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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아베, 엿새 사이 세번째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일 오전 9시쯤 다시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결속을 거듭 확인했다. 북한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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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사일 지침 한국 희망수준 개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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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트럼프 전화회담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중요…미사일 지침, 韓 희망하는 수준으로 개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전화를 통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두 정상간 전화 통화는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3번째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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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3강 대사까지 캠프 인사로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오늘 한반도 안보 상황은 가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4강 외교를 요구한다. 장고 끝에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미·중·일 대사 인사를 보면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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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경진, 한ㆍ미 미사일 지침 폐기 촉구 결의안 발의…국민의당 잇따른 안보행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31일 ‘한ㆍ미 미사일지침 폐기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당 소속 의원 40명 중 26명의 현역 의원이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다.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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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각료들의 트럼프 패싱?...반발인가 의도된 엇박자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책과 관련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처한 모습이다. 행정부 내에서 각료들과 엇박자를 보이는가 하면 취임 후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을 제대로 억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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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른쪽 왼쪽 번갈아 켜는 것은 비상 깜빡이가 아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30일 “태평양을 향해 미사일 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밝혀 추가 도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과 일본을 겨냥해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뜻을 시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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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베가 요청해 ‘미사일 통화’ … “북, 이웃에 폭거 … 극한까지 압력 높여야”
문재인(얼굴 왼쪽) 대통령이 3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오른쪽)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이 스스로 먼저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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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 수장 비밀리 첫 회동…"코리아패싱 없다"
[사진 JTBC 뉴스룸 캡처]북한이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연속 일본 아베 총리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역시 미국·일본과 안보 공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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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도발 미리 안 한·일, 대응은 너무 달랐다
국가정보원은 29일 “미국이 전날(28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려는 징후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사전에 포착하고 한국에 전달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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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레드 라인에 다가선 북한, 오락가락하는 우리 정부
북한이 일본 열도를 넘어가는 탄도미사일로 도발했다. 북한이 예고 없이 탄도미사일을 태평양으로 쏘기는 처음이다. 어제 새벽에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평양 순안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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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앙숙 홍준표·안철수, 야당 대표로 만나선 끌어안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만났다. 안 대표가 취임 인사를 위해 한국당 당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 때 중도·보수표를 놓고 경쟁했다. 당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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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 꼭 껴안으며 덕담…“폭주기관차 탄 정부 막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예방한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 대표(왼쪽)와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는 29일 홍준표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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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 보수’, ‘부끄러운 후보’ 설전 오갔던 안철수-홍준표 만남…두 사람의 첫마디는?
안보위기, 신고리 5ㆍ6호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홍준표 대표의 화려한 셔츠, 돈많은 안철수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9일 만남에서 나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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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로 다시 만난 안철수·홍준표…"野, 힘 합쳐 文정부 잘못 바로잡자"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9일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대표실을 찾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9일 홍준표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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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한국, 너희는 뭐하고 있니?”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워싱턴 하면 ‘정치’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 양대 산맥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그런데 두 기관에는 미묘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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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紙面서도 코리아 패싱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8월 20일자는 탐사기획으로 1, 6, 7면에 걸쳐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를 살펴봤다. 성년후견제는 치매나 정신질환 등으로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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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네바 군축회의의 ‘코리아 패싱’, 거듭 우려된다
남북한과 미·중 등 4국 대표가 며칠 전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놓고 벌인 설전을 들으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북한과 미국만 통하고 한국은 배제되는 ‘코리아 패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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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코리아패싱? 한국 배제하고 실질적 대화 불가능…걱정 안 해"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코리아 패싱(한반도 안보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상황)'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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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 개성공단 재개 조건 한단계 하향, 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5일 “대북 제재 국면이 변화하면 개성공단 재개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통일미래포럼 주최 행사에서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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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헬기 타고 성주 사드 찾은 미군 별 16개
김수정 라이팅에디터 겸외교안보선임기자‘일촉즉발 8월의 한반도’라는 드라마가 클라이맥스를 넘어선 것일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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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군축회의 설전, 한국은 낄 틈 없었다
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CD) 회의장에서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 제네바 군축회의는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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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우리 맘대로" 北 "한국 빠져" 남북미중, 제네바서 격돌
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CD) 회의장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 제네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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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의 군사행동 경고, 허투루 듣지 말라
전직 주한 미군 사령관들이 북한의 군사행동에 대해 미국은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