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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vs 쑨 … 차기 ‘집권 수능’ 스타트
한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19일 중국에서는 향후 10년 앞을 내다본 대권 경쟁이 시작됐다. 대권 후보는 18일 광둥(廣東)성 서기로 임명된 후춘화(胡春華)와 지난달 충칭(重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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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 시진핑 첫마디는 “중화민족 부흥”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새 지도부가 탄생했다. 신임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15일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입장하는 순서가 권력 서열이다. 왼쪽부터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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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진핑 전쟁, 이미 시작됐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일인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 투표가 진행됐다. 1인당 세 장씩 주어지는 투표지엔 각 위원 후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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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2기 5년간 부패 관리 66만 명 징계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부패로 얼룩진 중국 공산당의 모습이다. 홍콩의 종합뉴스 서비스인 홍콩 펑황왕(鳳凰網)에 따르면 후진타오 국가주석 집권 2기였던 2007년 11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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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 관전법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 행사인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대)가 11월 8일 열린다. 올 들어 18대와 관련한 수 많은 기사와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18대에서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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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법 집행권 분산” … 중국, 공산당 힘 나누나
저우융캉(周永康)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정법위) 서기가 정법위 권력의 분산을 제의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공산당에 집중돼 있는 권력을 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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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보시라이 가문의 위기
무엇하나 부러울 게 없었던 집안이었다. 그러나 지금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가족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은 권력·학력·능력·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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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서 갑자기 사라진 보시라이
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에 참석한 대표들 중 일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안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하품을 하거나 졸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보시라이 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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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협 참석한 보시라이와 왕양
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 보시라이(薄熙來·63·왼쪽 끝) 충칭(重慶)시 서기와 왕양(汪洋·57·오른쪽 끝) 광둥(廣東)성 서기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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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서 공정으로, 중국 통치 중심이동
중국 통치이념의 무게중심이 ‘성장(成長)’에서 ‘공정(公正·공평과 정의)’으로 옮겨 가기 시작했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정치자문회의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와 의회 격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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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후진타오, 보시라이 조사 동의했다는 설도
황치판 충칭시장보시라이 중국 충칭시 당서기 측근인 왕리쥔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시도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 서기의 또 다른 측근인 황치판(黃奇帆·60) 충칭 시장이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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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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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평이근인’ … 자신 낮춰 방대한 인맥 구축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군민(軍民) 신춘맞이 문예공연’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후진타오 국가주석(둘째 줄 왼쪽에서 아홉째)을 비롯한 정치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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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보시라이·왕양, 갑자기 화해 왜
중국의 왕양 광둥성 당서기(왼쪽)와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가 2009년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에 해당) 회의 중 나란히 앉아 웃고 있다. [인민일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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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신 중국모델은 보시라이의 ‘레드 시티’ 충칭
지난해 12월 6~8일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충칭을 찾아 이 도시의 개발모델을 시찰했다. 사진은 12월 6일 충칭시의 한 마을을 찾아 은퇴한 노인들의 양로 지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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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마오쩌둥 따라하기’성공할까
보시라이 중국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 진입을 노리는 보시라이(薄熙來·박희래) 충칭직할시 서기가 승부수를 던졌다. 논의가 분분했던 부동산세를 충칭시가 시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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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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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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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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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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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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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⑪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5
약소국이었던 1964년 중국과 2006년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된 공통 이유는 지난주에 설명한대로 외부의 위협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요. 1970년대 미국이 주한 미군을 철수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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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서복기념관 세워 원자바오 친필 휘호 받았죠”
“제(齊)나라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바다 건너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 등 세 개의 산이 있다 하오니, 황제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동남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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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代 후광에 실력·인맥까지 갖춘 ‘붉은 귀족’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마오신위(오른쪽)이 지방 군사학교를 방문해 환영받고 있다. 덩샤오핑이 말년에 손녀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장쩌민이 손자 장즈청을 안고 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