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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준비 비대위원장에 정진석…혁신위는 외부 인사에 맡기기로
새누리당이 당분간 ‘비상대책위원회-혁신위원회’ 이원체제로 바뀐다. 11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4선 이상 중진 의원은 연석회의를 열고 정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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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뼈 깎는 쇄신 대신 충성 맹세…‘도로 친박당’ 된 새누리 총회
“정진석 원내대표의 성공이 곧 우리 당의 성공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9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 새누리당 당선자 총회에서 새 원내수석부대표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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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문 여과없이 집행하진 않겠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에 참석해 김병준 국민대 교수와 이야기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새누리에 바란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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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 북핵노잼
36년만에 북한 노동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사업 총화보고를 통해 북한이 항구적 핵 보유국임을 주장했습니다. “핵은 보유했지만 세계 비핵화를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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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 폐 이외 장기 손상까지 조사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및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정부의 늦장 대처를 질타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청문회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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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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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운전대’ 잡은 정진석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정진석 당선자(왼쪽)를, 정책위의장에 김광림 의원을 선출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투표 결과 확정 직후 “박근혜 정부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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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인연, 박지원과 친분…‘두 박심’조율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김재경, 유기준·이명수 의원(오른쪽부터)이 3일 오후 국회에서 경선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표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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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진석 원내대표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20대 국회 새누리당의 첫 원내대표로 정진석 의원 당선자가 선출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에겐 18개월이란 시간이 남아 있다. 박근혜 정권의 마무리투수 겸 새 정권의 선발투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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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정치권 최대계파는 ‘탈(脫)’
여야를 아우르는 최대 계파는 ‘탈’입니다. 오늘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새누리당은 세 후보 모두 ‘탈계파’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친박 핵심으로 꼽히던 후보까지 탈계파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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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정진석 양쪽서 구애받은 'TK 경제통' 김광림···선택은 정진석
3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 누굴 택하느냐였다.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선 그동안 정책위의장과 지역 또는 계파 연대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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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마케팅 없는 새누리당 선거···유기준도 "탈계파"
새누리당 유기준(부산 서-동·왼쪽) 의원이 정책위의장 후보 이명수(아산갑) 의원과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일부 소수에 의해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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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당권에 눈먼 친박
친박계 4선 중진 유기준 의원이 끝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강행했다. 4·13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자중해야 할 친박 핵심 인사가 총선 뒤 보름 만에 원내대표 출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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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출마선언 "청와대가 일방 지시하는 당청관계 더 이상 안돼"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4선)과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3선).1일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자(충남 공주·부여·청양·4선)이 신임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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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당청관계 … “긴장적 협력” vs “수평적 관계” vs “실질적 협력”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5월 3일)이 임박하면서 후보자들 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전날 “대통령을 팔지 말라”는 청와대의 경고 속에 친박계인 유기준 의원이 출마 선언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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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당청관계···"긴장적 협력" vs "수평적 관계" vs "실질적 협력"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5월 3일)이 임박하면서 후보자들 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전날 “대통령을 팔지 말라”는 청와대의 경고 속에 친박계인 유기준 의원이 출마 선언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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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 박지원 대항마, 다자구도…변수 많아진 여당 원내대표 경선
20대 국회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추대설’이 돌던 4·13 총선 직후와는 딴판이다. 30여 석이 순식간에 날아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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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 박지원 대항마, 다자구도…변수 많아진 여당 원내대표 경선
20대 국회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추대설’이 돌던 4·13 총선 직후와는 딴판이다. 30여 석이 순식간에 날아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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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진박들이 기억해야 할 그 추웠던 겨울
서승욱중앙SUNDAY 정치에디터“지금 바로 여당 기자실로 가서 반장의 지시를 받도록~.” 1997년 12월 정치부에 발령받은 2년차 병아리 기자에게 부장은 귀찮다는 듯 한마디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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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대통령의 한
박보균대기자좋은 시절은 끝나간다. 정권은 위축됐다. 4·13 총선 참패는 권력 풍경을 바꿨다. 권력의 언어는 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은 간절하다. 하지만 좌절과 무력감이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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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최경환 삭발해야” 김태흠 “선거 주연은 김무성”
“‘초이노믹스(경제정책)’에 실패하고, ‘진박 마케팅’에 전념한 최경환 전 부총리는 (총선 패배에) 책임이 크다. 삭발하든 삼보일배를 하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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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최경환 삭발해야” 김태흠 “선거 주연은 김무성”
“‘초이노믹스(경제정책)’에 실패하고, ‘진박 마케팅’에 전념한 최경환 전 부총리는 (총선 패배에) 책임이 크다. 삭발하든 삼보일배를 하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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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나경원·정진석 둘만 남았네
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열었다. 4ㆍ13 총선이 끝나고 새누리당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날이 처음이다. 122석의 새누리당이 반성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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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계파 대결 부담, 일단 나경원·정진석 경쟁
일주일 남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5월 3일)을 앞두고 각축이 치열하다. 당초 10명 안팎이었던 후보군은 시간이 지나며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비박근혜계 주자였던 심재철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