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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성용 라인’ 업체에 일감 주려 기존 협력사 돈줄 조였나
지난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이들 업체의 납품 계약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했다. 2개 업체는 하성용 KAI 사장 취임 뒤 설립됐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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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하성용 사장의 ‘대우 인맥’ KAI 비자금 창구로 정조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가운데)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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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역 5년 구형…차은택 "내 삶은 끝났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징역 5년 형의 중형이 구형됐다. 기소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사람들 중 검찰의 구형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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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재벌과 한국 경제의 미래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지난 6일 최순실 일가 및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에 대한 대가성 특혜 의혹에 연루된 대기업 총수 9명이 국회 청문회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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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예산’ 2500억 삭감…문체부서만 1748억
내년도 예산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깎인 예산 규모가 25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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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려 부인 외제차 2대 리스…직원 교육훈련비는 자녀 유학비로 써
27일 공개된 공소장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지낸 차은택(47·CF 감독)씨의 민낯이 드러났다. 차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박근혜 정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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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우리 쪽 사람” 작은 광고사에도 입김
“우리 쪽 사람이다.”2014년 초 포스코는 청와대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권오준(66)씨가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된 상태에서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포레카의 대표로 김모(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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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측근 심어 프로스포츠협회 장악 의혹
김종(55·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육계 곳곳에 자신의 측근을 심어 사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체육 단체 사유화 의혹의 진원지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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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차’ 이권 사업 공식은 최씨 심복 + 차씨 심복 + 바지사장
최순실(60)·차은택(47·CF 감독)씨가 문화·체육 분야에서 함께 이권을 추구해 온 ‘동업’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 차씨는 주로 자신의 전공인 문화 쪽에서, 최씨는 승마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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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 관련 기획사 설립 1년도 안 돼 대통령 행사, 현대차 광고 6건 따내
최순실씨 측근으로 지목된 차은택씨는 영상제작자 겸 공연연출가 출신이다. 차씨는 이효리의 ‘유고걸’, 빅뱅의 ‘거짓말’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이름을 얻었다. 또 SKT ‘붉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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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강만수 "“공직있는 동안 부끄러운 일 안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춘식 기자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나왔다.그는 2011년∼2013년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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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연임 꿈꾸는 권오준…하마평 무성한 잠룡들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일련의 행보를 살펴보면 권 회장은 연임을 희망하는 것 같다. 권 회장 이외에 사내에서는 김진일(63) 사장, 황은연(5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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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억대 연봉 고문 34명…18명이 MB정부 때 임명
‘평균 연봉 1억470만원에 3000cc 이상의 고급 세단 지원, 월 1000만원에 달하는 사무실 임차료, 별도 법인카드…’.대우조선해양이 2000~2015년 내부 고문단 34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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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비자금 조성 의혹 건축가 이창하, 검찰청 들어서며 "어이가 없다"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건축가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를 11일 소환했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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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귀국하자…검찰 “일본롯데 자료 제출하라” 압박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귀국하면서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롯데 간의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 회장의 귀국은 지난달 7일 국제스키연맹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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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따라 엄정 조치” 안철수 두 번째 사과
안철수(얼굴)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창당 이래 최대 시련을 맞았다. 20대 총선 당시 거셌던 ‘야권통합론’은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며 스스로 돌파했지만 이번엔 최측근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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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원료 수입 때 일본 롯데 끼워넣어 비자금 의혹
검찰은 14일 울산 온산국가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사진)을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 10곳 등 총 15곳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울산=뉴시스]검찰이 신격호(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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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곪은 대우조선…차장 혼자서 179억 빼돌려
경남 거제경찰서는 허위 거래명세표를 작성해 회삿돈 179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대우조선해양 임모(46) 전 시추선사업부 차장을 지난 1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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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용산 개발사업 비리’ 허준영 측근 체포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준영(64) 전 코레일 사장의 측근인 손모씨를 10일 체포했다. 손씨는 폐기물 업체를 운영하며 용산 개발사업에서 1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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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 비리'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 검찰 자진 출석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64ㆍ경북 포항 북) 의원이 29일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이 의원이 오전 9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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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병석, 지인 회사에 포스코 일감 15억 몰아준 의혹
새누리당 이병석(64·경북 포항 북·사진) 의원의 범죄 혐의 액수가 15억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가 지난 25일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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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인없는 회사 정준양이 사금고화"…검찰, 포스코 수사 8개월 만 마무리
검찰이 포스코 비리의 핵심으로 지목한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사전구속영장이 각각 두차례, 한차례 기각됐던 정동화 전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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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앉히려 이상득, 직접 박태준 만났다”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의 선임 과정에 이상득(80·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직접 개입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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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정점이라더니 … 검찰 “이상득 불구속 기소”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이상득(80)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소환 조사한 지 22일 만에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