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요양 전문병원 선택 때 꼭 살펴봐야할 것
화순 백재활요양병원 백승원 병원장 암은 체력적·정신적 피로도가 매우 높은 질환이다.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재발 위험이 높고, 무엇보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치료
-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81세 화가 윤석남이 묻는다
[사진 학고재갤러리]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윤석남(81)의 전시가 던지는 질문이다.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라는 제목
-
"미친 낸시" 트럼프 저주 이겼다, 네번째 살아난 80세 펠로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개원한 제117대 의회에서 하원의장에 선출되자 의사봉을 높이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는 가고, 펠로시는 남았다'
-
3년간 베토벤만 들여다본 피아니스트 "내 손을 다시 찾은 시기"
베토벤의 32개 소나타를 전부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 [사진 목프로덕션] 피아니스트 손민수(44)는 10대 시절부터 국내 음악계의 스타였다.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고 예원
-
[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30화. 끝없는 이야기
평범한 내가 알고 보니 이세계의 구원자라면 다채로운 환상으로 가득한『끝없는 이야기』속 모험은 주인공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키워준다.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는 평범한 아이
-
‘정치인’ 통일 장관 이인영 물망…외교안보 라인 쇄신론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권에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관계 부처 등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
-
유홍준 “실크로드서 만난 고구려 유민 후예 무덤…우리 아픈 역사가 거기에”
대표적인 실크로드 오아시스 도시 투르판의 베제클리크 석굴사원. [사진 창비] “실크로드 답사는 내 답사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여행이었다.” 유홍준(71) 전 문화재청장이 실
-
유홍준 "실크로드에서 고구려 후예의 무덤을 보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3』을 출간함으로써 실크로드 답사기 3권을 완성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뉴스1] "실크로드 답사는 내 답사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여행이었다."
-
KSQI 10년 이상 연속 우수 콜센터
━ 디지털 혁신으로 코로나19에도 신속 고객 대응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17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고객중심 상담’이라는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
"스승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 문대통령 스승의날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온라인 개학으로 제자들과 만나지 못하는 교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허브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글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신한울 3·4호, 만삭의 아이 같아…대통령이 출산 지시를
━ ‘60년 탈원전’ 연착륙을 위한 제언 4월10일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워싱턴 DC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관해 전화 대화를 하
-
[소년중앙] 제대로 만나봐요 올해의 색부터 나만의 색까지
소중 학생기자단이 색을 더욱 제대로 느끼기 위해 컬러를 주제로 한 ‘뮤지엄 오브 컬러’전을 찾았다. (왼쪽부터) 허태훈·한승민·양채연·정해린 학생기자. 다채로운 색깔로 펼칠 수
-
[마음산책] 영혼의 여정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처음에는 예상 못 한 허탈감에서 시작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던 대학에 입학했다거나, 원하는 직장에 들어갔다거나, 드디어 그토록 찾던 사랑하는
-
[소년중앙] 100년 동안 발전한 한국 영화 살펴보고 미래 100년 책임질 10대 영화인 만나고
100년 동안 성장해온 한국 영화 뿌리부터 살펴볼까요 올해 한국 영화는 탄생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초의 한국 영화로 평가받는 ‘의리적 구토’가 1919년 10월 27일
-
정우성 잇는 ‘신의 한 수’ 권상우 "누구보다 액션 잘할 수 있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권상우가 연기한 주인공 귀수. 흑백이 아닌 한 색깔 바둑돌로 두는 '일색 바둑'을 겨루고 있다. 영화에선 투명과 반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소설가 요나손이 ‘101세 노인’ 북한에 보낸 까닭은
신작을 펴낸 요나스 요나손은 ’북한은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 소설의 주요 무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열린책들] 전 세계에서 1000만부 넘게 팔리며 화제가
-
"김정은이 유머감각 기른다면 세계평화에 크게 도움될 것"
신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을 펴낸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 [사진 열린책들] 전 세계에서 1000만부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이코노미스트] 억만장자와 이혼한다면] 갈망의 대가 치르고 새로운 사랑 찾아가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세기의 이별... 결혼이 선택이듯 이혼도 새로운 사랑도 선택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 바다는 낭만의 대상만은 아닌가 보다. 그리스
-
체코의 성당이 진짜 인간의 해골과 뼈로 장식된 까닭은?
지난달 26일 버스를 타고 체코의 쿠트나호라로 갔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다. 예전에는 달랐다. 13세기 이 지역에서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
-
여성주의 넘어선 여성, 관습에 저항하는 문제아
지난해 성폭력 스캔들로 노벨문학상 발표를 하지 못한 스웨덴 한림원이 10일 2018년과 2019년 수상자를 동시에 발표했다. 작년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
-
임미정 한세대 음악학과 임미정 교수, PLZ페스티벌 ‘평화와 생명을 노래하다’ 클래식 음악축제 개최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임미정 교수(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이사장)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인제군(군수 최상기), 양구군(군수 조인문)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과 지구
-
[송호근 칼럼] 고향의 시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추석 달빛은 공평하지 않았다. 남쪽엔 구름이 달을 가렸고, 북쪽엔 둥근 달이 모습을 보이다 밤안개에 흐려지기를 반복했다. 한반도 산천
-
[사소한 발견] 꼭꼭 숨은 성수대교 위령비, 우리 기억도 함께 봉인됐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벌새’(감독 김보라)는 오묘한 영화다. 1994년이라는 아스라한 시절을 다루면서도 그 흔한 ‘복고’‘향수’ 정서가 없다. 그리워한다기보다 찬찬히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