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지프」 순경 싣고 비틀비틀
20일 상오 2시 15분께 육군 모 부대 51「지프」 운전병 박경환 1병은 술에 만취, 서울 현저동 고갯길부터 충정로까지 이리 받고 저리 받는 등차를 몰아 새벽길에 때아닌 소동을
-
박 대통령의 담화
박 대통령은 16일 상오 6·8 총선의 사후처리를 위한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실상 유례없이 과열되고 거칠었던 선거전과 곳에 따라 감행된 대리투표, 선거폭력, 개표부정 등으로 격앙
-
「전면전쟁」소식에|「라디오」에 온 신경
5일 하오 「중동」에 전면전재 이란 「뉴스」가 전해지자 서울에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 공화국 인들은 「라디오」 앞에 앉아 단파로 「텔아비브」 방송을 들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
네다바이 수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상오 자가용 「지프」를 타고 다니며 「네다바이」를 일삼는 30세쯤 된 남자 2명을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하오 4시 30분쯤 서대문구
-
70만원 사취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모기관 소속 배호원(서울 충정로 2가 98) 서기관의 사기피의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를 서울지검에 품신했다. 배 서기관은 시외「버스」 노선 허가를 둘러싸고
-
신민당도 시정요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낮 신민당 대통령선거 사무장 장기영씨로부터 서대문 갑구, 충정로 1·2가, 순화동, 현저l동 등에서 붓뚜껑이 솜으로 막혀있으니 이를 시정해달라는 요구를 받
-
「훌륭한 어머니」에 정자영 여사
대한어머니회(회장 고황경)와 한국부인회(회장 임영신)는 어머니날을 맞아 67연도 「훌륭한 어머니」와 「착한 어머니」를 선정, 오는 8일 어머니날에 각각 시상한다. 「훌륭한 어머니」
-
「한비」 준공
이날 한비의 설립자 이병철씨는 다음과 같이 식사를 했다. 『오늘의 이 식전은 비단 본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역사에 길이 기록될 막중한 의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신합니다
-
문 문교 등 묘지 참배
상오 9시 문홍주 문교부장관과 성동준 차관·최복현 서울시 교육감·김현옥 서울시장·이휘재 유족회장 등 인사는 1백90주의 「4월의 사자」들이 잠드는 수유리 용사의 묘지를 참배 향불을
-
부정음료
국민학교 어린이가 문방구점에서 사먹은 빨병 「주스」로 절명했다는 소식이 또 전해졌다. 국민은 이 사건자체에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는 오히려 봄철을 맞이하여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동종
-
그리스정교회 「니콜라이」종 도난
「그리스」정교 한국 본교회(신부 문보리스)의 청동제 대종이 감쪽같이 도난 당했음이 31일 상오 밝혀졌다. 세칭 「니콜라이」종으로 불리는 이 종은 직경 2척, 높이 3척, 무게 3백
-
수돗물 5만 톤 증산
서울시는 모든 5월까지 5만「톤」의 물을 증산하게 됨에 따라 오는 16일 1억 5천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겨울 수압이 낮아 수돗물이 나오지 않던 고지대에 대한 가압시설공사에 착
-
상고 등 미룬 세 부정 변호사
3명의 변호사 독직 사건이 대법원과 법무부에 의해 각각 고발되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정치근 검사는 16일 상오 변호사 윤무선씨를 공문서 변조 혐의로 입건, 17일 검찰
-
국세청사 이전
국세청은 10일 서대문구 충정로 구 청사(노라노 예식장 건물)에서 안국동 「로터리」 옆에있는 신 청사 (관훈동·구 동덕여대)로 이사했다.
-
품팔이 등친 「간부」
3일 상오 경찰은 날품팔이 「리어카」꾼 들을 등쳐 먹어온 대한통운 「중앙청과시장선」 운수노조경리장부 전부를 압수하고 노조지부장 박장출(51·영등포구 상도2동 158)씨 등 4명의
-
마술에 녹은 국장|군봉급 몽땅 털려
「아프리카」「토고」 정부의 회계국장은 1천6백명의 군인에게 지불할 급료를 마법을 써서 백배로 늘려주겠다는 마술사말을 믿고 애국충정에서 돈을 맡겼는데 그 마술사는 돈을 갖고 곧 뻥소
-
불행을 겪는 대학사회
최근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몇몇 「캠퍼스」 주변에서의 학생들에 의한 열띤 재벌밀수성토대회의 양상이라든지, 또 이에 관련하여 대학당국이 그 주동학생들을 오직 가혹한 처벌로써만 임
-
중국인등2명사체로|자살후 자신도 자살?
29일상오7시40분 서울종로5가38 동춘산업주식회사(생약수출업·사장 황창옥·45)2층 사무실에서 동사종업원 송재춘(50)씨는노끈으로 목을 졸리고 왕복규(22·중국인)씨는 등에여덟군
-
백70만원 사기
서울시경 수사과는 18일 1백70만원을 사기한 예비역 육군대령 이진갑(42,서울 서대문구 대조동 3의 18)씨를 사기 인장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전 헌병차감·부산사세청
-
대법 사형 확정 2건
▲대법원은 18일 하오 한성관 주방장 살인 사건의 피고인 신성호(29, 충정로 1가 87)피고인에게 상고를 기각, 사형을 확정시켰다. 살인과 살인미수죄가 적용된 전 한성관 조리사인
-
한·일 협정 국회 준비 동의 한돌|「졸속」심의 대가|난제 속출
「강행 돌파」와 「극한 저지」가 날카롭게 맞선 가운데 한·일 협정 비준 동의 안이 국회에서 날치기 가결 된지 1년-정치가 망각의 선수라고 하지만 그 정치도 8·14비준 파동을 망각
-
육교 7개 8·15 개통
서울시가 지난 6월 10일 3천5백만원의 공사비로 착공했던 시내 10개 보도육교가운데 7개 육교가 준공, 8·15를 기해 개통한다. 이 육교는 「피·에스·빔」 공법을 사용, 준공예
-
가짜맥주 공장급습 상표압수
20일 상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가짜 맥주를 대량으로 만들어 진짜와 섞어 팔아온 형제 김현곤(30·서대문구 중림동 214의2)과 그의 동행 김만곤(22)을 검거하고 증거물로 진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