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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알리 제품서 발암물질 300배…서울시 "매주 안전성 검사"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EHP) 기준치를 225~348배 초과한 어린이 제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 서울시]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산 온라인 플랫폼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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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라스틱이 녹조를 만나면…독소 운반체 역할로 인체 악영향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남세균 녹조 때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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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 논란' 석포제련소 조건부 허가…잔재물 처리만 2000억 써야
경북 봉화군 석표면의 영풍 석포제련소. 강찬수 기자 정부가 중금속 오염 논란을 일으켜 온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조건부 허가 결정을 통보했다. 환경부는 “28일 자로 ㈜영풍석포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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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공장 내 염소분진 '불법매립' 의혹…주민들 정밀조사 요구
쌍용C&E 동해 공장 전경.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등은 26일 강원도 동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C&E가 공장 부지 내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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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떨어진 낙엽, 올해 퇴비로 왔다…골칫거리의 돈 되는 변신
지난해 11월 서울식물원에서 월동 준비 작업을 하는 한 관계자가 낙엽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 쓰레기사용설명서는... 「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라. 다시 보면 보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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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니 '암 부르는 용종' 확 줄었다…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것 [건강한 가족]
━ 건강 지키는 차의 효능 매년 봄이면 따뜻하고 향긋한 차(茶)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큰 일교차에서 체온을 지키면서 황사·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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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낙엽” 2년 묵힌 낙엽, 친환경 흙으로 되파는 제천
충북 제천시가 수거한 낙엽으로 만든 친환경 퇴비. [사진 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골칫덩이였던 낙엽을 친환경 퇴비성분을 함유한 흙으로 만들었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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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급성 중독은 중대재해, 근골격계 질환은 제외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직업성 질환 범위와 적용 대상이 나왔다. 화학물질을 갑자기 다량 흡입해 발생하는 중독 사망과 같은 급성 질환만 중대재해로 본다. 근골격계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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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중독' 이런 병만 중대재해 인정…과로·근골격 질환 제외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부 부처 합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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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수두룩한 데 소각장 탓 아니라니”…환경부 조사 못 믿는 주민들
━ 2년 전 혈액암 걸린 아내…남편 "이유 모르겠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소각장. [중앙포토] 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환경부 정문 앞. 충북 청주시 청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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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1100배 '납' 어린이 안경테, 392배 '환경호르몬' 지우개
일부 어린이 제품에서 납·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최고 1000배 넘게 나와 정부가 리콜(수거) 조치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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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집] 아홉 번 구워 탄생한 죽염인체 구성 성분과 비슷한 수십 종류 미네랄의 보고
소금은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일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혈액의 약 0.9%는 염분으로, 혈중 염분 농도가 묽어지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거나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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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페놀 수돗물 파동···그 충격에도 교훈 못 얻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인천 서구 수돗물 오염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너나들이검단맘 카페에 한 회원이 까맣게 변해버린 필터를 공개했다.(너나들이검단맘 까페 캡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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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환경단체 표적된 한국 아연 산업의 원류
━ 낙동강 오염 논란 봉화 석포제련소 경북 봉화군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석포제련소. ‘영풍문고’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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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에 환경호르몬…어린이용품 아니라며 규제 않아
유통 중인 일부 농구공 등 스포츠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지만 스포츠용품이란 이유로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중앙포토] 농구공·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에서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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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해서 먹었더니...다시마·톳환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건강을 위해 챙겨 먹은 다시마 환이나 톳 환이 되레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다시마 환(15개 제품)과 톳 환(15개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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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문신' 염료, 발암물질·중금속 '범벅'
눈썹 문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 시술로 수년간 화장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영구적 화장용 문신은 눈썹뿐 아니라 아이라인과 입술까지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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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장난감 피하고 KC마크 확인을
Q. 돌쟁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요즘 장난감만 보면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니 일부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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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에 들어간 화학성분 뭔지, 물질 정보 깜깜이
아기와 어린이, 산모가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쓰러져 갔다. 그 원인이 마침내 가습기 살균제라는 사실이 밝혀진 지도 5년이 지났다. 239명의 사망자(환경단체 접수 기준)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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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알록달록한 장난감 피하고 KC마크 확인을
돌쟁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요즘 장난감만 보면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니 일부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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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수돗물로 세수하고 요리한 한국
노후 수도배관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다량 검출됐으나 환경부는 관련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환경부 기관운영감사 결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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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 초미세물질도 99.99% 걸러내 실내공기 '쾌청'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필터의 기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바이러스보다 작은 입자도 걸러내는 청정기가 등장했다.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서울 강남구에 사는 주부 이모(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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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마스크 재활용 금물 … 필터기능 떨어져 쓰나마나
황사마스크는 방한용 마스크와 달리 섬유 조직이 촘촘한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황사·미세먼지가 통과하기 어렵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봄과 함께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다. 이맘때면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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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몸속 '생활 독소' 배출법
공기나 일상생활 속 사용하는 물건 등을 통해 우리는 예기치 않게 매순간 독소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 일상생활 속에서 독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