑 끝 몰린다
한계기업 이미지. [중앙포토] 국내 유일의 태양광 잉곳·웨이퍼(태양전지 제조용 소재) 제조사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했다. 중국 소재 업체들의 추격으로
-
자안바이오·형지I&C, BW 사모 대신 공모로 정면돌파
━ 실전 공시의 세계 pxhere 최근 코스닥 시장의 두 회사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공시를 냈습니다. ‘공모’라는 점이 퍼뜩 눈에 띕니다. BW나 CB(전환사채)
-
[단독]"靑 자문단 사람도 받았다"는 라임인수단 명단 살펴보니
'라임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라임자산운용을 인수하기 위해 인수단을 꾸린 이가 있다.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실소유주인 김모(46) 회장이다. ‘라임 건을
-
'유령회사' 돈줄된 저축은행…담보물 거래정지에 애꿎은 개미만 피해
[사진 pixabay] 클럽 ‘버닝썬’ 사건에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도 경영진이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는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
[나현철의 시선] 주식 공매도, 금지해선 안 되는 이유
나현철 논설위원 주식시장이 위기다. 지난 4월 2260선을 기록하던 코스피 지수는 최근 1900선 안팎으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700선을 기록하던 코스닥도 600선 안팎으로
-
“적자기업도 기술력 뛰어나면 대출·상장 OK”…혁신기업에 100조원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2의 벤
-
[이코노미스트] 점점 줄어드는 젊은 기업, 왜?
설립 10년 이하 기업 4년 만에 26% 줄어...한국판 ‘실리콘밸리은행’ 만들 필요도 사진:ⓒ gettyimagesbank 파티게임즈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회사
-
우리시대 무역영웅들-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며 의료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의료제품을 자체 기술로 생산해 3000만불 수출탑까지 수상한 충북의 한 중소기업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
가계부채 잡을 '자본규제 3종 세트'…신DTI·DSR보다 강력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2/11/93c8b500-27e0-4da1-bb5
-
8번 이직한 중고 반도체 장비의 제왕
━ 우리 시대의 무역영웅들(2)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는 증가했다. 빠르게 첨단을 걷는 시대에 비해 소모품인
-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
[나도 한마디] 현장 뛰어보면 잠재력 큰 중소기업 의외로 많아요
중소기업진흥공단 윤용일 팀장(오른쪽)이 ㈜에이치피앤씨의 연구원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지난 연말 사무실로 작은 소포가 하나 배달돼 왔다. ‘고마워요’라고만 쓰여 있었고, 발
-
‘아진USA’ 투자이민 5차 프로젝트 화제…18일 설명회
미국투자이민(EB-5) 한도액이 50만불에서 80만불로 인상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 위한 투자자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이 가운데 ‘아진USA’ 투자이민 5차 프
-
[j Biz] 하나투어 회장의 ‘1위 비결’ “사람·신뢰가 중요하죠”
하나투어는 국내 1위의 여행사다. 2, 3, 4, 5위를 몽땅 합친 것보다 매출이 크다. 지난해 출국한 내국인 1248만 명 중 178 만 명(16%)이 하나투어 이용자다. 신종
-
코스피 상장사 21%, 이자 낼 돈도 못 번다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이 어려운 회사가 늘고 있다. 올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운
-
상장사 빚, 자기자본보다 다시 많아져
지난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자기자본보다 빚이 많아졌다. 재무 구조와 함께 수익성도 함께 악화했다. 3일 금융정보제공사인 에프앤가이드가 2008년 사업보고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