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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이래 초선 비율 높은 곳 이겼다…당무감사위원 전원교체 한국당 '물갈이' 경쟁 나서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리포트위원회 활동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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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도사’ 황교안의 ‘소명 정치’
주변에선 “다 포기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사람”으로 평가…과거 자신의 종교적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항해를 시작한 지 100일을 넘긴 ‘황교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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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홍문종의 40~50명 탈당 주장…가능성 없는 얘기”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정두언 전 의원은 14일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동반 탈당' 주장에 대해 “너무 지나친 얘기다. 누가 그렇게 나가겠나”고 말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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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의 공개 오디션 실험, 당 쇄신으로 이어져야
자유한국당이 일부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선출한 장면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시도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당은 전체 79개 교체 대상 지역구 가운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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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내가 朴 탄핵 찬성?…김무성, 염치 지키길”
지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김무성 의원.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김 의원도 탄핵을 주장했다는 김무성 전 한국당 대표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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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 인적 쇄신 결단, 혁신의 신호탄 돼야
자유한국당이 그제 소속 의원 112명 중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는 인적 쇄신 결정을 내렸다. 당초 10명 안팎일 것이란 예측을 뛰어넘는 다소 큰 폭의 물갈이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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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앞에서 성토 대회 연 한국당 중진들..."중진 의견 계파갈등 치부 말라"
28일 자유한국당 비대위-중진 의원 연석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계(잔류파) 의원들이 면전(面前)에서 충돌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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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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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태흠의 저격 “친박 중진, 당 중심에 서려하지 마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연합뉴스] ‘친박계’ 재선의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보령ㆍ서천)이 “친박이라 불리던 중진 의원들은 당의 중심에 서려 하지 말고 지켜보며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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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들 "비대위 허송세월" 김병준 "날 시험하지 말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일각의 비대위 비판을 두고 “비대위와 비대위원장을 시험하려 들지 마라”며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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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용태 “통합전대에 홍준표·김무성 출마 막기는 어렵다”
━ 올드보이 귀환 분위기 타고 다시 움직이는 황교안·홍준표 출범 두 달을 맞았지만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체제는 눈에 띄는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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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싹수가 아예 없는기라"···'미워도 다시 한번' 대구의 변심
6‧13 지방선거 후 한 달, '궤멸'이란 말까지 들은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혼돈에 빠져 있다. 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은 좀체 보이지 않고, 계파 갈등만 거세지고 있다.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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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재선들 “김성태 유임해야” 일부 중진은 “즉시 물러나야”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수습방안 논의에 나선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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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계파갈등 수그러드나…친박성향 초재선 김성태에 힘 실어줘
자유한국당이 6ㆍ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재건 방식을 두고 혼선을 빚는 가운데, 초ㆍ재선 의원들은 당 지도부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한국당 초ㆍ재선 의원들은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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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5시간 20분, 마라톤 의총의 재구성...
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김성태 권한대행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6·13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수습을 위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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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보수 아닌 반동 한국당, 폐업이 답
이훈범 논설위원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다. 보수의 몰락이라고도 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도 한다. 한마디로 다 틀린 말이다. 보수의 몰락은 무슨! 자유한국당이 몰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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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 중앙당 해체 넘어 모든 기득권 내려놓아야
지방선거에서 역사적 참패를 하고도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민의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쇄신방안이라고 내놓은 게 담벼락이 갈라졌는데 벽지만 새로 하는 격이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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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진박 인증하던 정종섭, 보수 궤멸의 진짜 책임자”
[사진 전여옥 작가 블로그] 전여옥 작가가 당내 중진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한 친박계 초선의원들을 향해 쓴소리했다. 특히 정종섭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며 “그대부터 그만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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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친박8적…‘한국당 완패 5대 공신록’ 살생부 돌아
1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놓았다.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 대표가 여의도 당사를 떠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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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도 외면하는 한국당, 홍준표 축소 지향 정치 탓?
━ [SPECIAL REPORT] 갈팡질팡 한국당 어디로 “보수세력의 대표로서 많은 국민으로부터 보수 가치가 부정되고 보수 기반이 와해한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임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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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염동열 압수수색 … 한국당 “다음은 누구” 뒤숭숭
홍문종·권성동·염동열 등 당 중진 의원을 향해 검찰이 잇따라 칼끝을 겨누자 자유한국당은 8일 불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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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에 최고의 파트너는 뭐니 뭐니 해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 홍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버티고 있기에 정부가 무슨 실책을 해도 야권은 반사 이익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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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검은 일요일’ 서청원·유기준 당협위원장 탈락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왼쪽)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친박계에겐 ‘검은 일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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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무감사委, “현역 의원 60점 미만은 교체 대상” 권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과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당무 감사 결과 일부가 4일 공개됐다. 당무위는 이날 최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