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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응천 “마냥 침묵하지는 않을 것”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통해 현 정권의 비위를 밝힐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일방적인 폭로는 없을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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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어어, 하다 트럼프
미국 대선이 클린턴 대 트럼프의 대결로 굳어졌습니다. 클린턴이야 충분히 예상된 후보지만, 트럼프는 다들 설마설마 하는 새 대선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최초의 성 대결, 인사이더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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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영웅은 없다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영문학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비극의 주인공은 “훌륭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가 말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결함이 없는 인품의 소유자가 아니라 사회적 신분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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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도로문재인당 우려" "도움되면 언제든 호남행"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운데)가 휴일인 3일 서울·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가 이날 서울 방화근린공원에서 진성준 후보(서울 강서을·오른쪽)와 함께 가발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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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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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 4인 ‘심야 석고대죄’…김종인 대답은 못 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표창원·우윤근 비대위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서울 구기동 김종인 대표 자택을 찾아 면담했다. 세 위원과 김병관 비대위원은 김 대표에게 “당에 남아 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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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대표 사퇴
중앙일보문재인 사퇴, 친노 패권주의 청산 계기 돼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어제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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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바꾼 안철수 “혁신 거부 세력과 통합 안 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 머리 모양을 확 바꾸고 나타났다. 특유의 ‘2대8’ 가르마는 그대로였지만 옆머리를 짧게 깎고 앞머리에 기름을 발라 고정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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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창당 선언 안철수 "반드시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하겠다"
안철수 [사진 뉴시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 머리모양을 확 바꾸고 나타났다. 특유의 ‘2대8’ 가르마는 그대로였지만 옆머리를 짧게 깎고 앞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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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염병에 빠이 … ” 1987년에 갇힌 86세대, 혁신대상이 되다
“야! 요새 네가 날 그렇게 씹고 다닌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운동권 출신 새정치민주연합의 A씨는 최근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형, 무슨 말씀이세요. 그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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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본질은 배신 … 승자 독식 황홀함 찾아 철 되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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