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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던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아들 구속…“엄마 먼저 보냈다”
치매를 앓던 70대 노모를 살해한 5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연합뉴스] 치매를 앓던 70대 노모를 살해한 5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존속살인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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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슬픈 밀양과 국가 안전 대진단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역사학자 김기협 박사가 쓴 『아흔 개의 봄』은 치매에 걸린 아흔의 어머니를 돌보며 느낀 점을 기록한 간병일기다. 그의 어머니는 국문학자 고 이남덕(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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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무섭고도 슬픈 노인의 죽음, 노노개호(老老介護)의 끝
일본에서 시작된 ‘노노개호(老老介護)’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개호(介護)는 간호, 병수발이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즉, ‘노노개호’ 란 노인이 노인을 수발하고 돌본다는 뜻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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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매 노모 모시던 50대 집 앞마당에서 분신 사망
전북지방경찰청. [중앙포토] 조울증이 있는 5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붙여 숨졌다.치매가 있는 노모는 함께 있던 아들의 분신 사실을 미처 몰랐다. 30일 전북지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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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모시던 50대 분신 추정 사망
정읍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셔왔던 5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오후 9시 56분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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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받기 힘들어" 치매 노모 살해 후 암매장
[일러스트 김회룡] 치매를 앓던 노모를 수발하다 힘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죽이고 암매장한 50대 아들이 1년 2개월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치매에 걸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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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과 시멘트로 모친 암매장한 아들
치매에 걸린 70대 노모를 수발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살해하고 암매장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3월 13일 오전 4시쯤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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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의료비 책임지는 4050, "자녀에겐 부담주기 싫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노년 환자의 옆모습. 4050 중년층은 노부모의 의료비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포토] 부산에 사는 김모(59)씨는 요양병원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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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간병 힘들었나...의정부에서 팔순 노모와 아들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팔순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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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잘 치러달라" 치매 걸린 팔순 노모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의정부경찰서. [중앙포토] 치매에 걸린 팔순의 노모와 50대 아들이 방안 연탄재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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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진료' 관계자 잇따라 구형…정기양 전 자문의 '징역 1년', 이임순 교수 '집행유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 사건에 연루돼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전 대통령 자문의)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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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모의 효, 자식의 효
양영유논설위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간병의 고충과 부담이 커 견디기 힘들다는 뜻일 게다. 얼마 전에는 반신불수 아버지를 모시던 아들이 끝내 천륜을 역행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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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들에게 눈이 되어준 어머니 … 이제 99세 어머니께 아들이 손발 됐습니다
━ 오늘 어버이날 … 중풍 어머니 10년 돌본 김형종씨 ‘효행자 서울시장표창’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노모의 팔과 다리를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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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이긴 효심…99세 치매 어머니 모시는 시각장애 아들
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어머니, 시원해요?” “응응. 아이고, 좋아라.” 아들은 이불에 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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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많은 동네는 따로 있다? 부산, 전남, 서울 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사는 최명주(65·여)씨는 1976년 결혼 후 지금까지 41년 동안 시어머니(96)를 모시고 살고 있다. 5년 전 시어머니가 치매(장기요양 3급)에 걸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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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성년후견 下] "사회약자 보호하는 신탁 기능 활성화되어야"
국내 1호 성년후견지원신탁을 맡은 배정식(사진) KEB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은 "사회약자를 보호하는 신탁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성년후견지원신탁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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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5) 일본 휩쓸고 한국 덮치는 의료파산 쓰나미
[일러스트: 강일구]서울에 사는 회사원 윤모(59)씨는 주말마다 지방에 있는 요양시설을 찾아간다. 거동하지 못하는 아버지(92)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평소 정정하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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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대 부모 병원비에 … 은퇴 베이비부머 ‘의료파산’
━ 반퇴 시대 회사원 윤모(59)씨는 주말마다 지방에 있는 요양원을 찾아간다. 거동하지 못하는 아버지(90)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평소 정정하던 아버지는 일흔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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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버리고 수억 챙겨 잠적한 아들…‘현대판 고려장’에 법원 징역형
빚으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자 치매를 앓는 노모를 내팽개치고 집값으로 받은 돈을 챙겨 잠적한 60대 아들에게 법원이 “인륜을 저버렸다”며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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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살해한 60대 아들 '중형' 선고
치매를 앓던 노모를 때린 것도 모자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60대 아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60)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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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세 닭띠 할머니 “아들과 걷는 게 보약”
1일 오봉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문대전 할머니(오른쪽)와 아들 정원복씨. [사진 정원복]“엄마, 안 힘드나?”“응.”“끝까지 올라갈 수 있재?”“응. 응.”2017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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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신간] 치매 노모 봉양하는 스머프할배의 밥상이야기
에세이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치매 중기인데다 여러 합병증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두고 ‘길어야 1년’이라는 의사의 말에 그렇다면 요양원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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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문화 가이드
[책]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저자: 정성기출판사: 헤이북스가격: 1만3800원치매 중기의 아흔둘 노모를 위해 매일 요리를 하는 예순다섯 아들의 이야기. 요리와 무관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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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단칸방 장애인에 날아든 전기료 41만원
지체장애 2급인 하현곤(36)씨는 지난달 840㎾h를 쓴 뒤 나온 전기요금 41만원을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하씨는 경기도 시흥시의 단칸방에서 하루 평균 100여 개의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