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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수호자’ 건축계 노벨상 받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 내부 1~3층엔 ‘통 큰’ 공공 공간이 있고 5층과 11층, 17층에 정원이 있다. 사진은 건물 안 정원에 선 사람들. [사진 The Pritz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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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본사 설계한 치퍼필드…'건축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의 공중 정원. 이 건물엔 이런 정원이 3개 있다. [사진 프리츠커상]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서울 아모레퍼시픽 사옥. 외관이 투명하고 단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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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본사 설계한 치퍼필드,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
절제된 디자인으로 건축의 본질을 의미를 부각하는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69)가 7일 올해의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리츠커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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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네모난 달항아리’ 속 공공 광장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강남에 이어 새로운 고층 숲이 돼 가는 용산 지역에 단아한 모습의 아모레퍼시픽 빌딩이 자리 잡고 있다. 화장품 회사의 사옥답게 서울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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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에게 환희와 아픔 선물한 WBC, 이번에는?
2006년 WBC에서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박찬호. 세계 야구 최강을 가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돌아왔다. WBC는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유일한 대회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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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도 파3홀서 드라이버 잡아, 고정관념 깨야 ‘굿샷’
━ 강찬욱의 진심골프 고정관념은 말 그대로 ‘고정된 관념’이다. ‘반드시 이래야 돼’다.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수도 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들에 대한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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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5시간만에 구출된 여성…배달앱으로 보낸 '기적의 SOS'
미국에서 아파트에 감금된 후 성폭행 당한 한 여성이 배달앱 요청사항을 통해 경찰을 불러달라고 해 가까스로 구출됐다. 사진은 해당 여성이 배달앱에 기재한 요청사항.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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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프 퀴즈왕] 동반자 거리 측정기 빌려 써도 되나요?
조던 스피스의 캐디 마이클 그랠러가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홀에서 두 홀을 지는 희한한 일이 있을까요?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국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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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자 최지만, 우타자로 홈런…스위치타자로 성공할까
좌타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우타자로 나와 올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27일 토론토전에서 우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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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000만원…경마 A매치서 한국말 연속 우승
유현명 기수가 기승한 블루치퍼(맨 앞)가 8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코리아 스프린트(1200m)에서 1위로 골인하고 있다. 1800m 코리아컵에서도 한국마 문학치프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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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보다 8배 높게 날리고, 가장 멋있을 때 떠나다
━ 국민타자 이승엽, 전설 속으로 이승엽이 3일 열린 은퇴식에서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3일 대구 삼성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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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시계 걸린 이승엽 홈런볼 잡으러 대구에…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볼 수 있는 이승엽. ━ 은퇴 앞둔 이승엽이 뛰는 대구라이온즈파크 홈런볼 추적기 올 시즌 프로야구는 2명의 스타로 요약됩니다. 5년간의 해외 리그 활동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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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아들이 먼저” 153억 포기한 라로쉬
올 시즌 보장된 연봉 153억원을 포기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한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있다.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게 은퇴 이유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애덤 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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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153억원을 포기한 메이저리거
연봉 153억원을 포기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한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있다.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그는 "가족이 우선(family first)"라고 했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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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145㎞, 왼팔 135㎞ … 양팔 다 쓰는 투수 최우석
양손을 모두 쓰는 스위치피처 최우석. [사진 한화·OSEN] 지난 1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일본 요코하마 2군의 평가전. 한화 오른손투수 최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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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박찬호 18일 지각 이별식 … 스타도 '은퇴 설계' 필요해
박찬호가 2012년 10월 3일 대전 KIA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는 이날 등판을 마지막으로 한화 유니폼을 벗었다. 프로야구 선수들과 한국야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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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뉴욕의 연인' 지터 … 이별에도 품격이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의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경기 전, 홈베이스 뒤에 마련된 테이블엔 카우보이 부츠와 챙 달린 모자, 골프클럽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각 물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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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흡연 시비 건 그 기자, 매덕스 잔치판에도 재 뿌렸네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사상 처음 ‘만장일치 입성’이 기대됐던 그레그 매덕스(48)의 100% 득표가 깨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켄 거닉(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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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더그아웃 : 네덜란드 (하)
안녕하세요, 새내기 캐스터 박상욱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본과 브라질의 A조 1경기 중계준비를 하던 중에, 부랴부랴 네덜란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아… 중계 경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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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이응로 판화’ 안희정 ‘다기세트’ … 명품 향연
염홍철 대전시장 판화, 안희정 충남지사 다기세트, 김신호 교육감 코트, 박병석 국회의원 골프모자…. 1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경매에 부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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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은 짧고 절제는 길다 … 50년 후에 더 빛나야 좋은 건축”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한국 도자기야말로 더이상 응축될 수 없는 본질의 경지를 보여준다. 내가 건축에서 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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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야구대전’ 오늘 플레이볼
‘세계 야구 대전’이 막을 올린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1라운드 A조(한국·일본·대만·중국) 경기를 시작으로 20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06년 1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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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컵’… 사무라이 재팬의 칼, 삼지창으로 막는다
올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해다. 세계 야구 최강을 가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3월 5일 아시아 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 야구는 2년 전 1회 WB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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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짝퉁 사라지는 중국 '짝퉁 명소'
슈수이제 상가는 2005년 3월 문을 열었다. 사진은 개업식 모습. 그전에는 거리 양쪽에 천막을 친 시장거리였다.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오디세이 퍼터, 클리블랜드 치퍼와 6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