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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람들, 누가 있나?
도널드 트럼프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트럼프 캠프의 면면은 기성 정치인들과는 차이가 난다. 50~70대의 점잖은 남성이 포진한 다른 후보들과 달리 성격이 독특한 남녀노소가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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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업계 카 셰어링에 눈 돌리는 까닭
자동차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의 카 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업체인 리프트(Lyft)에 5억 달러(5933억원)를 투자한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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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이칸·알리바바 이어 GM도 리프트에 투자 "무인콜택시 만든다"
자동차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의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Lyft)에 5억 달러(6000억 원)를 투자한다. GM과 리프트는 또 자율주행 무인 콜택시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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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균열의 세계, 의미와 전망
거대한 균열(great divergence)이 나타났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공조의 종언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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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올리기도 전에 … 파르르 떤 정크본드
정크본드 시장은 금융시장에서 아주 위험한 곳이다. 이곳에서 요즘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이다. 정크본드 시장이 위기에 빠지면 불길은 곧바로 증시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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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뇌관
예상보다 빠르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전에 글로벌 금융시장 한쪽에서 파열음이 나기 시작했다. 정크본드(비우량 회사채·하이일드) 시장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달러 표시 정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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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뒤처져 추락 … 그녀에겐 아직 10억명의 유저가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의 포털사이트 야후는 본업인 포털 사업부문을 분사해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본체를 버리고 곁가지를 안에 둔다 해서 ‘역(逆) 스핀오프’라 불린다.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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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개똥 경제학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69)가 지난달 말에 외친 말이다. 그때까지 그의 입에선 주로 인종적·성적 편견이 가득한 말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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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행동주의 투자
요즘 행동주의(Activist) 투자자 때문에 세계 증시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주 가치를 크게 올린다고 박수를 치기도 하고, 기업 경영을 위축시킨다며 야유를 보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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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넷플릭스 하루 2.12% 급락 왜?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꼽히는 넷플릭스(NFLX)가 25일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7대1 주식 액면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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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당신 회사 적정주가는 240달러요” … 아이칸 편지에 시총 83억달러 뛴 애플
칼 아이칸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사진)의 선견지명이 이번에도 통할까. 아이칸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의 적정 주가를 240달러로 평가했다. 애플의 선장인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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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이칸 "애플주식 적정가는 240달러"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선견지명이 이번에도 통할까. 아이칸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의 적정 주가를 240달러로 평가했다. 애플의 선장인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공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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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주주행동주의와 한국 국회
이상렬뉴욕 특파원 뉴욕 증시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주가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다. 다우존스 지수의 경우 30% 가까이 상승했던 지난해보다는 못하지만 올해도 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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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유산 버린 팀 쿡의 애플 3년
애플 CEO 팀 쿡은 제품과 디자인보다 기업활동에 주안점을 둔다. 애플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잡스 사후 3년 만에 주가가 2배나 올랐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6 발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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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팔 비튼 아이칸 … 하루에 1264억원 벌어
칼 아이칸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의 또 다른 승리다. 이베이가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을 분사시키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팔은 내년 하반기에 이베이로부터 완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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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팔 분사 결정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의 또 다른 승리다. 이베이가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을 분사시키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팔은 내년 하반기에 이베이로부터 완전 독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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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에 역습 당한 '신세대 기업 사냥꾼' 롭
‘월가의 신세대 기업 사냥꾼’ 대니얼 롭(Daniel Loeb·53) 서드포인트 대표는 편지로 이름을 날렸다.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무능을 비판하는 공개 서한을 띄우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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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찍은 아이칸
칼 아이칸“지난 2주간 5억 달러(약 5370억원) 상당 애플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 어제로 우리가 보유한 애플 지분은 30억 달러를 찍었다.”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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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법 개정안,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해야
먼저 두 사례를 비교해 보자. 얼마 전 한 대기업 부회장이 벤츠 버스를 타다 얻어맞았다.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아낄 수 있다”는 해명은 소용 없었다. 매서운 사회적 비난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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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에 떠는 기업 "손톱 가시 뽑다가 목에 비수"
#1. 오는 28일 대통령과 기업 총수의 만남을 앞둔 A그룹의 전략기획 담당 임원은 마음이 무겁다. 그는 “새로운 투자 계획을 제시해야 할 것 같은데, 상법 개정안 문제에 매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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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지배구조마저 법으로 강제하는가
법무부가 입법예고 중인 상법 개정안은 의무와 강제조항들로 넘쳐난다. 상법은 기본적으로 사법(私法)이다. 규제는 최소화하고 시장원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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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유럽 와인 생산 37년 만에 최저 外
[유럽] ◆ 유럽 와인 생산 37년 만에 최저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궂은 날씨 때문에 1975년 이후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국제와인기구(OIV)가 발표했다. OI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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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 건넌 돈 사냥꾼 … 달리오 작년 39억 달러 벌어 1위
헤지펀드 매니저들 사이에서 지난해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으로 통한다. 투자 성적표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빴다. 헤지펀드 리서치회사인 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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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등락의 위험을 피하라 … 헤지펀드, 하락장에서도 돈 벌게 태어났다
‘하나의 유령이 여의도를 떠돌고 있다. 헤지펀드라는 유령이’. ‘한국의 월스트리트’ 서울 여의도는 곧 막이 오를 ‘헤지펀드 시대’ 준비에 여념이 없다. 헤지펀드리서치(HFR)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