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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삼국사기 "최고 본" 발견
【청주】충북도 공보 실은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3구 윤병준씨가 소장하고 있는「삼국사기」를 중요문화재로 지정해 달라고 당국에 신청했다. 이 「삼국사기」는 1393년 경주 도소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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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방에 핀 『카네이션』
[충북=김경열기자]어머니 날인 8일 아침 충북 음성군 생극면 도신리 경촌부락에 있는 연화사에서 6명의 고아들이 이 절의 주지 김흥숙 스님(69·법명 대해)에게 빨간색 「카네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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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본 황새 사살…그 전말과 허점|몰지각에 죽어간 보호 조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사살 사건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을 절종 위기로 몰아 넣었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행정 당국이나 일반 국민이 자연 환경의 파괴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것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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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죽인 범인 자수|짝 잃은 암놈…알 버려 둔 채 둥우리 떠나고…
6일 상오 황새 수놈을 쏘아 죽인 일요 낚시회 소속 이용선씨 (46·서울 성동구 신당동 290·성동 방앗간 주인) 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상오 10시10분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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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죽음과 국민「모럴」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어 국제 보호조로 지정돼 있는 황새 (우리 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 제199호) 1쌍이 우리 나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앞산에서 알을 품고 있다가, 철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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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도래한 천연기념물 황새 한쌍|사냥꾼에 수놈 피살
【음성=김택현 기자】 국제보호조로 지정되어 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황새 1쌍이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앞산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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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황새 귀래
6·25 이후 우리 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한 쌍이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부락에 서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문화재 관리국은 1일 관성리 일대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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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소식
충북 음성군 연합분회는 11일 동 회의실에서 군내 각 면 분회장 및 향토예비군 중대장 전원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향군육성과 예비군 지원에 관한 안건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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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깔려죽어|슬라브 무너져
8일 하오6시쯤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 87 전병쇄씨(47) 집 30평짜리 신축2층 슬라브가 무너져 아래서 일하던 인부 양윤옥씨(44·충북 음성군 맹동면 수송리)가 깔려 숨지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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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국군의 전선정비(3)
충북음성의 무극리전투는 후퇴를 거듭하던 국군이 1개대대 미만의 병력으로 적1개연대를 완전히 섬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물론 한국전쟁전체를 통해 볼 때 무극리전투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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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여중생 변시로
【청주】24일 충북음성군삼성면천평리 길가에서 삼성여중2년 김영순양이 집을 나간지 하루만에 변시체로 발견됐다. 김양은 음성군대서면 극장에 영화 본다고 나간 후 행방불명되었었는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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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69년 5월5일 전남 나주군 문평면 청정리494 임점득씨(28·여)는 잠든 아들 딸셋을 차례로 목졸라 죽여 뒷산에 묻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임 여인은 경찰심문에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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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시범 조합에 권한 이양
3일 농협중앙회는 70년도 시범 조합으로 23개 군조합과 7개의 특수조합을 선정, 중앙회의 권한을 대폭 이양키로 했다. ◇시범 군조합 ▲충남 대덕군·예산군조합 ▲전남 광양·강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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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사범 24명 구속
치안국은 국민투표당일인 17일 전국 투·개표소에서 모두 23건 24명의 국민투표사범을 적발, 이들을 모두 구속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치안국은 이들 사범들이 공화당3명, 신민당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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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록수」 18명 결정
농어촌의 향토문화발전과 복지향상에 공이 많은 「인간상록수」들에게 주어지는 「향토문화 공로상」(제8회) 수상자 18명이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3일 상오 10시 중앙청 제1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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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괴한」은 허위신고한것
속보=24일하오6시쯤 음성군감곡면시안리에 무장간첩2명이 나타났다던 주민 김도선(42)씨의 신고는 허위신고였음이 밝혀졌다 25일밤충북지구대간첩작전본부는신고가김씨로부터『간첩출현신고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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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도 두 괴한
【원주】24일 하오7시쯤 충북 음성군 간곡면 시안리에 기관단총을 든 괴한2명이 나타나 경찰병력을 묻고 자취를 감추었다고 이 마을 김봉선(42) 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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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한 상자 도난
【인천】19일하오7시부터 8시 사이에 「다이너마이트」2백상자를 싣고 서울서대문구 수색을 떠나 충북음성군 구왕면용계리 대명광업소 무극광산으로 가던 서울삼양운수소속 서울영50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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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 이모저모
6일 열린 20K 단축「마라톤」에서 12살된 꼬마 「마라토너」가 출전, 전 코스를 완주하여 꼬마 「마라톤」왕으로 인기를 모았다. 서울운동장∼창동다리 왕복 20K를 주파, 참가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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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홍태선씨 3일 상오 3시 서울서대문구 창천동 57의 22 자택에서 부친상 발인 8일 상오 4시 장지 충북 음성군 금왕면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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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문서 위조 등으로 이상 수법자행"
공화당은 31일 『신민당이 지난 5·3선거의 수법과 같이 공포분위기를 조작하여 혼란을 빚어내려는 이상 선거전술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 그 예를 다음과 같이 들었다. ①각종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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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등 부정 음모 신민 비난|낡은 수법 허위 조작 공화 반박
신민당은 29일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자 공화당의 부정불법 선거운동은 날로 격화되어 ①서울 등지에서 5인조, 7인조, 10인조를 만들어 부정투표를 감행할 음모를 꾸미고 있고 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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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 뭉치 주운 운전사|손님 가슴 얼마나 아프겠느냐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착한 마음씨의 코로나 차 운전사가 차안이 두고 내린 돈가방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17일 본사에 기탁해 왔다. ○…이날 하오 서울영10053호 「코로나」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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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호원의 「굴 바위」
경기도와 충북의 경계지점인 이천군 장호원읍 여석리 서남쪽, 해발 4백2「미터」의 백족산 중턱에는 장호원을 굽어보는 큰 동굴이 하나있다. 이 고장 사람들은 이 동굴을 「굴 바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