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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깎아 나눠주던 70대 노인···“770개 기증” 슬픈 사연
지난 10월 17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서 열린 밥상연탄나눔 재개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밥상공통체 연탄은행] 강원 원주시 일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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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도 양도세 혜택 줄인다…상가 딸린 집, 주택 부분만 비과세
다주택자가 아닌 ‘1가구 1주택자’라 하더라도 수도권 도시 지역에 땅이 넓은 주택을 보유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줄이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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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금(金)탄'된 한파, 온정으로만 녹이기엔 역부족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내 비닐하우스촌인 꿀벌마을에 연탄재가 놓여 있다. 김민욱 기자 ━ '연탄=생존 에너지'인 사람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3시쯤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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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청년 빚 눈덩이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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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생계급여자,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부담 없앤다
주거급여 수급자 이모(76·대구)씨는 2인 가구로 낡은 ‘쪽방’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 정부가 다가구 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로 내놓는 ‘매입임대주택’에 들어가고 싶지만,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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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엔 2680만원 그냥 주고···30만원 소녀가장은 선발
2680만원. 경남 창녕군이 셋째 아이에게 주는 출산 장려금이다(만 5세까지, 2018년생 기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30만원. 창녕군 저소득층 중학생이 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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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살림살이 워쩐댜”…폭우 피해 큰 은평구 현장 가 보니
“아이고 하늘도 참 무심하시구만. 우리한테서 뺏어갈 게 뭐가 있다고 이런댜. 냉장고·장롱·세탁기 다 버려야 혀.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구먼. 모든 게 죄다 물에 젖어서 먹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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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전기요금 인하총액 2761억원…가구당 19.5% 싸진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7~8월 두 달간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3단계인 누진제 구간 중 1단계와 2단계 구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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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퇴직한 중년 치킨집 대신 할 수 있는 사업은?
━ 박영재의 은퇴와 Jobs(13) 김윤식(55)씨는 중소기업 경리부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희망퇴직했다. 본인이 그동안 해 왔던 경리, 회계와 관련된 분야의 재취업은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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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법정 최고금리 24%로 낮아지고, 출산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160만원으로
━ [세금ㆍ금융] 법정 최고금리 연 24%로 낮아져, 중증질환자 의료비 전액 세액공제 내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 난치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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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연탄 19.6% 인상에 후원도 줄어, 저소득층 "더 추워"
30일 오전 춘천지역 유일한 판자촌 ‘돼지골’에 사는 안모(85·여) 할머니가 연탄보일러에 불이 살아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박진호 기자 “연탄값이 또 올랐어요. 올겨울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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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일자리 창출, 해외 봉사 … '따뜻한 에너지' 나눠요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에너지 복지를 통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에너지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활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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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앞에 그늘막 쳤더니 … 시민들 “원두막에 온 듯 시원”
서울 서초구 교대역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땀을 식히고 있다. 서초구가 설치한 그늘막은 매일 10만 여명이 이용한다. [김경록 기자] 27일 낮 12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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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늘어나는 원두막?...생활밀착형 더위극복 아이디어
27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사거리의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서리풀 원두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햇볕을 피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7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사거리의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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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 최대 월 150만원으로 인상,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일자리 추경’ 내게 어떤 혜택 주나?
앞으로 육아휴직 시 한 달에 최대 15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은 360개 늘어난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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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480조원, 금리 오르면 소매ㆍ음식업에서 터진다
자영업자 대출이 48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가구는 평균 1억1300만원 빚을 지고 있었다. 근로자 가구보다 1.5배 많다.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은 23일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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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용량 20% 줄인 가정, 낮아진 금액서 10% 더 할인
‘요금폭탄’ 논란에 휩싸였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이 확정됐다. 8월 새누리당과 정부가 ‘전기요금 당정TF’를 결성해 제도 개선에 나선 지 4개월 만이다. 전력사용량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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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누진제 개편해도 전기요금 인상 없을 것"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개편된 뒤에 요금이 전보다 늘어나는 가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새누리당과 정부가 합의한 대로 기존 6단계 누진구간을 3단계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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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 돕기 … ‘사랑과 존경’ 기업 이념 실천 30년
애경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있었던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장면. [사진 애경산업]애경산업은 기업 이름이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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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허용범위 최대한 넓혀야"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의 원격의료 허용범위를 최대로 확대할 경우 소비자후생이 크게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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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그룹, ‘사랑의 연탄 나눔’ 2만장 전달
미디어윌그룹 계열사 직원 50여명이 지난 15일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서 연탄과 쌀, 라면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벼룩시장 등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8개 미디어와 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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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사고 복을 나눈다
심혜진(36·가명)씨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받는 조건부수급자다. 남편과 사별한 심씨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문화 바우처(vo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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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 겨울이 겁나는 130만 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요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Sunshine 사업’ 일환으로 안양시 에너지빈곤층 51가구에 400장씩 총 2만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겨울은 가난한 사람에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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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LH, 빚 늘려 '희망리츠' 확대?
집이 있지만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House Poor)’의 집을 정부가 사들이는 ‘희망임대주택리츠’의 면적 제한(85㎡ 이하)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수도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