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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路와 함께 우리밀과 우리몸을 살려요
안전한 우리밀, 우리 몸에도 이로워 현재 우리 국민의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5kg에 달한다. 주식인 쌀의 연간 소비량이 80kg이 안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35kg은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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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물치항서 도루묵축제
“말짱 도루묵이 아니래요. 펄떡이는 은빛 도루묵의 고소한 맛을 즐기세요.” 제1회 도루묵축제가 5, 6일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서 열린다. 물치어촌계가 도루묵을 홍보하는 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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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국화가 좋아 모였습니다, 사람들 마음이 풀리나 봅니다
올해 미당문학제에 참가한 문인들. 왼쪽부터 평론가 이남호씨, 시인 신동춘·김언·박형준(얼굴 가린 이)장철문·문태준씨, 평론가 김춘식(얼굴만 나온 이)씨, 시인 장석남·조연호·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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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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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춘천가자닭갈비 개업外
▶춘천가자닭갈비=천안 성정2동 서부교회 뒷편, 551-6995, 한제이 대표 “춘천 원조 닭갈비의 맛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NII 클럽(엔투클럽)=천안 두정동 한방병원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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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하얗고 그윽한 세계로
꽃이 하얀 백련 군락지인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 연못 일대에서 5일부터 연꽃축제가 열린다. 청운사가 행사를 주관하며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진다. 백련처럼 세상을 맑고 하얗게 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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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충남 홍성 남당항 앞바다 천수만이 요즘 ‘새조개’로 시끌벅적하다. 제철을 만난 새조개가 출하돼 전국의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새조개 축제’가 한창인 남당항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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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전주 사람만 아는 전주의 맛 6
양반가대한민국의 1등 맛 고을은 역시 전주다. 상다리가 휠 정도로 떡 벌어지게 차린 한정식의 앞에 ‘전주’가 붙으면 더 푸근하고 푸짐한 기분이다. 황·백·적·청·흑의 오방색 재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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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메이필드호텔 라페스타 이탈리아 레스토랑 外
■메이필드호텔의 라페스타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20일부터 본관 1층 이전 기념으로 파스타 축제를 벌인다. 크림소스 중심의 북부 지역과 토마토소스를 많이 쓰는 남부 지역의 다양한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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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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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족 나들이 장소 4
올해는 여느 해보다 한가위 연휴가 길다. 토요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를 쉴 수 있다. 수도권에서 차례를 지내는 가족들은 연휴 때 짬을 내 나들이를 갈 만하다. 전통 5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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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뉴요커와 서울라이트
오늘의 조리법을 소개한다. 스키니 진과 스타벅스 커피, 홍대 클럽 하우스와 이태원 브런치 카페 수지스, 보잉 선글라스와 모토로라 휴대전화. 오늘의 요리는 그러니까 뉴욕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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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귀족 조개
■ 캐는 게 아니라 그물로 잡아요 서산 간월도에서 보령 천북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서해안엔 요즘 뜨거운 국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데쳐먹는 새조개가 한창이다. 특히 새조개의 집하장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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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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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명품 브랜드' 로 뜬다
수도권 서해안 관광 명소인 대부도에는 74개의 바지락 칼국수집이 성업 중이다. 싱싱한 조개로 만든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 맛에 반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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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로 벼농사 2배 수입"
해바라기와 함께 찰칵21일 한강둔치로 나들이 나온 가족이 활짝 핀 해바라기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리=김태성 기자 전남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일대엔 요즘 해바라기가 활짝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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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정치 1번지 금융 1번지 맛 1번지 여·의·도
서울의 봄은 여의도에서 절정을 이룬다. 벚꽃이 피는 4월 초부터 보름가량은 여의도의 주인공이 국회의사당도 증권거래소도 아니다. 오직 벚꽃이다. 벚꽃을 맞이하기 위해 서울 속의 뭇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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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동해…맛은 정직한 거야 바빠지는 젓가락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1) 제철 맞은 수박향 황금 은어 - 영덕 화림산가든 영덕의 겨울이 대게가 있어 쫄깃하다면, 여름은 은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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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서해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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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바지락 축제에 오세요" 17일 궁평리 바닷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일부지역에 공급되는 바지락의 최대 산지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바닷가에서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화성시는 17일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궁평항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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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달도 이만하면 묘기
16일 음식축제가 열린 대구시 들안길에서 조정옥(61)씨가 쟁반 5개에 포개 담은 칼국수 15그릇을 머리에 이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조씨는 청송군 진보면에서 34년째 칼국수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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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모시문화제 5월1일 개막 外
*** 모시문화제 5월1일 개막 제15회 한산모시 문화제가 다음달 1~6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에서 열린다. 1일과 6일에는 오전 4~7시 한산 모시시장에서 새벽시장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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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대륙의 文化' 밝힌다
입하(立夏)가 보름이나 지났으니 계절은 초여름이다. 도심에서는 한낮에 수은주가 20도를 훨씬 웃돈다. 벌써 밤이 좋아지는 때다. 기운은 선선하고, 주변 산기슭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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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손짓하는 南道 여행 : 서해안 고속도 100배 즐기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9백리 길이 지난해 12월 개통된 뒤 첫 봄을 맞는다. 서울에서 예닐곱시간은 족히 걸리던 남도 길이 네시간 거리로 줄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