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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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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북아 해양수도 육성 … 경남 항공산업 메카로 뜬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보고받은 100대 국정과제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8건씩 포함됐다. 부산은 동북아 해양수도, 울산은 미래형 글로벌 산업수도, 경남은 동남권 경제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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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원들VS주민들 고소전…도대체 달성군에 무슨 일이?
지난 15일 대구 달성군의회에서 제253회 달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달성군의회] 대구 달성군에서 기초의원과 주민 사이의 고소전이 한창이다. 지역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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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1980년대 창동과 오동동의 경계지점인 코아양과 인근 모습. [사진 창원향토자료전시관] 지난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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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11회 뒤 주민투표 … 갈등 풀었더니 연 100만명 찾는 명소로
국내 케이블카의 대표적 성공사례는 한려수도 케이블카다. 경남 통영시 도남동 미륵산(해발 461m) 8부 능선에 길이 1.97㎞로 건설된 케이블카는 2008년 4월 19일 상업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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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별빛 예보' 듣고 아시아 첫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별을 보다
"산골 벽지에 위치한 경북 영양은 오지 중에서도 오지이지만, 이곳의 밤하늘은 그 어떤 대도시보다도 화려합니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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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바다’ 통영(상)…여름 굴, 미더덕파스타
통영 ‘여름 굴’ 큰 것 하나는 500g(껍데기 포함)쯤 나간다.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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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제일 긴 해상케이블카, 5월말에 송도해수욕장에 들어선다
1960~70년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어디였을까. 단연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으로 1913년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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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중국 소림사 무술 배운다
충북 보은 속리산이 중국 소림사와 산림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선 대규모 휴양·관광단지로 개발된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중판·갈목리 일원에 243㏊ 규모의 체류형 관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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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어머니 리더십으로 5년 연속 수상
━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중국과의 갈등 등 기업 경영환경은 어느때보다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취적인 열정과 결단으로 새로운 세상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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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삼악산 케이블카 조성 본계약 체결
춘천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삼악산 로프웨이’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 춘천시는 31일 호반관광레저산업과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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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청풍호? 단양호?…한 호수 놓고 3개 지역 명칭 갈등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단양에 걸쳐있다. [사진 충주시]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시와 단양군 등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저수 면적 97.2㎢의 인공호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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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1조원대 투자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전남 여수의 경도(鯨島) 해양관광단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조트를 건설한다. 미래에셋은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개발공사 등과 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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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1조원대 투자' 협약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전남 여수의 경도(鯨島) 해양관광단지에 1조원대를 투자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조트를 건설한다. 미래에셋은 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여수시 등과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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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이 무슨 잘못이냐, 모두 정치가 문제 아니냐”
정부·정치권 성토장으로 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업도 달라져야” 질타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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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낙원 유부도,‘세계자연유산’ 등재 탄력 받는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유부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유부도에는 39만마리의 철새가 몰려든다. 도요새 떼가 유부도를 뒤덮은 모습. [사진 서천군]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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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1조원대 투자
미래에셋금융그룹(박현주 회장)이 전남 여수의 경도(鯨島) 해양관광단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해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전남도는 9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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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산책로·케이블카…부산 해수욕장 재미 업그레이드
다음달 1일 개통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인 송도구름산책로. 길이 365m, 폭 2.3m로 바다 위 9.3m에 설치됐다.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일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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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몰락’ 먼저 겪었지만 관광업으로 부활한 통영
오늘 물 좋심니더. 싸게 해드릴게예.”시장 거리에 울리는 어물전 주인의 경쾌한 목소리가 관광객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16일 오후 경남 통영시 중앙시장은 활력이 넘쳤다. 주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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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앞바다에 4.2㎞ 해상 케이블카 추진
부산의 대표적 명소인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세계 최장의 해상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된다. ㈜부산블루코스트(대표 배영길)는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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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암벽타기 … 연 800만 명 몰려와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실외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암벽등반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송봉근 기자]“우와~ 저 사람 봐. 스파이더맨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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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지우개와 전기자동차
이정재논설위원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재계의 제갈량’으로 불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데 대개 재계 입장을 대변하는 쪽이다. 직업정신 때문일 것이다. 3년 전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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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확장, 야시장 조성…대구시, 밤 관광객 잡는다
대구시 신천 고무 보의 야간 조명. [사진 대구시]밤 관광객을 잡아라-. 대구시와 구청들이 야간 관광자원 만들기에 나섰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낮 관광과 달리 야간 관광객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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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경차 타고 직원은 자사주 매입 … 거제의 몸부림
2011년 시작된 세계적 조선산업 불황으로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조선소가 밀집한 경남 거제시 지역 경제는 지난 한 해 불황의 터널에 갇혀 있었다.1997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