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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빅딜 이륙, 걸림돌 일단 뺐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기 중인 대한항공 여객기 위로 아시아나 항공기가 날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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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법무부까지 등 돌려…추미애 지휘자 자격 잃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성룡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일 “윤석열 총장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 추미애 장관이 취한 모든 조치는 이미 법원과 법무부 감찰위원회에서 ‘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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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尹총장 감찰 작심비판 "깡패 수사도 이렇게 안 해"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뉴시스 "말단 행동대원급 깡패 수사도 이렇게는 안 한다.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검찰총장에 대한 사안을 저렴하게 수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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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항공사 출범, 첫 고비 넘었다지만…해결할 과제 산더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이 결과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은 순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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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비 넘긴 산업은행…‘3자 유증’으로 항공사 통합 간다
산업은행 주도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KCGI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산업은행이 연내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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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한장에 치고받았다...中·호주 서로 "부끄러운줄 알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트위터에 올린 합성사진 한장에 중국과 호주의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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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탄력…법원, 한진칼 신주발행 허용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반발해 사모펀드 KCGI가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이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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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수차례 찌르고 "만취 심신미약"···50대 발뺌 안통했다
[연합뉴스·뉴스1] 2014년 A씨는 동네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성 B씨를 알게 됐다. 2017년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이듬해 1월 A씨는 벌금 수배자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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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맥줏집 發 집단 감염…20대 친구 모임 등 14명 확진
대전에서 이번에는 맥줏집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 가게에서 모임을 한 20대 친구 5명, 단골손님인 부부와 직장 동료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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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못 키우고 정부 지원 끊기면, 韓항공사들 생존 불투명"
━ 앨런 슐트 베인앤드컴퍼니 대표 단독 인터뷰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 항공, 물류, 운송 분야 총괄인 앨런 슐트 대표. 사진 베인앤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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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칼잡이' 尹의 아이러니, 구속한 자들의 방패 꺼낸다
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출근 모습. 당시 윤 총장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직권남용이란 법리였다.[중앙포토] 직권남용의 최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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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한국 민주주의 아직 멀었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이게 그가 말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냐고 울분을 토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 하는 자괴감에 괴로워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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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윤석열의 승리가 아니라 추미애의 패배다”
━ 검찰총장 찍어내기와 검사들 집단성명 윤석열 검찰총장을 30년 넘게 가까이에서 지켜본 한 검찰 고위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윤 총장의 각오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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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이다’의 경제적 비용
서경호 경제에디터 답답한 세상,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누가 마다하랴. 정치인의 ‘사이다 발언’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돈 안 드는 사이다 발언도 있지만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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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윤석열, 절차 무시한 추미애 지시는 직권남용이라 강조”
“자리에 앉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차례 수사지휘권 박탈의 부당성에 대해 꽤 오래 얘기했다. 요점은 그동안 갖은 핍박과 수모에도 가만히 있었던 것은 추 장관의 지시가 즉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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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항버스 사업 매각 나서…200~300억원 대
대한항공이 자회사 사업인 공항버스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15일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뉴시스 30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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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성윤 향한 경희대 후배의 한탄글 "동문인게 수치스럽다"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모교인 경희대 동문들이 이용하는 익명 페이스북 페이지 ‘경희대학교 대나무숲’에 “문 대통령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 경희대학교 동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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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엘살바도르 우범지역서 일하는 전직 갱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8) 엘살바도르의 작은 중소도시에서 만난 사무엘. 이 친구 눈빛이 굉장히 복합적이었다. 사뭇 날카로운 눈빛과 무해한 순박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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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어 BTS와 블핑까지···中 애국주의가 한류 때린다
처음엔 효리였다. 예명으로 ‘마오’가 어떨까 하고 던진 말이 문제였다. 중국이 발끈했다. 건국의 주역 마오쩌둥(毛澤東)을 한낱 오락 소재로 치부한 게 아니냐며 들끓었다. 8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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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 침묵 비겁…盧는 자존심 상해서라도 분명히 말해"
김병준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같으면 어떻게 했겠느냐고?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동의했으면 동의했다, 지시했으면 지시했다 분명히 말한다."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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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출입문 깨고 들어가 생선 2마리·술 훔쳐먹은 노숙인
생선구이(※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식당에 몰래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고 퇴근하던 편의점 점원을 위협해 물건을 훔치려고 한 40대 노숙인이 징역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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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앞장 서서 尹 감싸던 '文의 침묵'···이 10장면에 답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며 외압을 받을 때, 그 부당성을 주장하던 이들의 맨 앞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다. 7년 후인 지난 24일 윤 총장이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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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산업은행, 솔직해지자…두고두고 조롱거리 될 것" 왜?
강성부 KCGI 대표. 장진영 기자 강성부 펀드(KCGI)가 산업은행과 한진그룹을 향해 한진칼 유상증자 가처분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항공업 재편을 이뤄낼 수 있지 않냐며 "솔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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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식물성 대체육', 진짜 고기와 구별 가능할까...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다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나는 기적!’ 롯데리아가 지난 2월 식물성 대체육 버거 ‘미라클 버거’를 출시하며 내세운 문구입니다. '미라클 버거'는 식물성 패티로 만든 첫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