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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미술과 만나면
빛이 매혹이 될 때 빛이 매혹이 될 때 서민아 지음 인플루엔셜 저자는 빛을 연구하는, 미술을 좋아하는 물리학자다. 동떨어져 보이는 과학과 미술을 씨줄·날줄로 삼아 이 책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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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페르메이르, 정약용을 매혹시킨 빛 [BOOK]
빛이 매혹이 될 때 서민아 지음 인플루엔셜 저자는 빛을 연구하는, 미술을 좋아하는 물리학자다. 동떨어져 보이는 과학과 미술을 씨줄·날줄로 삼아 이 책 『빛이 매혹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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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록사진에 담긴 해방 후 3년
첩보 한국 현대사 첩보 한국 현대사 고지훈 지음 앨피 16세기 등장한 카메라 옵스큐라(바늘구멍 사진기)의 이미지를, 종이에 처음 찍어낸 건 19세기 초 프랑스인 조제프 니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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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태양 궤적을 한 화면에… 어떻게 찍었을까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3) '찍는 건 니 맘, 보는 건 내 맘' 이라지만 사진은 찍는 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매체다. 중앙일보 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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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의 공감의 과학] 묵자와 순간이동
최성우 과학평론가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의 하나인 묵가는 겸애설(兼愛說)과 전쟁 반대 등을 설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묵가의 창시자인 묵자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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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진짜 여행은 일상을 사랑하는 것
정면에서 본 ‘보안여관’(오른쪽)과 복합문화공간 ‘보안1942’. [중앙포토]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경복궁을 오른편에 두고 북악산 방향으로 걷다보면 ‘낡아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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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⑩ 여백은 사유와 명상의 공간
어린 시절 얘기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그림을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명암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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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빚은 예술 세계로의 초대
옛 서울역사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문화역서울284’는 다루기 쉽지 않은 공간이다. 층고가 높은 근대 석조건물이 뿜어내는 블랙홀 같은 아우라는 웬만한 작품의 에너지 정도는 속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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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지 않나요, 종이로 만든 사진기로 인증샷 찍는다니
1 세계 목재 카메라가 전시돼 있는 2층 전시장에서 소중 체험평가단이 직접 만든 바늘구멍사진기를 들고 있다. 위에서부터 정지민·이유진·이수빈(경기도 청계초 6)양.특별한 날,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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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최고의 체험학습장 ‘신기한 사진 체험전’
여름방학을 맞아 마땅한 체험학습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어린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올 여름 ‘최고의 체험학습장’으로 부상한 ‘신기한 사진 체험전’이 바로 그 곳이다.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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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광학 렌즈의 세상
카메라 렌즈는 용도와 특성에 따라 종류가 많다. 크게 표준·광각·망원 계열 렌즈로 분류되고, 같은 계열에서도 고급형과 보급형 등으로 세분된다. [올림푸스한국 제공] 올해는 유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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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백자의 숨은 매력 카메라로 찾아내”
“사진은 사람이나 사물에 깃든 영혼을 훔치는 일입니다.” 구본창씨가 전시작품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한국의 중견 사진 작가 구본창(56)씨가 우리 백자의 영혼과 아름다움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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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2008 영월 사진캠프
여름방학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름 캠프를 찾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여름방학 캠프 선호도는 부모와 자녀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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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단절(쑨리핑 지음, 김창경 옮김, 산지니, 400쪽, 1만5000원)=쑹화대 교수인 저자가 현재 중국이 당면한 문제를 진단,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도시와 농촌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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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ver story] 상상력으로 채색한 그림 뒤편 이야기
한낮의 고요가 정물처럼 담긴 화실. 탁자에는 유화물감을 풀어놓은 팔레트와 붓들이 놓여 있고 아마인유 냄새가 감돈다. 화가는 붓을 든 채 이젤 위에 놓인 캔버스를 응시하고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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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명화의 비밀
때깔이 좋고 모양새가 그럴듯한 물건이나 풍경을 칭찬할 때 흔히 "한 폭의 그림 같다"는 말을 쓴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그린 인공미가 역으로 자연미를 치고 드는 격을 추어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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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메라
사진기보다 입에 더 익숙해진 카메라(camera)는 원래 라틴어로 '둥근 천장'또는 '방'이란 뜻이다. 15세기께 유럽에서는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어두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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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국산화 이전엔 가보로 대접
지금은 한번 쓰고 버리는 제품까지 있지만 20년 전만 해도 카메라는 가보에 오를 만큼 귀중품이었다. 일제 캐논 카메라 한대가 20만∼25만원으로 1인당 GNP 4백 달러(16만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