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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문제는 부동산이야!
김창규 경제에디터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닥칠 조짐이다. 우선 집값 하락세가 완연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11월 27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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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보다 부채율 높은데…요금인상 타이밍 놓친 가스공사
찬바람이 불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난방비 고지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겨울엔 가스요금을 올리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중 ‘뜨거운 감자’인 전기요금과 달리 가스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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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한전보다 더 심란한데…요금인상 타이밍 놓친 가스公
대전의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설치한 도시가스 계량기. 중앙DB 찬바람이 불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난방비 고지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겨울엔 가스요금을 올리기 쉽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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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투자하면 이자 1억” 개미용 국채, 근데 단점이… 유료 전용
■ 「 각종 정책과 새로운 혹은 변경되는 제도, 법안 및 뉴스에는 돈 되는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머니 인 뉴스’는 정책과 뉴스를 파헤쳐 자산을 불리고 지킬 수 있는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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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크게 늘면서 고배당 기대 ‘교집합 종목’ 담아라
━ 연말 배당시즌 투자 가이드 364억 달러(약 50조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들어 매수한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주식 규모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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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맥경화’는 신뢰의 위기, 확산 차단해야
흥국생명이 7일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당초 예정대로 행사하기로 했다.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사진은 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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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맥경화' 왔는데…시중은행, 4분기 기업 대출 문턱 높인다
올해 4분기 국내 은행의 기업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채와 단기자금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 문마저 좁아지면서 기업의 ‘돈맥경화’ 우려도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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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치트키 '저쿠폰채' 뜬다…개미들 주식 접고 옮겨간 이 곳
올해 들어 개인들의 채권 투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1~8월 순매수액은 11조335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셔터스톡 회사원 김 모(38세)씨는 주식 투자로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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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종인 체제와 범보수 잠룡들의 궁합
‘金 체제’ 이후 기본소득 등 급격 좌클릭에 당내 일각 긴장 황교안·홍준표·원희룡·유승민·오세훈·안철수 셈법은 제각각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왼쪽 셋째)이 6월 10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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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강남역4거리에 나타난 냉장고 바지 아저씨
호박꽃잎은 대개 다섯 장이다. 밭둑에 핀 꽃 중에 여섯 장짜리가 있어 한참을 봤다. 잎과 순을 얻어 된장찌개에 넣고, 콩가루 묻혀 국을 끓였다. 두 대접을 비웠다. 일주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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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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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정부 시장 개입, 노무현 정부보다 훨씬 강하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문재인 정부의 시장 개입이 과거 노무현 정부보다 훨씬 강하다”며 “재벌의 경제력집중과 지배구조 등은 정부가 함부로 관여해선 안 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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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누가 김영철의 서울 나들이에 꽃길을 깔아주었나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의 서울 체류는 논란 그 자체였다. 대남도발의 상징인 그를 김정은 당 위원장은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의 북측 대표단장으로 내세웠다. 46송이 꽃다운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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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KTX 뚫리는 강릉, 미식여행 떠나볼까
━ 일일오끼 ④ 강원도 강릉 백사장이 깨끗한 강릉 사천해변. “기차 좋습니까?” 11월 21일 시험 운행 중인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에 갔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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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그 후 부동산시장은 어디로] 재건축 시장은 지금 정중동
개포·은마 등 호가 수천만원 내려도 매수세 없어 … 보유세 인상 등 추가 규제 예의주시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19 대책이 ‘옐로카드’라면 8·2 대책은 ‘레드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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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산에서 스키,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 짬짜면.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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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 세계적 부동산 열풍의 끝은
김광기경제에디터지구촌 사람들이 ‘돈 되는 것은 역시 부동산’이라는 불패신화에 다시 푹 빠져들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부동산 버블의 붕괴였다는 사실을 까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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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①]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언제부터인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가 된 건 아닌지 회의감이 떠돈다.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고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노벨경제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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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송년회 풍속도
‘부어라 마셔라’ 코가 비뚤어지게 과음하는 폭탄주 송년회는 이제 안녕~. 요즘의 신풍속도는 ‘원더걸스’다. 주종이 무엇이 됐든 설혹 그것이 우유 한 잔이라도 참석자들이 ‘원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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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회식 싫어"…남의 청첩장 구하고 박피수술까지
‘부어라 마셔라’ 코가 비뚤어지게 과음하는 폭탄주 송년회는 이제 안녕~. 요즘의 신풍속도는 ‘원더걸스’다. 주종이 무엇이 됐든 설혹 그것이 우유 한 잔이라도 참석자들이 ‘원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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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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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유럽에 찬바람 불면 … '가스밸브' 쥔 푸틴이 웃는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서 표정관리에 들어간 사람이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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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 푸틴 히든 카드 꺼낼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서 표정관리에 들어간 사람이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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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재정 거덜나 … 내년 깊고 긴 심장불황 온다
유럽발 악재로 코스피지수가 계속 추락하던 지난 17일, 서울 공덕동 CJ경영연구소 사무실에서 김경원 CJ경영고문과 마주 앉았다. 그는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이던 2008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