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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함께 연구하고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경북 칠곡군의 인문학도시 칠곡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교육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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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가 뭐고』 두번째 이야기
'올해니 나이가 몇이고 보고 싶은 얼굴이가물하다…할매는 기다린다 올여름에는 꼭 오너라.' -이상이(83) 할머니의 '우리 손자''절머서는 자식 키우니라고 이고생 했더니 늘그니 아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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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뗀 기념으로 쓴 시, 1000권 팔릴 줄 몰랐다카이
1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 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집은 2주 만에 1000권이 팔렸다. [프리랜서 공정식]‘시를 쓰라하니 눈아피 캄캄하네/글씨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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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노병에게 … 20년째 파리서 “메르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에는 ‘COREE’라고 새겨진 한국지도 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1989년 6월 마련된 한국전 참전비다. 매년 6월 25일 오전 10시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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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성금 낸 할머니, 노래 기부한 공무원
경북 문경시 점촌동에 사는 윤동녀(81·여)씨는 폐지와 빈 병을 모은다. 그는 자신이 기초생활수급자로 형편이 어려운데도 폐지 등을 모아 판 돈을 6년 동안 2300만원이나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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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맘때면 문득, 이 성당에 가보고 싶다
감곡성당에 있는 성모상. 6·25전쟁 때 북한군이 쏜 총알 자국이 남아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괜스레 성당에 눈길이 머무는 날이다. 여행길에 가볼 만한 성당 네 곳을 골랐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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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쏟아지는 사랑의 손길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대구시 대명동 골목길에 늘어서 혼자 사는 노인 집에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 대구경북지부 제공] “많이 드십시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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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랑의 집짓기' 시청 공무원 릴레이 봉사
"얼굴만 봐도 즐겁대요" ○…"할아버지.할머니 안녕하세요." "아이고 또 오셨네." 20일 오전 10시 대구 이천동의 노인복지시설인 '희망의 집'엔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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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일 품삯 + 생계보조비 600만원을 장학금으로
"큰 돈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잖아." 기초생활수급대상인 80대 할머니가 30여 년간 모은 쌈짓돈 6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최근 경북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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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탄 관광버스 전복 45명 사상
3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면 도개2리 도개저수지 앞 67번 지방도에서 대구시 동구 신암동 은천교회 소속 노인대학생 45명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운전사 이덕호.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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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태극기' 따로 있다
'엔 오리지널 버전이 있었다.' 전쟁 대작 (강제규 필름, 강제규 감독)가 영화 탄생에 모티브가 됐던 TV 다큐멘터리로부터 원작에 버금갈 정도로 깊은 영향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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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 5번… 발로 뛴 '독도 사랑'
총 무 윤씨는 "일본의 각성과 정부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한 뒤 '대한민국 만세''독도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칠 때에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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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훈할머니 한가위 성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캄보디아에서 살아오다 반세기만에 혈육을 찾은 '훈' 할머니가 고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석명절 차례를 함께 지내고 성묘. 훈할머니는 추석날 아침 진분홍색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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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할머니 성묘 이모저모]
50여년만에 찾은 고향과 혈육을 둘러보고 있는 '훈' 할머니는 31일 오전 경남합천의 아버지 묘소에 성묘했다. 훈할머니는 이날 경남합천군가회면외사리 여동생 이순이 (李順伊.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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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 C-T V『인간시대』 (3일 밤8시5분)-「어떤 귀향」사할린에는 현재 약6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있다. 그 중에는 수천 명의 교포1세들이 조국 땅에 손톱이라도 묻어야겠다는 일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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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