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만든 저유가…사우디·러·이란, 오일머니 펑펑 쓰던 분쟁 멈추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총칼을 녹여 호미와 낫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바닥
-
[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
문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과 통화 "6·25 참전 혈맹, 마스크 지원 검토"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5시부터 25분간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실질적으로 도와드
-
OPEC+ 직전 푸틴에 소리친 남자, 빈 살만이 유가 쥐고흔든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지난해 6월 방한 당시 청와대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그는 당시 재계 리더들도 두루 만났다. [연합뉴스] 사상 첫 마이너스
-
[다시 보는 약속]20년 전쟁 이긴 우상호 "與중진이 교통난 풀 수 있다"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
-
北 "어떤 편지도 보낸적 없다" 트럼프 발언 하루도 안돼 반박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nice note)를 받았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하루도 안 돼 즉각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을 벌일 태세다. 북한이 신종
-
트럼프 "내 친구 文승리, 매우 기뻐"…이제 분담금 압박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백악관 신종 코로나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설명하면서 "내 친구 문 대통령이 총선에서 대단한 승리를 거둬 매우 기쁘다"라
-
[outlook] 코로나 속 국가의 재발견, 그게 수퍼여당 만들었다
박원호 21대 총선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29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매긴 성적표는 배부됐다. 그 결과에 대해 수많은 연구자와 논평가가 훌륭한 분석을 쏟아낼 것이지만 적
-
“보수 이미 비주류 됐는데, 그들만 스스로 주류인 줄 알아”
━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박성민 민주당이 압승했고 통합당은 유례없는 패배를 당했다. 여당은 개헌만 빼고 마음먹은 일은 다 할 수 있게 됐다. 민심은 보수 야당에
-
부동산 규제 계속된다…재난지원금 전 가구 지급에 힘 실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숙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는
-
문재인 정부 4년차 지지기반 확보…이해찬 “무거운 책임감”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15일 선거 종합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왼쪽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과반
-
이낙연 종로 승리, 차기 대권주자 입지 굳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종로에서 당선되면서 ‘대망론’은 한걸음을 더 내딛게 됐다. 이 당선인은 15일 오후 11시 현재(개표율 83.1%) 57.4%를 얻어 황교안 미래
-
민주당 '과반 확실시'에 환호성…이낙연·오영환 이름 옆 '당선' 스티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과반이 확실시됩니다.” 민주당 개표 상황실은 15일 오후 6시 15분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됨과 동시에 함성과 박
-
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
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선거법 혈투’였다.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
-
“코로나로 중국식 IT 전체주의 확산, 민주주의 패배할 수도”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은 코로나19로 ’민주주의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튜브 캡처] “정보기술(IT) 기업을 통제·관리하는 중국식 네트워크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
민주당 "국정효율" vs 통합당 "정권견제"…막판 프레임 전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자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 동묘역앞 유세(왼쪽), 황교안 후보 동묘시장 유세. [뉴스
-
4년 전 총선 앞두고 터진 ‘북한식당 집단탈북’…이번엔 ‘북풍’ 잠잠
2016년 4월 9일자 중앙일보 1면. 전날 정부가 발표한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탈북 소식이 1면 머릿기사로 올라 있다. [중앙일보 지면 캡처] ‘중국 내 북한식당 직원 1
-
케네디 연설에 감동한 소년, ‘국가 중심’ 경영철학으로 우뚝
━ [월스트리트 리더십] 사모펀드 ‘칼라일’ 창업자 루벤스타인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라.”
-
코로나에 꺾인 샌더스의 꿈···이젠 트럼프·바이든 전쟁이다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경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
우한 봉쇄 풀렸지만, 중국 역유입 환자 늘어 2차 유행 우려
8일 봉쇄가 해제된 중국 우한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에 들어서는 시민들.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진앙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대한
-
[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민주 우세할 것” 대세 속 “60대 이상 대거 나오면 몰라”
━ 총선 판세,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이 답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 깜깜이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유권자의 일상이 지워지면서 선거는 인물·공약도 뒷전이고 심판론도
-
러·사우디 간신히 달랬더니···이젠 美석유사가 트럼프 치받다
지난해 2월 11일 촬영된 미국 텍사스 원유 생산 설비.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우디아라비아ㆍ러시아가 촉발한 유가전쟁이 미국 내 석유 내전
-
이틀째 신규 확진 50명 아래···"사회적 거리두기 1주차 성적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유지된 것에 대해 보건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라고 분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친문은 ‘갑질’해도 공천 땄다···정책·공약 안보이는 ‘文의 선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를 방문해 재조림지 현황보고를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