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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캅스2" 3일만에 5만명 관객 흥행몰이
94년 8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서편제』에 이어 한국영화사상 두번째 흥행기록을 세웠던 『투캅스』의 속편 『투캅스2』가또 한번 흥행바람을 몰고 왔다. 지난달 20일 개봉된 『투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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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SBS서 토크쇼 독립프로 진행
「뺑코」(5백원짜리 동전이 들어갈 정도로 큰 콧구멍때문에 붙여진 별명) 개그맨 이홍렬(42)이 토크쇼에 도전장을 낸다. 7일부터 방송되는 SBS 『이홍렬쇼』(밤11시).자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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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윤.길용우-한치도 양보없는 '감초 연기'
옛날 두 남자가 짝사랑했던 한 여인이 아이 둘을 남기고 죽었다.과연 이 애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만약 그 여인을 목숨걸고 사랑했다면 그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다.「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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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 눈부신 변신-대형화.과감한 사회풍자등 돋보여
한국 코미디영화들이 달라지고 있다.소품 위주의 로맨틱 코미디류에서 탈피해 야외촬영에 비중을 두고 대규모 물량과 인원을 투입하는등 대형화하고 있다.코미디로 소화하기 어려울 것같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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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마가렛조는 못말려" 오는 9월초 조기종영
할리우드「황색돌풍」도 국내시청자들의 굳은 얼굴을 풀기에는 모자랐나.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국의 전국네트워크 방송사 ABC의시추에이션 코미디극 『All American Girl』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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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러리스트" 드라마"모래시계" 최민수
터프가이 최민수(33).해밝는 아침부터 영화.방송 양쪽에서 자신의 장기인 액션연기에 몰두하고 있다.게다가 이번에는 그의 연기에서 그동안 액션과 짝을 맞췄던 코미디가 물러나고 진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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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코미디영화"미스터봉"크랭크인
○…분화(分化)돼가는 우리사회의 가족구조를 코미디 형식을 빌려 그리는 영화가 4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황기성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는 『미스터봉』은 혼자가 된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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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찬 여기자 열연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26)가 「프리티 우먼」이미지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남성의 사랑을 시혜 차원에서 목말라하던 순진한 처녀(『프리티 우먼』에서 리차드 기어에게)로부터 현재 상영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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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울프 공포영화 맞대결
주말에 개봉하는 두 영화『구미호』(박헌수감독)와 『울프』(마이크 니콜스감독)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은 비극으로서 여우가 인간이 되고자 하고,다른 한편은 해피엔딩으로서 인간이 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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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문성근
성근이 그럴 줄 몰랐다.』 영화 『세상밖으로』를 보는 관객은허를 찔린다.주로 고민하는 현대 지식인의 모습으로 분장했던 문성근이 거침없이 욕을 해대며 너부러지는 모습은 자체가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