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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빳빳한 새 돈으로 세뱃돈 못 받나, 수송업체 파업 예고
지난해 설을 앞두고 은행직원이 신권으로 바꿔주고 있다.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앙포토] 올해 설에는 새 돈(신권)으로 세뱃돈을 못 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돈을 수송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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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울시장 되면 폰 번호도 공개" 출마 선언 [전문]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1일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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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K-구재는 어디에?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나는 이즘 확신한다. 더 무서운 현실이 대기 중임을. 일 년이면 끝날 거라는 낙관적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현대과학은 무력했다. 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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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편, 세상의 모든 지혜
━ 2021 읽으면 좋은 책 2020년 읽었던 책들로 올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연말연시 읽으면 좋은 책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새로운 출판 경로를 제시한 책, 믿고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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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슈분석 - 3대 키워드로 읽는 웹소설의 세계
K웹툰 손잡고 5년여 만에 4000억대 시장으로 급성장 쌍방향 소통 통해 ‘사이다패스’ ‘여공남수’ ‘게임’ 등 청년 니즈 반영 웹소설을 웹툰으로 탈바꿈해 국내외에서 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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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흙수저 출신, 자식 잃은 슬픔…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미국 대선에서 당선인이 결정된 뒤 정치인 조 바이든과 함께 인간 바이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권한이 막강한 미국에선 아무리 의회가 견제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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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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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던 바이든, 불행한 가족사 딛고 美대통령 꿈 이루기까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을 꿈꾸던 바이든은 어려운 환경, 불행한 가족사를 딛고 삼수 끝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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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월세의 서러움을 아는가
김동호 논설위원 월세살이를 두 번 해봤다. 일본에서였다. 첫 번째는 연수 시절이었고, 두 번째는 특파원 때였다. 한국에서는 겪지 못한 묘한 설움이 있었다. 월세는 본질적으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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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111회 마침표, 다시 보는 판교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국내 굴지의 IT기업 창업자가 사석에서 한 말입니다. 고되고 지난한 창업 과정을 어떻게 버텼냐는 질문에 그는 마음 속에 있던 화두를 꺼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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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모양 못 봐 소통 못해요"…'마스크 의무화' 이중고 겪는 장애인들
코로나 마스크 의무화 첫날 모습. [중앙포토] 마스크 필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마스크다. 집 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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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서고 2억, 당뇨 알아채고 멍멍…‘개바쁜’ 개들도 있다
━ 견공, 직업의 세계 〈1〉 프롤로그 견공, 직업의 세계 얼마 전 지인이 내게 말했다. “다음 생에는 너의 개로 태어나겠어!”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요즘, 개와 함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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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 죽인 로트와일러, 강형욱 "입마개 무조건" 경고했었다
맹견 로트와일러가 주인과 산책을 하던 소형견 스피츠를 공격해 물어죽이는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이 맹견의 공격성을 경고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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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 사라진다, 저커버그도 강추하는 재택근무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⑥ 근무 형태 변화 재택근무. 프로젝트: 중앙일보 지면; 담당자: 디자인데스크 “영원히 재택근무해도 좋다.”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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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코로나 이후 승승장구 이 회사, 정년이 100세라는데
━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 조영탁 대표 휴넷 창업 20주년을 맞아 사옥 한 벽면에 그린 2050년 미래 비전 개념도 앞에 선 조영탁 대표. 조 대표를 포함해 50명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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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스크에 미소를, 해피 스티커 붙이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일상은 돌아왔다. 20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닫혔던 교문이 열린다. 이미 출퇴근 길은 직장인으로 붐빈다. 시장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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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쉬었다’ 240만 명, 실물경제 악화의 전조 아닌가
고용통계가 4월에도 악성 수치를 쏟아냈다.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7만6000명 감소해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9년 2월 이후 21년2개월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취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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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무너진 이탈리아, 첫 확진자는 우한 출발 中부부
파스타와 칸초네, 그리고 축구의 나라 이탈리아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10일부터 전국이 봉쇄됐다. 도대체 ‘오 솔레미오’로 상징되는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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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로나19와 정치인의 행보
문병주 사회2팀장 천만다행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7일 전해졌다. 전날 오후 들어 감기 기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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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메시아는 없다
이정민 논설위원 계속되는 시위로 곤혹을 치르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에선 상종가다. 보수 정권 10년의 ‘적폐’와 적폐 청산을 주문처럼 외며 집권해 ‘신 적폐’를 쌓은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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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요란한 확성기, 헌재가 제동걸다···"환경권 침해 인정"
선거운동을 위해 유세차량과 확성기 준비 중인 모습. [중앙포토] 선거철이 되면 출ㆍ퇴근길에 울려 퍼졌던 확성기를 통한 선거 운동에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헌법재판소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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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曰] 아날로그의 소환
홍병기 중앙CEO아카데미 원장 새해 벽두부터 절친 한 사람이 결심했단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인간적인 감성을 살리는 생활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서핑 대신 종이 책과 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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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같은 국회는 안돼"···쓴소리 뱉다 울컥한 박용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 26일 대한상의 20층 사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20대 국회 같은 국회는 다시는 반복 안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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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2위 이낙연-황교안의 '단식 재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앞 사랑채 인근에 설치한 비닐 천막 안에 누워있었다. 단식 5일 차. 그의 몸 상태는 눈에 띄게 악화돼 있었다. 방석도 깔